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안 1004섬 김밥’을 앞세워 K-푸드 세계화를 추진한다.군은 올해 봄 개최된 ‘제3회 신안세계김밥페스타’ 성과를 기반으로 이달 목포와 전남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에 참여해 신안 김밥을 알릴 계획이다. 참여 행사는 오는 17~19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의 짠 소금페스티벌과 오는 24~26일 전남세계김밥페스티벌이다.신안군생활개선회원들은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해 김밥을 만들고 시식 행사를 통해 신안만의 특색 있는 맛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계절 꽃피는 신안 정원을 형상화한 신안정원김밥 ▲신
목포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목포역과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 등으로 인구 이동이 늘고, 병문안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병문안 3대 원칙 : 확인하기, 자제하기, 지켜주기’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적극 당부했다.목포시보건소 감염병위기대응팀은 관내 의료기관 40여 개
㈜문장건설이 오는 17일 전남 무안군 오룡2지구 37·38블록에서 총 793세대 규모로 '오룡2지구 지엔하임'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공급은 20년간 이어온 남악신도시 개발의 사실상 마지막 퍼즐이자, 오룡택지지구 마지막 공동주택용지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라는 점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실제 분양을 앞두고 지난 9월 25일 열렸던 사업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던 만큼 오픈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목포 인근 대형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 행사에는 약 500석 규모 좌석이 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온실에서 알아보는 꽃의 비밀’ 기획전을 오늘부터 전남 목포 ‘한국섬온실’에서 개최한다.꽃이 지닌 생물학적 비밀과 생태학적 가치를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꽃의 개화·향기·색깔 등 다양한 요소를 중심으로 꽃과 수분매개자, 생태계와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꽃의 다채로운 비밀을 발견할 수 있다.특히 관람객들은 △계절 변화에 따른 꽃의 개화 원리, △다양한 꽃의 수분매개자 특징 탐구, △영상과 그래픽을 통한 꽃 색깔의
전남도는 19일까지 3일간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 소금박람회 ‘짠! 소금 페스티벌’이 5만여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92%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에서 처음으로 페스티벌 형식으로 열려 천일염의 우수성과 가치를 새롭게 조명받으면서 전남 천일염의 명품화와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전시·체험·미식·공연을 아우른 종합형 축제로 운영됐다. 이원일 쉐프가 선보인 유자 메이플 소금 팬케이크 쿠킹쇼와 최태성 강사의 역사 속 소금 이야기 인문학 콘서트는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들
목포시는 10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오후 1시~6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최고 5.0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조석표에 따르면 10월 9일에는 최고 5.05m까지 수위가 오를 전망이다.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 저지대에는 현지 예찰 활동을 강화해 침수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특히 침수 우려 지역인 해안 저지대에서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해당 지역에는 차량을 두지 말 것을
추석 당일인 6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며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667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집계돼,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이동량이 기록될 전망이다.정오 기준 서울요금소 출발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9시간 40분 △울산 9시간 20분 △대구 8시간 40분 △광주 7시간 40분 △목포 8시간 △대전 4시간 50분 △강릉 5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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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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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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