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11월가지 총 5회에 걸쳐 ‘2025 사과나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이번 아카데미에는 대표적인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김영하 작가, ‘차이나는 클라스’의 한명기 교수, ‘따뜻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뇌 과학자 이인아 교수,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 교수가 특강에 나선다.전문적 지식은 물론 각종 TV 프로그램 및 유튜브 출연, 대중 강연, 저서 등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알쓸신잡’급 명사들이다.일정별로는 △17일 김영하 작가 △8월 21일 한명기 교수(우리
대전 ㈜선양소주가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지역인재 장학금 1015만원을 유성구에 기탁했다.기탁된 장학금은 ㈜선양소주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의 학업 지원과 인재 육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장학기금은 ‘선양’과 ‘선양 린’ 소주를 1병을 판매할 때마다 5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선양소주 김규식 대표는 “지역 소주를 마시는 선택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 인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일”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정용래 유성구
우편물을 배달하지 않고 쌓아 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특히 재산세 납부기한과 맞물려 고지서를 기다리던 주민들이 오지 않는 우편물을 찾으며 불만을 터뜨렸다.대전 유성구 상대동 IP아파트에는 입구 세대별 우편함에 들어 있어야 할 수십통의 우편물이 고무줄에 묶여 한쪽에 방치돼 있었다.이러한 상태가 며칠간 지속되면서 7월중 납부해야 하는 재산세 고지서를 비롯해 일반 우편물이 배달되지 못했다.묶여 있는 우편물을 풀어헤치기에는 혹시 다른 집 우편물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어 주저할 수 밖에 없었다.참다 못한 주민들은 우편물을
대전 유성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환경안전 부문 전국 자치구 1위, 인구 경쟁력 부문 2위을 기록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1995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단위로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등 5개 분야의 경쟁력 추이를 분석해 민선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평가했다.유성구는 주차장 확보율·공원 면적·생활폐기물 관리 등 우수한 지표를 바탕으로 ‘환경안전 경쟁력’ 부문에서 전국
대전 유성구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건축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건축 여행’을 마무리했다.대전시 건축사회와 함께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위해 현대 건축물을 탐방하고 건축가 직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학교 공간 혁신’을 주제로 5회에 걸쳐 팀별 토론·설계·공간 모형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해 청소년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줬다.마지막 회차에서는 노은고등학교 건축동아리 ‘온본디’ 회원을 포함한 학생 20명이 참여해 한국타이어 테크노돔과 한빛탑 등 현대 건축물
강호동 회장 “동주공제의 정신으로 더 큰 변화 이끌 것” 농협중앙회가 전국 조합장들과 함께 농협의 비전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실현을 위한 뜻을 모았다.농협은 16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조합장 소통공감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은 조합장 간의 실질적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중심으로 진행돼, 농협의 방향성과 존재 이유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이어진 포럼은 ▲‘더 큰 변화의
전국 농협·축협 조합장들이 대전광역시에 모여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비전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농협중앙회는 16일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조합장 소통공감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더 큰 변화의 시작’이라는 주제의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강호동 회장의 경영 특강 ▲전국 조합장과의 소통 시간 ▲사업목표 달성 결의 순으로 구성됐다.행사의 서막을 연 오프닝 영상은 농협 홍보실이 제작한 콘텐츠로, 디지털 시대 속 농협의 존재
대전 유성구가 느린학습자 교육 전문가를 양성한다.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경계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으로 IQ 71~84로 평균보다 낮은 인지능력을 가진 사람이다.이번 교육은 학습과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를 지원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8월~9월 매주 화·목요일 전민평생학습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교육 과정은 △경계선 지능인 개념·이해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방법 △사례 탐색 △프로그램 시연·피드백 등으로 구성된다.수료자에게는 교육부 민간자격증 기준에 따라 ‘경계선 지능인(느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 생육기를 맞아 총 385ha, 485 벼 재배 농가에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2억 2,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 가운데 50%를 보조 지원하여 벼 재배 농가의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방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드론 공동방제 시연회는 10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 118-13번지에서 드론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모여 개최할 예정으로, 총 3회에 걸쳐 대전시 관내 벼 재배 농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대전에서 대통령실 세종 이전 문제에 대해 "저는 말한 건 지킨다. 혹시 어기지 않을까. 그런 걱정 안 해도 된다"며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두 번째 타운홀미팅에서 대통령실 2집무실 세종 이전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대통령실을 세종으로 완전 이전하는 건 개헌 문제라 쉽지 않지만 지방 균형발전 측면에서 충청을 행정수도로 만들자, 세종으로 이전하자는 것은 꽤 오래된 의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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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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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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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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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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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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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박성현 출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7일 화려한 개막
대한민국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주최하는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서귀포시 표선면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000만 원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하반기의 문을 여는 첫 정규 대회로, 한층 강화된 선수 라인업과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골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2024 시즌 첫 승을 거둔 윤이나 프로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해 2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윤이나 프로의 올 시즌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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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오일장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현황 점검
김완근 제주시장은 1일 함덕오일장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시장은 제철 과일 등을 소비쿠폰으로 구매한 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이어 구좌읍 세화요양원을 방문해 오일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또 요양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 입소자 6명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직접 접수했다.김완근 시장은 “소비쿠폰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탐나는전’으로 신청해 지역상권에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면서, “특히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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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2025년 대학생 의정활동 체험 인턴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5년 하반기 대학생 의정활동 체험 인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전했다.대학생 의정활동 체험 인턴은 도내 대학생의 지방자치 및 의정활동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의정지원 업무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간 운영됐다.대학에서 추천받은 4명의 대학생들을 각 부서에 배치해 부서 특성을 경험하면서 입법 및 정책자료 수집, 의정 홍보, 의사진행 지원 등을 수행하며, 본회의 방청 기회도 제공했다.입법지원담당관실에서 근무한 김소연 인턴은 "정책 입안 시 단순히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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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 첫 팝업스토어 오픈…'디지털 플랫폼' 현실로 확장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가 1일 판교 현대백화점에 국내 첫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 'READY, SET, ROBLOX'를 공식 개막했다.17일간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로블록스가 단순한 게임 플랫폼을 넘어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시도다. 리차드 채 로블록스 코리아 대표는 1일 오전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디지털에서 오프라인으로 전환되는 경험을 선사하고, 플레이어와 크리에이터, 팬들이 함께 모여 로블록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개최 배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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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네이버페이 "온.오프라인 서비스 연계 강화" 협약 체결
제주은행이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지역의 한계를 넘어 전국으로 영업 확대에 나선다.제주은행과 네이버페이는 양사의 디지털 기술 및 플랫폼 역량, 오프라인 인프라를 더해 결제・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디지털 생태계 확장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양사는 온・오프라인 모든 영역에서 Npay와 제주은행의 서비스 연계를 강화한다. 앞서 제주은행 카드 발급 시 Npay를 결제수단으로 바로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7월 초 도입했다. 또 지난 5월부터 제주은행이 발행하는 지역화폐인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