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도내 3개 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63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도는 이번 공모에 보령시 의평지구, 논산시 읍내지구, 당진시 갈산지구를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2021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난개발과 농촌 소멸에 대응해 농촌의 삶터・일터・쉼터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농촌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정비 대상 시설을 이전・정비하는 내용이다.이번 공모를 통해 해당 지역은 주민들과 지
올 추석 연휴 대구 지역은 대형 사고 없는 ‘조용한 명절’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 동안 총 1만980건의 119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와 비교하면 하루 평균 12.5% 줄어든 수치다. 연휴 7일간 접수된 119 신고를 유형별로 보면 병원·약국 안내 및 응급처치 지도 등 구급 상담이 3866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구급 신고 2803건, 구조·생활안전 신고 744건, 화재 신고 239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1일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이외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3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에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1일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이외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3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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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추진 중인 영종도 바이오특화단지의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관계부처 이견으로 난항이 예상된다.9일 시에 따르면 영종도 제3유보지에 국가산단을 조성해 국내외 바이오 기업을 유치하려는 시의 계획에 국토교통부가 난색을 보이고 있다.해당 지역은 지난해 6월 정부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한 바 있다.국가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각종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정부의 예산 지원은 물론 인허가 신속 처리와 기술·인력 등의 분야에서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시는 이를 토대로 국가산단을 조성하면 송도바이오클러스터와
서울 용산구는 지난 9월 24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용산 지구단위계획 및 후암동 특별계획구역 재정비안」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재정비안은 2015년 수립된 기존 계획이 사업 미추진으로 실효됨에 따라, 변화된 지역 여건을 반영해 새롭게 마련됐다.후암동 특별계획구역은 이번 결정으로 4개 특별계획구역과 일반관리구역으로 재조정됐다. 특히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구역은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움직임이 없는 지역은 특별계획구역에서 제외해 개별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추석 연휴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한끼’ 지원에 나선다. 서구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농성2동과 금호1동 천원국시 매장에서 ‘천원국시’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문을 열고, 매장별로 하루 100그릇씩 총 600그릇의 국수를 나눈다. 매장 내 나눔냉장고도 함께 열어 식사 대용 즉석식품과 식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해당 지역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비율이 높은 곳으로 명절 기간 따뜻한 식사와 생활지원이
전남 무안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위험지역 정비 사업비 222억 원을 확보해 해당 지역에 본격적인 방재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바닷물 월류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본 망운면 피서리 일대에는 드디어 안전망을 갖추게 됐다.그동안, 이 지역은 만조 시 해수면 상승과 집중호우가 겹치면서 도로와 주택가까지 바닷물이 밀려 들어와 주민들은 큰 불편과 재산 피해를 겪어왔다. 특히 영세 상인들의 피해가 매년 되풀이되며 지역 숙원사업으로 방재대책이 요구돼 왔다.이번 사업을 통해 월류 차단벽과 배수펌프장
이기헌 의원이 공개한 ‘2024 지역서점 실태조사’에 따르면 6개 기초지자체에 서점이 단 한 곳도 없어 지역문화 기반 붕괴 우려가 제기됐다. 인증제 감소와 자부담 증가도 심각하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서점이 한 곳도 없는 ‘지역서점 소멸지역’이 6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은 2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 지역서점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소멸지역으로 분류된 지역은 봉화군, 순창군, 울릉군, 의령군, 임실군, 청송군이다.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마라도 2배 이상 면적의 대규모 태양광 개발사업이 도시계획심의 단계에서 제동이 걸렸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시계획위원회는 덕천리 새마을회 및 ㄱ사가 신청한 태양광 사업을 위한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심사를 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않고 보류했다.2시간 가까운 심의 끝에 위원회는 △현장확인 필요 △도시계획시설 결정 요청 전 국가유산영향진단법에 따른 사전영향협의에 대한 입안권자의 의견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이 지역은 한 때 화북공업지역 이설 후보지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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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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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은행 없이 ‘바로 송금’···하나은행, 인도네시아 서비스
하나은행은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 EZ에서 인도네시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하나 EZ는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비대면 계좌 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가능한 해외송금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하나은행은 태국,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네팔 등 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이번에 인도네시아를 신규 대상국으로 추가했다.이번 서비스는 인도네시아의 현지 이체 시스템인 BI Fast와 연계돼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을 비롯한 128개 현지 은행으로 중계은행 없이 직접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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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아이들이 직접 정책 제안”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지난 1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 현장에는 밝은 표정의 학생들이 가득했다.1년간 활동을 이어온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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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대한민국 SNS대상 8년 연속 수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친근함’과 ‘유용함’을 기반으로 한 SNS 운영 전략으로 전국 공공기관 SNS 운영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이다.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회는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를 앞세운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8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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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제주교육청서 ‘실력 충북교육’ 정책사례 특강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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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상현, 세계태권도선수권 2연패 쾌거…김유진은 은메달
한국 태권도 중량급의 간판 강상현 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강상현은 지난 24일 중국 장쑤성 우시 타이후 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87㎏초과급 결승전에서 개인중립선수 라파일 아이유카에프를 라운드 점수 2대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지난 2023년 아제르바이잔 바쿠 대회 남자 87㎏급 우승에 이어 이번엔 한체급 위인 87㎏초과급까지 제패하며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했다.결승 상대 아이유카에프는 205㎝의 장신으로 강상현보다 14㎝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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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례 시정명령에도 폐기물 처리안한 업체 대표 벌금형
울산지방법원이 8차례의 처리기한 연장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사업장폐기물을 제때 처리하지 않은 골재업체 대표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업체 대표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하고, 미납 시 1일당 10만원으로 환산해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밝혔다. 또 벌금 상당액 가납도 명했다.재판부에 따르면, A업체 대표는 울산 북구 소재 사업장에 보관 중이던 석재·골재 폐수처리오니 약 11만t을 보관기간 만료일 이후에도 처리하지 않았다. 이후 관할 구청장으로부터 ‘연말까지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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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맞아 울산페이 18% 캐시백 혜택
울산시는 범국가적 할인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울산페이 특별할인’과 ‘울산페달·울산몰 소비진작행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행사 기간은 10월29일부터 11월9일까지로, 울산페이 결제 시 기존 13%에서 5%가 추가된 총 18%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환급금은 월 30만원 결제 금액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교부된 국비 8억400만원이 투입된다.특히 행사 기간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 내 울산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하거나, 울산페달·울산몰을 이용할 경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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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일본 미야자키서 2차 캠프...수비·조직력 집중 강화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2026시즌을 대비해 오는 11월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미야자키현 휴우가시에서 2차 마무리 캠프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8일부터 진행 중인 1차 마무리 캠프에는 김원중, 박세웅, 황성빈, 나승엽 등 22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초 체력 강화와 개인 기술 보완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이어 이번 일본 미야자키 캠프에는 김태형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16명, 투수 9명, 포수 4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 등 총 44명이 참가한다. 구단은 주축 선수들의 수비 훈련과 팀 조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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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부 차관 면직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갭투자논란에 휩싸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 전 차관이 사의를 밝힌 지 하루 만이다.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면직안이 재가됐다”고 밝혔다.이 전 차관은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을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