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5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가 6월 27일, 성남 판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2025 인디크래프트’ 선정 개발사 TOP 70와 국내외 주요 게임사, 개발 인프라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우수 개발사 선정식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안내 ▲산업 전문가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인디 개발사 간 실질적 교류 확대와 향후 사업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중국 최대 서브컬처 행사인 '빌리빌리 월드 2025'에 대거 참가해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형사부터 중소 개발사까지 총출동해 중국 시장 진출 의지를 보여줄 전망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게임즈, 네오위즈, 크래프톤, 펄어비스, 에피드게임즈 등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빌리빌리 월드 2025에서 게임을 선보인다. 네오위즈의 '브라운더스트2'와 에피드게임즈의 '트릭컬 리바이브'는 아직 중국 내 판호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도 참여를 결정해 눈길을 끈
엠게임은 자사 지적재산권인 '열혈강호 온라인' 기반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귀환'의 국내 서비스를 위해 글로벌 게임사 파이펀게임즈와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열혈강호:귀환'은 중국 킹넷이 자사의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지난 2023년 8월 중국에 출시됐다. 출시 직후 중국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를 주관하는 오디오-비디오 디지털출판협회가 주
이른바 '가챠 게임'으로 대표되는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규제가 본격화된다. 오는 8월 1일 시행되는 게임산업법 개정안은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누락하거나 허위로 표시한 게임사에 최대 3배 손해배상을 부과하고 입증책임을 게임사에 전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확률형 아이템 문제를 직접 거론하며 정부 차원의 강력한 의지를 내비친 가운데, 게임업계는 새로운 규제 환경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3배 배상'·입증책임 전환…8월부터 규제 본격
국내 게임사 넥써쓰의 관계사 오픈게임재단이 발행한 가상화폐 크로쓰가 세계 1위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자체 플랫폼 '바이낸스 알파'에 상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바이낸스는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7월 4일부터 바이낸스 알파에서 크로쓰 거래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바이낸스는 향후 에어드롭 진행 계획도 함께 예고했다.구체적인 거래 개시 시각은 당일 공지될 예정이다. 앞서 해외 거래소 '비트겟'에서도 동일한 날짜에 상장이 결경돼 두 개의 글로벌 거래소에서 유통이 본격화된다. 크로쓰
큐로드는 오는 10월 23일 '국내 대리인 지정' 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대리인 지정' 제도는 국내 게임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해외 게임사가 국내 서비스를 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해외 게임사는 보고의 이행, 게임물 표시의무의 이행 등을 준수해야 하며 위반 시 20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그간 해외 게임사의 경우 국내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게임물관리위원회의 관리 대상이 될
문화체육관광부가 해외 게임사의 국내 대리인 지정 제도 실효성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적용 기준을 대폭 강화한 시행령 개정안을 9일 재입법 예고했다.문체부는 이날 게임산업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재입법예고하며 해외 게임사의 국내 대리인 의무 지정 대상 기준을 기존 '월평균 국내 이용자 수 10만명 이상'에서 '모바일 게임의 경우 전년도 기준 국내 이용자의 이동통신 단말장치에 신규 설치된 횟수가 일평균 1000건 이상'으로 수정했다. 전년도 총매출액 1조원 이상이라는 조건은 그대로 유지됐다.이번 기준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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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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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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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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