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6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6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하며 하반기 계획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이현재 시장은 6월 유공 표창자들을 축하하면서 “지금은 상반기 과업을 점검하고, 하반기 계획을 면밀히 수립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실무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시정 성과도 다수 공유됐다. 복지위기가구 발굴, 체납정리, 지방세정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하남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는 “공직자들의 큰 노력의 결과”라고 이 시장은 강
대통령 등 고위 공직자의 형사사건을 변호한 변호사가 해당 공직자 임기 내 및 일정 기간 동안에는 대법관이나 헌법재판관 등 주요 사법기관에 임명될 수 없도록 원천 차단하는 이른바 '이재명 사법보은인사 금지법'이 입법 추진된다.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9일 사법 사유화를 막고 이해충돌을 근절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법원조직법·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겠다고 밝혔다.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 출신 인사가 헌법재판관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에 대한 비판을 넘어 향후 이와 같은 특혜 보은 인사, 사법 사유
동해시는 4일 동해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시의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은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강사인 문지윤이 강의자로 나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고위 공직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직장 내 권력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석해진 가족과장은 “공직사회 리더들의 인식 전환이 조직 전체의 변화를 이끄는 시작점
의정부시의회는 27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글쓰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공직자의 소통 역량을 높이고 정책 전달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설득력 있고 명료한 실무형 글쓰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강의를 맡은 김승진 강사는 현 동두천시의회 입법정책팀장이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 등록 강사로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호소력 있는 글의 필수 요소 △공무상 연설문 작성의 실제 기법 △챗GPT를 활용한 문서 작성 전략 등을 알기 쉽게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5월 21일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에서 농촌일손돕기 청렴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봉사에는 밀양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과 적과 작업과 과수원 주변 정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시름을 덜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공직자의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안성시는 오는 6월 13일 공직자의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직원들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한다.청렴 골든벨은 2025년 안성시 반부패·청렴교육의 일환으로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서바이벌 퀴즈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관련 법령 및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이번 행사에는 부서별 대표 104명과 응원단 등 직원 400여 명이 참여하며,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다양한 청렴 관련 문제를 통해 ‘안성
최근의 정치적·사회적 문제를 지켜보면 한숨이 나올 때가 있다. 예로부터 당연시해 왔던 윤리적 문제가 기본부터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젊은 세대는 옛 세대의 윤리관을 의심하고 비웃기까지 한다. 가슴이 아픈 일이다. 공공사회의 윤리관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는 위기감이 드는 요즘이다.공직사회는 청렴과 반부패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는 곳이다. 하지만 청렴이라는 가치는 단순한 규정이나 캠페인으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옳다고 믿는 사람들의 이상과 신념, 그리고 그 신념을 지키려는 의지에서 드러난다. 최근에는 이 의지를 실현하려는
서귀포시는 공직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사 내 공간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태풍이나 호우 등으로 야간 또는 연휴기간 비상근무 시 음식 배달이 중단되거나 외부 식당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 대비, 본청 도시락 쉼터에 라면조리기와 커피머신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언제든지 따뜻한 식사와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시는 본청 4층에 스마트오피스를 구축, 외청 및 읍면동 직원들이 청사 방문 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이번 쉼터
청렴은 사전적으로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부패하지 않는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사적인 이익을 경계하고 공정함을 실천하는 태도를 포함한다. 공직자에게 청렴 개인의 덕목을 넘어, 공직사회의 신뢰와 질서를 지탱하는 핵심 기준이다.공직자가 부정에 연루되면 그 신뢰는 단 한 번의 사건으로도 무너질 수 있다. 따라서 청렴은 법을 지키는 데 그치지 않고, 매 순간 올바른 선택을 실천하는 자세로 이어져야 한다. 하나의 부패가 사회 전체를 병들게 하듯, 공직자의 청렴은 사회적 신뢰의 기반이 된다.
청렴은 사전적으로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부패하지 않는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사적인 이익을 경계하고 공정함을 실천하는 태도를 포함한다. 공직자에게 청렴은 개인의 덕목을 넘어, 공직사회의 신뢰와 질서를 지탱하는 핵심 기준이다.공직자가 부정에 연루되면 그 신뢰는 단 한 번의 사건으로도 무너질 수 있다. 따라서 청렴은 법을 지키는 데 그치지 않고, 매 순간 올바른 선택을 실천하는 자세로 이어져야 한다. 하나의 부패가 사회 전체를 병들게 하듯, 공직자의 청렴은 사회적 신뢰의 기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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