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오랫동안 방치돼 흉물로 남았던 빈집을 주거 공간과 주차장으로 재탄생시키며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 확보에 나섰다. 28일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 8억4700만 원을 투입한 빈집 정비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사업은 △빈집 정비 △희망하우스 재생 △경관 개선 △특정 빈집 정비 등 네 분야로 진행됐으며 총 95곳이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충청권 교통안전협의체가 열렸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2025년 하반기 충청권 교통안전협의체’를 개최, 사망자 감축을 위한 기관별 교통사고 취약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협의체에는 충청권 광역지자체, 경찰청, 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버스·전세버스‧화물차 운송사업 관계기관 등 21개 기관이 참석했다.협의체 기관들은 ‘범국민 통합 캠페인’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도로안전 핫라인’을 구축해 도로구간내 돌발상황 공유 등 2차 사고예방 노력을 하고 있다.또 교
버섯산업의 산업화·고도화를 위한 법적 지원 체계 구축이 과제로 부상했다.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는 ‘버섯산업법’ 제정을 국정감사에서 강력히 촉구한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연합회는 버섯가죽, 표고 대체육 등 고부가가치 기술 성과가 잇따르는 만큼 산업화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고, 이 의원도 관련 법안 통과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는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충북 음성 기술교육원 본원에 건설안전체험장을 구축, 비숙련 외국인력을 대상으로 한 특화 훈련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제5차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에 따라, 건설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특히 비숙련 외국인력의 입국 전 맞춤형 교육 활성화와 입국 후 특화훈련 확대라는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현장 적응과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해당 교육과정은
메모리 모듈 PCB 업체 티엘비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고 22일 공시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19일 기준으로 티엘비의 주식 52만6912주를 확보하며 5.36%의 지분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5% 이상 지분 확보에 따라 이날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사실을 신규 보고했다. 모건스탠리는 지분 매입에 대해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설명했다.변동 내역을 보면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22일 교육장실에서 충주녹색어머니연합회 소속 공로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이번 수여식은 한 해 동안 충주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헌신한 녹색어머니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충주녹색어머니연합회는 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내 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교통지도, 학교 행사 시 교통안전 지원, 안전띠 착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충주교육지원청은 매년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남해군은 2026~2027년 시행 예정인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앞두고,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의 원활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착 가맹점 확보에 본격 나섰다.농어촌기본소득은 전 군민에게 매월 지급될 예정이며, 착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된다. 이에 남해군은 지역 내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가맹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특히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온라인 앱스토어를 통한 가맹점 등록이 필수이지만, 온라인·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과 고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국제항로에서 컨테이너 정기 화물선이 본격 운항에 들어간 지 두 달이 지났으나, 물동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제주도정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점차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물동량은 여전히 극심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0월16일 첫 운항 후 이달 17일까지 9차례 왕복 운항이 이뤄졌다. 편도 기준으로는 총 18회 운항된 셈이다. 이 항로는 운항하는 산둥항만장비그룹 소유의 화물선 'SMC 르자오'호는 712TEU 적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해누리호 취항식을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취항은 국내 최초로 정부와 5개 시·도 교육청, 수산계고교가 공동으로 시행한 실습선 건조사업의 성과이며, 미래 해양인재 양성과 수산업 전문인력 확보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공동실습·공동소유’의 새로운 모델인 해누리호 건조사업은 총 사업비 약 420억원이 투입되었으며, 해양수산부 50%, 인천·경북·전남·충남·경남 5개 교육청이 각 10%씩 공동 투자하고 공동 소유하는 체계로 추진되었
관악경찰서의 경무관서장제 도입이 확정돼 관악구의 치안이 더욱 강화된다.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은 관악경찰서가 경무관 경찰서로 승격됐다고 11 일 밝혔다.경찰청은 ‘12 년부터 치안수요가 높은 지역 경찰서장의 직급을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상향하는 경무관서장제를 운영하고 있다 . 현재 전국 261 개 경찰서 중 15 곳에서만 경무관서장제가 운용되고 있다.금번 경무관 경찰서 승격으로 관악경찰서는 인접경찰서 대비 많은 인력이 배정되고 범죄예방환경조성 예산 확보에 유리한 기반을 마련해 , 관악구 관내 치안서비스가 향상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해시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자율적 관리 ‘공감 매거진’ 발간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6일전
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야구 레전드’ 김성한 감독, 전북 명예 홍보대사…고향 알리는 새 역할
한국 프로야구의 ‘살아 있는 역사’로 불리는 김성한 전 야구감독이 전북특별자치도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김성한 전 감독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북의 가치와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맡겼다고 밝혔다. 군산 출신인 김 전 감독은 선수와 지도자로 모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인물로,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인물 중 한 명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강원특별자치도
◇3급 승진▲관광국장 김권종 ▲지역소멸대응정책관 김주용 ▲전략산업과장 이형찬 ▲강원인재원 RISE센터장 정해숙 ▲강원테크노파크협력관 황병관◇국장급 승진▲농정과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요주주 삼라마이다스, 에스엠벡셀 주식 대량 매도
자동차 부품·배터리 전문 기업 에스엠벡셀의 주요주주 삼라마이다스가 주식 매도를 통해 보유 지분을 크게 줄였다. 삼라마이다스는 2025년 12월 19일 기준으로 에스엠벡셀의 주식 1366만900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12.29%에 해당한다.12월 24일 공시에 따르면, 삼라마이다스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3년 7월 18일에 비해 2498만1000주를 매도하여 지분율이 34.74%에서 12.29%로 감소했다. 이번 매도는 장외에서 이루어졌으며, 주식 매도 단가는 2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토지주택공사(LH), 4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 지진, 건축물 붕괴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공조 체계 구축을 목표로 실시되는 훈련이다.LH는 지난 10월 세종시 새나루마을 12단지에서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각종 재난과 건축물 붕괴가 함께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펼쳤다.LH, 국토부, 세종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방희 부사장, 엘앤씨바이오 주식 4만주 매수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 기업 엘앤씨바이오의 한방희 부사장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해 주식 4만주를 추가 매수했다. 이번 변동으로 한방희 부사장은 총 5만2516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보고는 2025년 12월 24일 공시에 따른 것이다.한방희 부사장은 2018년 5월 2일 엘앤씨바이오의 비등기임원으로 선임된 이후 주식을 꾸준히 보유해왔다.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0년 11월 6일에는 1만2516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분율은 0.06%였다. 이번 보고 기준일에는 주식 수가 5만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