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소비 트렌드 변화 속에서 우리 농축산업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의 혁신이 필요하다. 이에 농협은 친환경 생산 확대, 온라인 유통체계 개편, 수급안정 기반 구축이라는 세 가지를 중심으로 농업 현장을 변화시키고 있다.깨끗한 농축산물 생산기반으로 신뢰 높이다 농협은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한 농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청정 생산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 취급액을 올해 5,809억 원에서 내년 6,315억 원으로 확대하며
국토안전관리원은 지역의 자립준비청년 여성 30명에게 4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어제 밝혔다.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다 보호 종료 연령인 만 18세가 돼 시설을 떠나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이번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여성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원은 올해 예산을 확대해 위생용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복부 찜질팩 등을 추가로 지원했다.관리원
서귀포시는 친환경 실천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오는 12월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지력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고 친환경 실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지원대상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받은 토양검정 결과를 제출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 한하고 있다. 지원요건으로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유기·무농약 인증 및 일반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지, 녹비작물 종자를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의령군은 지난 3일부터 11월 2일까지 지정면 성산리 호국의병의숲 일원에서 열린 ‘2025 의령 기강 리치 꽃축제’가 약 29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전년 대비 약 36% 증가한 수치다.올해 축제는 기존 마을 단위 행사가 아닌, 의령군이 주최하는 첫 번째 행사로 규모와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군 주관으로 기획과 운영이 체계화됐으며, 리치리치페스티벌과 연계해 군 전역이 하나의 축제장으로 확장되는 효과를 거뒀다.약 10ha 규모의 경관단지에는 핑크뮬리, 댑싸리,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만개했다. 꽃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Npay 증권 서비스의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누른 후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
경기도의 공공의료 체계가 심각한 위기다. 파주병원을 비롯해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공공병원 대부분이 지역 책임 의료기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지난주 열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의원들은 경기도의료원장에게 이 같은 문제들을 조목조목 제기하고 대책을 따
별내선 연장을 경기도 균형발전의 결정적 축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순환철도망 완성과 동북권 생활권 재편을 위해 도가 즉각적·과감한 교통 전략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1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14일 경기도의회에서 '도 균형발전과 효율적 교통망 구축 -별내선 4·8호선
양주시는 지난 2020년 양주교육지원센터 개소 이후 줄곧 단독 교육지원청 신설을 추진해왔다. 현재 양주는 동두천과 통합된 형태로 교육행정이 운영되고 있다.이로 인해 지역 실정을 반영한 교육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인구 29여만 명, 학생 3만여 명, 학교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