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는 10월 20일 제3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신동복, 최호림, 안천원, 이영국 의원이 각각 발언대에 올라 고령화, 인구감소, 재난피해 등 산청군의 주요 과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신동복 의원“거점형 경로당 시범 도입으로 노인복지 혁신 필요”신동복 의원은 고령화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산청군의 현실을 지적하며, 기존 경로당 운영 방식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거점형 경로당 시범 도입’을 제안했다.신 의원은“거점형 경로당은 여러 마을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합형 시
화성도시공사는 인사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전자근로계약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기존 수기 작성·보관 방식의 근로계약 절차를 전면 디지털화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종이 없는 업무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ESG 경영을 목적으로 한다.기존의 수기 근로계약 방식은 계약서 오기입, 재작성 등 반복 업무로 인한 비효율과 문서 보관 과정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특히, 단기간 근로자 채용이 빈번한 공사 특성상, 계약서 작성과 대면 서명 절차가 반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 참석해 세계 철강업계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과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이번 총회에는 포스코그룹, 타타스틸, 일본제철 등 글로벌 철강 대표기업 CEO 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 철강업계를 대표해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장 회장은 주요 철강사 대표들과 △세계철강협회 안전보건방침 △기후대응 전략 및 탈탄소 전환 △탄소 배출량 할당 방식의 국제 표준화 △알루미늄에 대응하는 차세대 철강 차체 솔루션 개발 등에 관한 협회
충남 천안시는 오는 28일까지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업무협약 체결, 결혼이민자의 가족·친척 초청, 유학생 부모 초청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결혼이민자 초청 방식의 경우 본국 거주 가족이나 친척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내년 1월부터는 현행 4촌 이내에서 2촌 이내로 범위가 축소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천안시 관내 농가 또는 농업법인으로, 농업
여야 지도부가 내년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후보 조기 공천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장 후보 본선 대진표는 이르면 내년 2~3월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1년을 맞아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개월 앞둔 여야는 울산시장 후보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지사 후보 공천자를 지난 2022년 지방선거보다 2~3개월 빠른 시점에 확정할 것으로 파악된다.특히 후보 공천 방식의 경우엔 여야가 이변이 없는 한 자당의 당헌·당규 공직선거 후보 공천룰에 따라 경선을 원칙으로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 민간점검원들이 미세먼지 주 배출지를 순찰해 불법 행위를 감시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있다고 9일 전했다.지난 2월 선발된 민간점검원들은 총 4명으로 △토평공업단지 내 사업장 26곳 인근의 미세먼지 측정을 통한 대기질 모니터링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순찰 및 점검 △운행차 배출가스 비디오카메라 단속 △자동차 공회전 지역 단속 등 다양한 방식의 미세먼지 불법·과다 배출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들은 토평공업단지 사업장 미세먼지 측정 19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7회 점검, 56개소 순
세 명의 남성 출연자 사이, 감정 아닌 ‘자기 보호’ 택한 전략적 연애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28기에서 출연자 현숙이 자신에게 호감을 보인 남성 출연자들과의 관계를 스스로 정리하며 “거절당하기 전에 내가 정리했다”는 고백을 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8일 방송된 해당 회차에서는 세 명의 남성 출연자와 관계를 맺어가던 현숙이 결국 어떤 남성도 선택하지 않고, 스스로 감정을 정리하는 ‘셀프 케어’ 방식의 이별을 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상철·영수와의 관계 정리…“부담, 감당
대구가 오랜 세월 이어온 만두의 도시로서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영생덕과 태산만두가 수십 년간 대구 전통 만두의 명맥을 이어온 가운데, 최근 교맥동 물총교자가 ‘대구 3대 만두 맛집’의 새로운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교맥동 물총교자는 육즙이 물총처럼 터진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처럼 풍부한 맛과 신선한 조리법으로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전통 방식의 속 재료에 현대적 감각의 피 조합을 더해 MZ세대에게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오랜 단골들에게는 익숙한 향수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평가다.지역 사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영생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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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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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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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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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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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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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에 대해 “훌륭한 일”이라며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미 국방 수장이 전작권 전환을 긍정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아시아 순방 중인 헤그세스 장관은 29일 말레이시아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진행된 기자단 브리핑에서 “한국이 현 정부 임기 내 전작권 환수를 추진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한국은 전투 현장에서 믿음직한 파트너의 대표적 사례”라며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지만 한국이 주도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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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평화·통일을 향한 함성과 염원이 파주 평화누리길을 가득 채웠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8~29일 이틀간 파주 일원에서 전체 의원이 모인 가운데 ‘광복 80년의 울림’ 현장 정책회의를 진행했다.이번 현장 정책회의는 분단 현장 걷기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책임과 의지를 몸으로 실천하고,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남북 화해와 협력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8일 평화누리길 9코스 중의 하나인 리비교 문화공원에 모여 대형 태극기와 한반도기를 들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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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00만 유튜버 납치·폭행한 일당 구속…“도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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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주서 트럼프 방한 반대 결의대회..."경제 수탈 막아내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9일 오후 경북 경주문화관에서 '경제 수탈, 일자리 파괴! 트럼프 방한 반대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