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 등을 자동차 트렁크에 싣고 나와 사고파는 행사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29일 대구YWCA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대백프라자 야외주차장에서 ‘2025년 카부츠 벼룩시장’라고 함)을 연다. 카부츠 벼룩시장은 참가자들이 자동차 트렁크를 판매대로 활용해 의류, 생활용품 등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시민 참여형 친환경 장터다. ‘트렁크 비우GO, 가족사랑 채우고GO‘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벼룩시장, 재능 나눔 공연 , 우리 농산물 홍보 부
기후위기 대응이 전 지구적 과제로 떠오른 오늘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67조에 근거하여 국민 개개인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독려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교통 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핵심 제도이다.비사업용 12인승 이하 승용·승합 차량을 소유한 국민 누구나 제도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친환경 차량이나 영업용, 서울시 등록 차량 등은 참
서귀포시는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정산을 위한 주행거리 실적 등록을 오는 11월 7일까지 받는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인센티브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의 누적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산정, 오는 12월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10월 1일 참여자들에게 최종 실적 등록 안내 문자를 일괄 발송했다.참여자는 안내 문자에 포함된 url 클릭한 후 탄소중립포인트제 로그인 → 실시간 촬영 → 주행거리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80만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자동차 시장의 친환경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는 총 82만2081대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시점 대비 30%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내년 100만대 달성이 유력시된다.⦁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 80만대…친환경차 판매비중 12.1%⦁ 美 전기차 세액공제 공식 종료…도태 또는 도약 중대 기로⦁ 포드 CEO, 美 전기차 시장 위축 경
미국 신차 평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5만달러를 돌파했다. 14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지난 9월 미국 신차 평균 가격은 5만80달러로 전년 대비 3.6% 상승했다. 7500달러 연방 세액 공제 종료를 앞두고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며 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겼다.이에 대해 미국 자동차 평가기관 켈리블루북의 수석 애널리스트 에린 키팅은 “2만달러대 신차는 시장에서 사라졌고, 부유한 가정이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울산북구가족센터는 지난 7월 10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된 결혼이민자 직업훈련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월 10일 평가회 및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울산북구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과 연계해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안정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총 9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자동차 봉제 실습, 직업소양교육, 직장 생활 노하우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일부 교육생은 울산북구새일센터의 취업 연계를 통해 실제 취업에 성공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평가회에서는 프로그램 운
네덜란드 정부가 유럽 자동차 산업의 핵심 반도체 공급업체 넥스페리아를 직접 통제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26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빈센트 카레만스 네덜란드 경제장관은 중국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 권한을 발동했다. 이번 조치는 베이징, 워싱턴,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이 얽힌 글로벌 공급망 전쟁에서 네덜란드가 주요 전선이 됐음을 의미한다.카레만스 장관은 넥스페리아의 소유 구조가 유럽 제조업에 위협이 된다는 경고를 받고 긴급 조치를 단행했다. 이에 중국은 넥스페리아의 생산을 차단하며 보복에 나섰다.
국립부산과학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상설전시관 내 자동차존의 전면 개선 공사에 돌입해 12월 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국립부산과학관은 부·울·경 지역의 주요 산업기술인 자동차, 항공, 우주, 선박, 에너지, 의과학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와 교육, 행사를 통해 과학기술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그중 자동차존은 부산 경남의 핵심 산업인 자동차 부품과 기계 원리를 주제로 기어, 조향장치, 바퀴 속 과학 원리를 배우고 주행 시뮬레이터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온몸으로 과학을 느낄 수 있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이 중국 윙테크 자회사 넥스페리아가 제조한 반도체에 대한 중국의 수출 제한으로 인해 일시적인 생산 중단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2일 경제매체 CNBC는 폭스바겐이 넥스페리아 반도체를 직접 공급받지는 않지만, 일부 부품에 사용되고 있어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전했다.지난달 네덜란드 정부는 중국 소유의 반도체 제조업체 넥스페리아를 국유화했다. 이 기업이 자동차·소비자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는 고용량 반도체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는 이유로 긴급
글로벌 첨단소재 전문기업 대진첨단소재는 자동차 전장 및 반도체 분야에서 37년 경력을 보유한 김기범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김기범 대표는 TRW 오토모티브 코리아, 브로제코리아, 오토리브, TF커넥티비티, LS오토모티브, 에스에프이노텍, 유니퀘스트 등 글로벌 전장기업과 반도체 유통사에서 핵심 임원을 역임했다.최근까지 유니퀘스트 오토모티브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자동차 부품 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계열사와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주도해 그룹 시너지를 강화했다. 이전에는 SF이노텍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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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종 시의원(국민의힘), 동구청장 출마 공식선언
김수종 울산시의원이 현역 광역의원 신분으로 내년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직에 도전을 공식화했다.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처한 동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울산 동구청장에 도전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2년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혼신의 힘을 다해 동구 발전에 힘을 쏟았다”며 “동구의 곳곳을 누비며 지역 민심을 확인하고, 집행부에 대한 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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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화성시
◇ 지방사무관 승진▲ 농식품유통과장 신태식◇ 지방사무관 전보▲ 마도면장 김정우 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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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훼용 비닐하우스에 불··· 인명피해 없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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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품 아닌 약탈 문화재, 수자기-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군기
6일전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군기2025년 10월 29일 오후 4시, 강화군 강화읍 문화반딧불에서 강화군민 10여 명이 모여 ‘수자기반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수자기 반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강화군민들로,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수자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 ‘수자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한 미국 해군이 탈취해 간 우리나라 유일의 장군기다. 154년 전, 강화는 전쟁 중이었다. 당시 조선 최전방에서 외세 세력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18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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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3.75~4.00%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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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 출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무한 청정 핵융합에너지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위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가 4일 본격 출범했다.전라남도 나주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나주를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범시민 유치 활동에 나섰다.출범식은 민간 공동위원장 위촉장 수여, 인공태양 홍보영상 상영,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결의문 낭독과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단체, 출향 향우와 시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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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고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담양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에 고서면이 최종 선정돼 침수예방을 위한 사업비 37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매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반복된 고서면 소재지와 교산리 교촌마을 일원에 대해 하수관거 정비 및 우수 배제 능력 강화를 추진해 온 담양군의 지속적인 행정 노력과 체계적 대응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담양군은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해 2024년부터 침수이력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8월에는 하수도정비대책 협의를 완료하는 등 강한 추진 의지를 보였으며, 관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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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봉화군은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관내 20% 표본 조사구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를 대상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가 통계조사로, 인구와 가구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의 주요 정책 수립과 지역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주민 편의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 10월 22일부터 실시한 인터넷 및 전화조사 미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통해 조사를 진행한다.조사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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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2025년 이장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전국이통장연합회 하동군지회는 지난 31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하동군 이장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3개 읍·면 319개 마을 이장이 한자리에 모여 사기진작과 소통·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삼희 하동부군수, 강대선 군의장, 김구연 도의원, 송강훈 전국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장,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장에게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행사는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 이장 표창, 양수 발전 유치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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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찾아가는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마무리
장성군이 지역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군에 따르면 올해는 총 23회 교육에 135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마약의 폐해와 피해 사례, 올바른 대처법, 신고 방법 등을 알려줬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예방교육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