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18시간전
장석남 시인이 시집 ‘내가 사랑한 거짓말’로 제27회 백석문학상을 수상했다.주관사 창비는 “자연에 대한 통찰, 일상과 인생에 대한 발견, 시대에 대한 신랄한 통렬함을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사유의 진폭과 역사성, 그리고 혁명성을 두루 드러낸다. 원숙함으로 다다른 이 미학적 갱신이 최고의 성취로 이어졌기에 올해의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백석문학상은 백석의 시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자야 김영한 여사가 출연한 기금으로 1997년 제정되었다. 상금은 2000만원이다.시상식은 만해문학상·신동엽문학상·창비신인문학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2025년 11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LG화학 이성규 연구위원과 유엔디 이철수 대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매월 기술 현장에서 혁신을 이끈 엔지니어를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포상제도다. 이번 수상자들은 친환경 공정 개발과 로봇 자동화 기술 혁신으로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이성규 연구위원은 LG화학 석유화학연구소에서 22년간 공정시스템 분야 연구를 수행해왔다. 세계 최초로 친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2025년 AI 챔피언 대회' 결선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5개 연구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는 총 630개팀이 지원했다. 사전심사 100개팀, 중간심사 20개팀, 결선 1차 심사를 거쳐 8개 팀으로 압축한 뒤 최종 결선 심사에서 AI 챔피언이 가려졌다.이번 대회는 총 58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지원을 연계한다. 1등상인 AI 챔피언으로는 'AutoPhone'팀이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AutoPhone팀에 최대 30억원 규모 후속 R&D 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충남 홍성군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자자체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아산시 신정호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충남우수시장 박람회’에서 홍성군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및 시장 경영혁신 지원, 맞춤형 활성화 행사 지원,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및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고객 주차편의 증진을 위한 공영 주차장 조성 등 정부의 전통시장 정책을 적극 수행하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자사가 주최하는 ‘2025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수상자로 오석천, 정령재 작가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역량 있는 금속공예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현대금속공예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3년 제정됐다. 고려아연은 매년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을 후원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주최까지 맡으며 금속공예가들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2025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응모작을 접수했다. 만 45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을 소유한 현대금속공예가 또
한일시멘트가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포틀랜드 시멘트, 드라이모르타르, 레디믹스트 콘크리트 등 3개 부문 1위에 오르며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신설된 ‘품질유공 CEO상’에 한일시멘트 전근식 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품질만족지수는 소비자와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수여식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시멘트 부문에서 한일시멘트는 순환자원 활용 확대와 폐열을 활용한 에코발전설비 운영으로 친환경 생
해운대구는 이상식 씨, 심경도 씨, 박성현 씨를 ‘제38회 애향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시상식은 25일 좌동 대천공원에서 열린 ‘꿈꾸는 마을축제’에서 진행됐다.애향대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구의 명예를 높인 구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9월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효행·봉사부문 수상자 이상식 우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특색을 살린 각종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사랑에 앞장섰다.교육·문화관광·체육부문 수상자 심경도 반송지구발전협의
충남 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의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개최한 행사로, 완전한 지방자치 제도 정착과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소멸 방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유권자 정책제안’ 발표와 함께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 순서로 이어졌으며,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 중 지역사회 발전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모범이 된 인물들이 선정됐다. 문 의원은 군민과의 소통을
남해군은 제30회 군민의 날을 맞아 남해군민상 수상자로 故 최치환 선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남해군민상은 남해군 최고 영예의 상으로 지난 1983년 제정된 이후 총 34명이 수상했다. 오는 10월 23일 오후 16시 제30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기념식 에서 고인의 유족에게 시상할 예정이다.최치환 선생은 육군사관학교 2기로 졸업한 뒤 군인과 경찰로서 6·25전쟁 등 수많은 전선에서 사령관으로 참전해 나라를 위해 헌신했다.이후 1960년부터 1987년까지 다섯 차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국가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에 헌신했고,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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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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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 개최
강원대학교 수리과학연구소는 6~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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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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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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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아홉 마리 용이 지켜온 구룡포의 맛
겨울이 다가오면 구룡포의 골목은 바다 냄새로 가득하다. 덕장마다 매달린 꽁치들이 밤바다 해풍에 흔들리며 말라가는 풍경은 장관이다.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일상이겠지만, 나에게는 세월이 바람을 통해 말을 거는 듯한 장면이다. 과메기는 단순한 겨울 별미가 아니라 동해의 바람과 계절,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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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2025 인천 제조혁신 세미나’ 성료
인천테크노파크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심 있는 기업 임직원 약 60명을 대상으로 ‘2025 인천 제조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미나는 지난 13일 송도 미추홀타워 3층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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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리다매→품질개선→반값등록금 다음의 대학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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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유암코, PF정상화 펀드로 부실 대출 700억 회수 추진… 성수동 오피스 개발 재구조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유암코와 공동 조성한 PF정상화 펀드를 통해 부실 PF사업장에 대한 재구조화를 단행하며 총 700억 원 규모의 대출 회수를 추진 중이다. 이번 재구조화는 성수동 오피스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새마을금고의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새마을금고는 지난 2024년 9월, 유암코와 함께 총 5,000억 원 규모의 ‘UAMCO-MG PF정상화 펀드’를 조성했다. 펀드는 부실화 우려가 있는 새마을금고의 PF사업장을 대상으로 채권을 매입하고,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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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11월 ‘이달의 재외동포’…현대 수학 발전 기여한 美 임덕상 교수
재외동포청은 11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현대 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1세대 재미동포 수학자 임덕상 교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교수는 개성 출신으로 1946년 서울대 수학과에 입학했으며, 한국전쟁과 교사 근무 등의 사유로 8년 뒤에야 졸업했다. 195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