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가 7월 1일부터 지정기부 모금을 시작한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2025 부여군 고향사랑기금 사업 발굴 챌린지’를 통해 총 8개 부서에서 15개 기금사업을 제안됐으며,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개 지정기부 사업과 5개 일반기부사업이 선정됐다. 그 중 첫 번째 지정기부사업은 폭력 피해 여성 긴급피난처 설치다.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피해, 가출 등으로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여성 및 동반 자녀에게 숙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에는 이미 9개 시군에서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