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9일 매전면 덕산리 소재 위령탑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제75주기 「제25회 청도군 합동추모위령제」를 거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선희 도의원, 유족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이번 추모식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청도군 유족회주관으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영주시 문정둔치에서 ‘2025 경북한우경진대회’를 열고 도내 최고의 우량 한우를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만희 국회의원, 노성환 도의원,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이상근 영주시의회 부의장, 황성택 경북농협 경제부본부장을 비롯해 관내 축협 조합장, 축산 관련 단체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양주시의 변화 한가운데는 늘 박재용 경기도의원이 있다. 중첩 규제로 개발이 제한된 도시, 수도권정비권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이라는 삼중고 속에서도 그는 지역의 잠재력을 현실로 바꾸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정치를 이어가고 있다.박 의원은 “양주가 전국 시·군 중 인
경남도의회에서 여성 농업인 바우처 정책 지원 대상이 한정적이라는 문제가 지적됐다. 구직이 어려워 쉬고 있는 청년에게 재도전할 기회를 주고, 요양보호사가 존중받으면서 일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15일 열린 본회의에는 도의원 8명이 5분 자유발언을 준비했다.김
경북도의회는 14일 경주에서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최병준 의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경주지역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경주엑스포공원 대회의실에서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으로
진주시 대곡면 유곡리 일원에서 12홀 규모 대곡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었다.진주시는 13일 대곡 파크골프장에서 조규일 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식을 열었다.시는 노년층 체육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8000㎡ 터에 12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8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퇴천리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녕읍행정복지센터, 행정과, 행복나눔과,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35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에 힘을 보탰다.김인구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봉사 활동에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군기2025년 10월 29일 오후 4시, 강화군 강화읍 문화반딧불에서 강화군민 10여 명이 모여 ‘수자기반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수자기 반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강화군민들로,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수자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 ‘수자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한 미국 해군이 탈취해 간 우리나라 유일의 장군기다. 154년 전, 강화는 전쟁 중이었다. 당시 조선 최전방에서 외세 세력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1871년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김수종 울산시의원이 현역 광역의원 신분으로 내년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직에 도전을 공식화했다.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처한 동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울산 동구청장에 도전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2년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혼신의 힘을 다해 동구 발전에 힘을 쏟았다”며 “동구의 곳곳을 누비며 지역 민심을 확인하고, 집행부에 대한 올바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대한 통신사·카드사·SNS 빅데이터 분석 결과, 총 115만 명이 방문했다고 발표했다.이번 분석은 SK텔레콤·현대카드·SNS 썸트렌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축제장 △구·군 △대구 전역으로 구역을 세분화해 방문 인구, 소비·지출, SNS 축제 언급량 등을 분석한 후, 지역경제 전반에 미친 직·간접적 파급효과를 수치화한 것이다.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축제장 방문 인구는 약 115만 명으로 평시
여주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알기쉬운 특화요리’반이 지난 11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 그랑프리 전국요리대회에서 두 팀이 나란히 금상을 수상하며 여주의 이름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렸다. 이번 수상은 지난 상반기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 & 월드푸드올림픽 ‘지역특산물’ 부문 금상·동상 수상에 이어 거둔 성과로, 여주시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 요리가 전국 무대에서 연속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다.이번 대회에서 오선희 팀은 여주의 고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보류된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생산을 위한 지하수 취수량 증산 동의안이 일러야 연말쯤에나 다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5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제주도는 최근 지하수 증산과 관련해 도지사에게 허가 권한이 있는지 등에 대해 제주특별법 법령에 대한 변호사 자문 결과를 제출했다.앞서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 9월 제442회 임시회에서 취수량 증산 동의안을 심사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보류했다.한국공항은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한진그룹으로 편입되는 등의 계열 항공사 확장을 명
며칠 전, 제주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1일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통해 임신·출산 관련 소중한 민원 건의가 접수되었습니다.건의해주신 분은 현재 아이를 둔 어머니로, "병원에서 임신이 확인되면 보건소에 따로 방문하지 않고도 바로 임신등록과 국가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받고 싶다"는 목소리로, 임신기간 중 겪었던 불편함을 털어놓으셨습니다. 실제로, 현재 임신부들은 병원에서 임신확인을 받은 후에도 보건소를 추가로 방문하거나, 정부24 또는 e보건소 등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별도의 임신부 등록 절차를
제주대학교병원에 이어 제주한라병원도 상급종합병원 지정 도전에 나선다.제주한라병원은 제주도민 중심의 의료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중대한 결단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상급종합병원 지정 공모에 공식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한라병원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결정은 단순한 병원 등급 상향이 아니라, 도민이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의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의지의 선언"이라고 강조했다.또 "그동안 제주 의료를 둘러싼 논의 과정에서 '제주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다', '원정 진료가 심각하다'는 인식이 확산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