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세계 5대 갯벌이자 전국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이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과거 조력발전 찬반 갈등 지역에서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대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2030년까지 보존과 이용의 균형을 갖춘 1200억원 규모의 해양생태공간을 조성한다.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이날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가로림만을 비롯해 전남 신안·무안, 전남 여자만, 경북 호미반도를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하는 국가해양생태원 지정·운영 추진전략을 발표했다.가로림
KB증권은 2025년도 4분기 마지막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아,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5대 뉴스’를 선정해 관련 영상을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KB증권은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4분기에는 금융소비자들에게 잘못된 투자 정보 등으로 인한 금융 피해 예방교육을 제공하고, 임직원에게는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 위해 마지막 달인 12월에 올해의 금융소
충북도교육감기 차지 제19회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종목에서 우승한 충주대원고는 첫 경기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본선 경기부터 출전한 충주대원고는 봉명고와의 첫 대결에서 5대 0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8강에 올랐다.저력을 과시한 충주대원고는 8강에서 옥천고를 만나면서 위기의 순간을 맞았다. 충주대원고는 전·후반 통틀어 득점하지 못해 준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할 뻔 했으나 상대 옥천고 역시 골망을 흔들지 못하면서 경기는 승부차기까 이어졌다. 기나긴 혈투 속 충주대원고는 4대 1로 옥천고를 누르면서
인천시 남동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됐다고 11월 28일 밝혔다.남동구는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을 했으며, 이에 따라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남동구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첫 지정된 이후 다양한 성평등 정책을 펼쳐왔다.특히 ▲모두가 평등하게 ▲여성이 당당하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복한 돌봄 ▲여성이 참여하는 도시 등 5대 분야에서 지역 특성과 구민 참여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이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
인천시 남동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남동구는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을 했으며, 이에 따라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남동구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첫 지정된 이후 다양한 성평등 정책을 펼쳐왔다.특히 ▲모두가 평등하게 ▲여성이 당당하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복한 돌봄 ▲여성이 참여하는 도시 등 5대 분야에서 지역 특성과 구민 참여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이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 사업 현장을 찾아 한국이 미국과 공조를 추진 중인 핵추진잠수함 개발을 “반드시 대응해야 할 안전위협”으로 규정하며 경계심을 내비쳤다.은 25일 김 위원장이 핵전략공격잠수함 건조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해군 전력의 핵무장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당 8차대회에서 제시된 국방력 발전 5대 중점 과업 중 하나로 핵전략공격잠수함 건조 사업을 추진 중이다.김 위원장은 핵전략공격잠수함 건조 사업이 북한의
LG전자 류재철 최고경영자가 23일 신년 영상 메시지를 통해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류 CEO는 전 세계 7만여명의 구성원에게 주력사업 경쟁력 강화, 질적 성장 가속화, 지역 포트폴리오 건전화, 신규 성장기회 발굴, 일하는 방식 변화를 핵심과제로 제시하며 경쟁의 판을 바꾸자고 강조했다.류 CEO는 주력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속도를 키워드로 제시하며, 핵심 부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위닝테크를 빠르게 사업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객가치, 사업 잠재력, 기술 경쟁력 관점에
연말 부산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 단지로 꼽히는 한화 건설부문의 ‘한화포레나 부산대연’이 특별공급을 성공적으로 마감하며 23일 1순위 청약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2일 진행된 한화포레나 부산대연의 특별공급은 49가구 모집에 총 290명이 몰려 평균 5.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유형별로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에서 8가구 모집에 196명이 신청해 최고 24.5대 1을 나타냈다.이는 대남라인의 아파트 시세를 이끌고 있는 ‘더비치푸르지오써밋’의 2023년 9월 특별공급 평
■ "XRP, 포트폴리오 TOP5서 비중 가장 큰 자산…BTC·ETH 보다 많다"글로벌 스타트업 데이터 플랫폼 크런치베이스와 IT매체 테크크런치를 창립한 마이클 애링턴이 XRP가 자신이 보유한 암호화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애링턴은 XRP가 달러 가치 기준으로 자신의 상위 5대 암호화폐 포지션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 목록에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안전하고 인지도가 높은 코인으로 분류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함께 포함돼 있다. 또한 솔라나와
초소형위성 솔루션 기업 나라스페이스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2025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우주, 반도체, AI, 드론, 로봇 등 국방첨단전략산업 5대 분야의 우수한 중소·벤처기업 100개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나라스페이스는 ▲우주위협대응 ▲우주감시 ▲광학감시 분야 기술력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나라스페이스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향후 5년간 정부로부터 최대 50억원 규모 기술개발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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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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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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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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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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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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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웨이, 2025 트라이 폴더블폰 격돌…누가 최강?
2025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 기술은 단순히 화면이 접히는 기능을 넘어, 사용자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과 화웨이는 각기 다른 전략으로 폴더블 시장을 선도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트래커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여 해당 부문 사상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체 글로벌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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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병기, 결자해지 자세로 즉각 의원직 사퇴해야"
국민의힘은 27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사생활 관련 비위 의혹과 관련 “김 원내대표는 결자해지의 자세로 즉각적인 의원직 사퇴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원내대표를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이 연일 언론을 통해 쏟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국정감사 직전 쿠팡 대표와의 70만원 상당 호텔 오찬, 대한항공 160만 원 호텔 숙박권 수수, 가족의 지역구 병원 진료 특례 요구, 김 원내대표 아내의 동작구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등을 거론하며 “어느 하나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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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 아내에 끓는 물 부은 남편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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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적의 아내에게 끓는 물을 끼얹어 중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 40대 한국인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의정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지난 22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이달 3일 정오쯤 의정부 호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잠들어 있던 30대 태국인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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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떼죽음' 강화도 하천 수질오염 확인…"심각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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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고기 수백마리가 집단으로 폐사한 인천 강화도 하천의 수질 오염 정도가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27일 인천시 강화군에 따르면 하점면 목숙천 일대 3개 지점에서 수질 성분을 분석한 결과, 2곳에서 총유기탄소가 '매우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특히 인근 산업단지와 하천이 이어지는 구간의 TOC가 600㎎/L로 측정돼 매우 나쁨 기준치의 75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천 중간 지점의 다른 1곳은 21㎎/L였다.TOC는 물속에 녹아있거나 부유하는 모든 유기 물질을 탄소량으로 환산한 값으로, 탄소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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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장관 "용인 두 기업 15GW 필요, 지역으로 옮겨야 할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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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6일 "용인에 SK와 삼성전자가 입주하면 두 기업이 쓸 전기 총량은 원전 15개, 15기가와트 수준"이라며 "꼭 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