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30일 협재·금능해수욕장 일대에서 여름철 해수욕장 주변 안전한 피서 문화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 순찰을 전개했다.이번 순찰은 경찰, 한림파출소외국인자율방범대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안전사고 예방과 질서유지를 위해 기초질서 준수사항에 대해 홍보하고 해수욕장 내 시설물, 공중화장실 비상벨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수욕장 개장 기간동안 격주 1회 이상 방문하여 지속 점검할 예정"이라며, "지역경찰관서에서도 탄력순찰을 지정하는 등 선제적 ‧ 예방적 경찰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이달 들어 포항시를 비롯한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에 들어간 가운데 해마다 대형 상어 출몰이 늘어나면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최근 경북 영덕, 포항 등 경북 동해안 일대에서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참다랑어가 무더기로 잡힌데 이어 지난 10일 강원 삼척 앞바다에서는 길이 3m, 무게 200kg에 달하는 황새치가 포획됐다.고등어목 어종인 황새치는 주로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등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동해안에서는 매우 희귀한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이처럼 열대성 어류인 황새치와 참다랑어가 동해로 올
인천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이달부터 9월 초까지 해수욕장 인근 해역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양오염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해경은 중구 왕산해수욕장과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해역을 집중관리구역으로 설정하고,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단속과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피해 최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도내 2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과 백사장 모래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도내 해수욕장은 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운영되며, 개장 전후에는 월 1회 이상, 운영 기간에는 2주 간격으로 수질 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26일, 강원도립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에서 ‘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발표회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해안 6개 시군이 협력해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창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간 연계 모델을 마련하는 첫 계기가 됐다.이번 공모전은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의 해양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테마여행 코스, 해양관광 기념품, 4계절 활용 지역 이벤트 및 축제 등을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공모 접수 결과 ▲체
전국상인연합회가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총 5200여만원의 성금을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울산시 등 3개 지역 모금회를 통해 각각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전상연 소속 17개 광역시·도 지회 소속 시장, 골목상권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됐다. 경남도 등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피서 시즌이 돌아온다. 경남도내 해수욕장 26곳이 7월4일부터 차례대로 개장해 오는 8월 24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7월4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7월5일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 등 16곳을 시작으로 모두 개장한다. 지난해 경남 지역 26개 해수욕장에는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78만 여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영덕군의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8일 일제 개장해 다음 달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명품 해수욕장으로서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이름난 영덕군의 해수욕장들은 고운 모래의 백사장이 장장 8km에 걸쳐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 접근성이 좋고 솔숲이 우거진 장사해수욕장, 그리고 아담하고 깨끗해 가족형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오보, 경정, 하저, 남호 등이 있다.올해 영덕군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이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이 수질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보령시는 올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실시한 대천과 무창포해수욕장의 수질검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2개 해수욕장에서 채취한 시료 10개 전체가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해수욕장 5개 지점에
영덕군의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8일 일제 개장해 다음 달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명품 해수욕장으로서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이름난 영덕군의 해수욕장들은 고운 모래의 백사장이 장장 8km에 걸쳐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 접근성이 좋고 솔숲이 우거진 장사해수욕장, 그리고 아담하고 깨끗해 가족형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오보, 경정, 하저, 남호 등이 있다.올해 영덕군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이외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울산시가 공무원 사칭 범죄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에 이어 부서 사무실 입구에 부착된 직원 배치도 일부의 비공개 전환을 검토한다.울산시는 최근 열린소통방에 접수된 ‘공무원 사칭 문제 해결을 위한 부서 배치도 이름 삭제 또는 표기 변경’ 제안에 따라 직원 개인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이 같은 방침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그 동안 울산시는 민원인의 부서 방문 편의와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직원 사진, 성명, 담당업무를 포함한 직원 배치도를 부서 사무실 입구에 부착해왔다. 이는 행정서비스헌장에 명시된 이행 기준에 따른 것이다. 그러
울산시는 올해 6월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 정기분 재산세 1557억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대비 24억원 증가한 것으로, 건축물 시가 표준액 상승이 주요인이다.이번 재산세는 주택분의 절반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분이며,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재산세 연 세액이 20만원 이하인 주택은 이번에 전액 부과된다.구·군별 부과액은 중구 197억원, 남구 528억원, 동구 158억원, 북구 260억원, 울주군 414억원이다.납부 기간은 7월31일까지다. 금융기
김동연 경기지사가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2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며 진상 규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2년 전 오늘 살아남았던 선임 해병이 작년 추모제에서 전했던 말을 기억한다”고 밝히며 ‘진실이 밝혀지고 진짜 책임져야 할 사람
울산 중구는 2025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9월1일부터 11월21일까지 12주 동안 △정보화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3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80여명이다.신청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중구 주민으로,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은 60% 이하, 가구별 총재산은 4억원 이하여야 한다.단, 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받은 후 90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철도공사는 집중호우로 운행이 중단되거나 조정됐던 열차 운행을 19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운행이 재개되는 노선은 경부 일반선, 전라선, 장항선, 서해선, 충북선 전 구간이다.코레일은 “긴급 복구작업, 시설물 점검, 시험 열차 운행 등을 통해 안전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