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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식품 제조·가공 산업이 최근 몇 년간 외연을 넓히면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등 제도적 기반 확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천시는 이달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며 지원 체계 정비에 나섰는데, 향후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과제로 떠오른다.21일 통계
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를 열고 미래 기술 방향성을 모색한다.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로봇, 우주 산업, 사이버 보안은 물론 LG의 미래 사업인 ABC 등 다양한 분
국립경국대학교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양 기관은 15일 예천캠퍼스 본관에서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손을 잡았다.이번 협약은 축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한우산업
정부가 문화 산업 육성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게임 등 콘텐츠 전반의 성장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정책 수혜주로 떠오를 태세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도권에서 문화 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관련 부처의 예산을 대폭 늘리는 동시에 새로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제도 정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지난달 29일 정부는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으로 총 9조 6000억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9.1% 증가한 것이다. 이를 통해 5대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에 주력하는 등 콘텐츠 산업 육
현대로템이 5일 전북 김제시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9회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은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산업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한 기업에 수여한다.현대로템은 재활용 확
충청북도 제천이 천연물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내세우며 세계적 산업 거점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10월19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산업과 문화, 시민 참여가 결합된 종합 축제로 펼쳐진다. 이번 엑스포는 단순 전시를 넘어선 B2B 중심 산업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송도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한·중 산업·투자 교류 거점으로 도약을 선언했다.3일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부영송도타워 28층에서 신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웨이하이시는 산둥반도 최동단에 위치한 도시로, 한국과 해상 거리가 가장
핀테크 기업 핀다의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가 3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년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 촉진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3년 이상 국내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 촉진을 선도해 산업 혁신에 현저한 공적을 쌓은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에게 수여되는 상이다.박 대표는 2015년 이혜민 공동대표와 함께 개인 맞춤형 대출 비교 추천 서비스 핀다를 창업했으며 지난 2019년 핀다 앱 서비스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서비스의 혁신성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산업 속 자연, 반도체 클러스터 공원 조성의 미래 전략 토론회」가 8월 29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토론회는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경기도와 이천시가 산업 공간 안에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미래형 도시모델로 나아가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허원 위원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도시에는 이제 단순한 생산 기반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삶을 품을 수 있는 공공 공간이 함
포항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푸드테크 산업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미래 먹거리 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산·학·연·관 아우른 두 개 분과 출범위원회는 ‘포항시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구성됐으며, ▲산업 발전 방향과 시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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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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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없는 렌터카, '안심번호' 의무화를 촉구하며
"저희 식당 앞에 렌터카가 주차됐는데 차 좀 빼달라고 연락 좀 해주세요!""렌터카 업체도 퇴근해서 차량에 연락처가 없으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늦은 야간근무 시 흔하게 반복되는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번화가와 주택가 골목은 늦은 밤 무단 주정차된 렌터카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렌터카 업체에는 영업시간 외라는 이유로 '연락 불가' 딱지가 붙은 차량들은 주차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주차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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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미탁, 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지역별 오늘 및 내일날씨, 내일~모레 전국 비!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9월 16일 오후 3시경 발생한 제 37호 열대저압부가 제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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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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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국내 최초 통합 법률 플랫폼..."법률 서비스의 혁명이 시작된다"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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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AI 전력 데이터로 복지 사각 발굴 나선다
한국전력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전력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한국전력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AI·전력 데이터 활용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전이 가진 전력 사용 데이터와 AI 분석 기술을 사회보장정보원의 사회보장 정보와 연계해 위기 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전은 전력 사용 패턴의 이상 징후를 AI로 포착하고 이를 사회보장 정보와 함께 분석해 고독사 등 복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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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연구팀, 기후변화로 열대 저서생물 '꼬마유령달랑게' 한반도 서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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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최근 김태원 해양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열대 저서생물인 꼬마유령달랑게를 국내 최초로 발견해 동아시아 서식 집단과 유전자를 비교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67개체의 꼬마유령달랑게는 필리핀, 하와이 등 연안을 포함한 열대지역에 분포하는 작은 갑각류로, 모두 2㎝ 미만의 개체였다.연구팀은 이들이 발견된 서식지의 모래 입도를 분석해 다른 달랑게 자매종의 서식지와 유사함을 확인하고, 선행연구에서 보고된 형태적 특징과 모계 유전적 특성을 지닌 미토콘드리아 DNA 마커를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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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2025 G3채권 두 개 부문 수상 
신한투자증권은 은 글로벌 금융 미디어 플랫폼 The Asset이 주최하는 '2025 G3 채권 부문'에서 ▲BEST IN PORTFOLIO MANAGEMENT 와 ▲TOP INVESTMENT HOUSES IN G3 BONDS FOR 2025 두 개의 주요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고 22일 밝혔다.The Asset은 3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아시아 최대 금융 미디어 플랫폼으로, 매년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Fixed 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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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오광석 전 제주은행 부행장
제주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오광석 전 제주은행 부행장이 임명됐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2일 도청 집무실에서 오광석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오 이사장은 1986년 제주은행에 입사해 여신지원부장, 리스크총괄본부장, 부행장 등을 역임하며 서민금융 지원, 기술금융, 중소기업 지원과 제도 개선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경영 전문성을 쌓았다. 또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사로 활동하며 지방출자·출연기관 경영을 강화하고, 기관 발전에 기여했다.제주도는 오 이사장이 은행 출신으로 처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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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대중교통 'i-바다패스', 교통복지 넘어 관광 활성화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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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연안여객선 운임 할인 정책인 ‘i-바다패스’가 교통 복지를 넘어 관광·경제 활성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시는 올해 1~8월 연안여객선 이용이 56만9,9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2만9,325건보다 33%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1~8월 여객선 이용은 인천시민이 지난해 37만5,827건에서 올해 48만8,474건으로 30%, 타 시·도민이 5만3,498건에서 8만1,469건으로 52% 각각 증가했다.여객선 이용객 증가는 섬 관광 활성화로 이어져 8월까지 섬 지역 관광 매출 추정액은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