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국가폭력 범죄의 공소시효를 배제해 반드시 처벌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22일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제주4·3사건과 5·18민주화운동의 역사가 12·3 비상계엄의 절반을 막아줬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선은 12·3계엄과 5·18에 이어 세 번째로 제주4·3을 청산하는 과정이 될 거라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4·3과 5·18이 다시 재발되는 사회로 가지 않기 위해서는 다시는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죽이려는 그런 일이 없어야 된다”며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의 생명과 자유,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위는 17일, 대한민국 독도에서는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을 촉구하는 ‘대정부 촉구대회’가 열렸다.이날 추진위는 울릉공항 활주로의 연장 필요성과 이를 통한 독도 및 동해 영토주권 강화의 중요성을 천명하고, 정부와 각 정당 대선후보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이번 대회는 최대봉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정태 수석위원장, 홍성근, 김윤배, 정장호, 박선옥 공동위원장이 순차적으로 발언 및 선포문 낭독에 참여했다.이정태 위원장은 “울릉공항은 독도 수호의 전초기지”라며 활주로 연장의 당
마포구는 6월 14일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레드로드 R1 광장에서 ‘마포 골목상권 붐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홍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마포구 11대 상권의 매력을 주민과 레드로드 방문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마포구는 이번 행사를 마포구 11대 상권 선포식과 상권별 먹거리·판매 부스,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민다.마포구 11대 상권 선포식은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오후 5시 30분 레드로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2025 환경 한마당 축제'가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환경 관련 기관·단체 및 기업 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플라스틱 오염이 없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환경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자원순환 생활실천 캠페인, 삼베 수세미 제작, 업사이클 화분 반려식물 심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민속놀이 체험,
최근 포스텍과 경북대 공동 연구팀은 ‘홍합’에서 착안한 주사형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해 손상된 뼈를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뼈 건강은 모두의 걱정거리가 됐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들은 한 번만 넘어져도 쉽게 뼈가 부러질 수 있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다. 그런데 이제 수술 없이 주사 한 방으로 손상된 뼈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줄기세포는 뼈를 비롯해 다양한 조직으로 변할 수 있어 골다공증 치료에 유망한 방법으로 꼽힌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줄기세포를 주사해도 원하는 위치에 제대로 도달하지 못
경기 안산시는 오는 6월 7일 고잔동 안산문화광장에서 세계 환경의 날 기념 ‘2025 안산 시민 환경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실천의 장으로 꾸며진다.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등 7개 기관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환경 한마당은 안산시와 ㈜안산도시개발, 한양대 ERICA 캠퍼스 등이 함께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행사에서는 ‘나의 작은 실천, 친환경 삶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
주식회사 디메디코리아는 5월 26일, 부산광역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여성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여성친화적 일자리 환경 조성과 직무 교육, 채용 연계 등 다양한 협력사업 진행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디메디코리아는 일자리 창출 계획에 있어 여성 인재 우선 채용, 유연근무제 확대, 직무 재교육 기회 제공 등을 적극
한국장학진흥원이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시험 교육과정의 인강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전액 지원하는 무료 수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국내 병의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기관 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고객 유치 및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병원코디네이터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기획된 장학 지원 프로젝트이다.병원코디네이터가 하는 일, 연봉, 시험 비용 등을 알아보며, 1급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비롯해 보건행정학과 재학생, 병원 원무과 업무를 담당하는 병원 원무행정사, 요양병원
전국 교육계 인사 1만 명이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전환을 촉구했다.교육계 1만인 선언단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정상화와 대개혁의 길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열 수 있다”고 했다.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국민주권전국회의 산하 교육주권전국회의의 정성홍, 오인태 상임의장과 강숙영, 박효진, 임병구 공동의장이 함께 자리했다.선언단은 윤석열 정부 3년간의 교육 정책에 대해 “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사회는 이른바 저출산, 인구 고령화 현상이 날로 심화되어 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 수는 전체 인구 수의 20%로 고령사회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했다.고령 인구의 비율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지난 2008년 10%대였던 것이 2024년 말에는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고 성별로는 남자 17.83% 여자 22.15%로 남자보다는 여자의 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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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를 향한 조언 "트럼프 막을 유일한 카드는 비트코인"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서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트코인을 전면 채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3의 창립자이자 CEO인 샘슨 모우(Sa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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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논 산책 프로그램 모내기 행사 '생태 텃논 운동회'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체험 논에서 모내기 행사 ‘생태 텃논 운동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어린이 대상 공공급식 식생활 교육 ‘논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모내기 체험을 통해 벼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날 지역 내 어린이집 어린이 150여 명은 직접 모를 심어보며 벼가 자라 쌀이 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논 속 미꾸라지와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며 논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또 현대적인 감각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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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경기 창업 공모' 본선 진출팀 오리엔테이션
최종 10팀의 수상팀을 가리는 '2025 경기 창업 공모'의 경쟁률이 77대 1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0일 '경기 창업 공모' 진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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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전,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행사 마련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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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 전자책 출간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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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지원금 소득계층별 15만~50만원 차등지원 '가닥'
당정이 20조원 규모의 추경을 통해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계층별로 차등 지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모든 국민들에게 최소 15만원을 지급하고 취약계층은 최대 50만원까지 추가로 주는 방안이 유력하다. 경기 복과 사각지대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취지에서다.16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빠른 소비진작을 위해 1차로 전 국민에게 15만원 기본금액을 신속히 먼저 주고, 2차로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에는 30만원·기초생활 수급자에는 40만원을 선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강보험료를 기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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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컵 이제 그만 써요"…무주군, 텀블러 기부 캠페인 진행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텀블러 사용을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텀블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16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앞장서 환경 보호와 자원의 선순환 실천에 동참하는 점에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방법은 무주군청 공무원과 지역 내 기관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