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필요성이 없거나 신청하는 곳이 없으면 신규 원전 2기 건설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히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새로 출범한 기후부의 첫 국정감사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정부의 원전정책이 향후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수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14일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서 "11차 전기본은 존중하지만 12차 전기본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전력 수요와 산업 구조, 지역 수용성 등을 종합 검토하겠다"며 "필요성이 없다면 추진하지
정부의 호남~수도권 송전선로 건설에 반발해 충남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충남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충남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은 6일 정부의 호남∼수도권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는 ‘충남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충남환경운동연합,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진보당·정의당·노동당 충남도당 관계자들은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의 고통을 가중하는 호남∼수도권 송전선로 건설을 저지하기 위해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들
오영훈 도정이 올해 초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발주한 ‘제주 제2공항 연계 도민 이익 및 상생발전 기본계획 보완 용역’에 대한 주민 설명회가 소리소문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성산읍 신산리·수산리·난산리 마을회로 구성된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는 3일 논평을 통해 "제2공항 건설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의견과 근본적으로 상반되는 계획"이라며 "강력히 반대하는 성명을 며칠 전 발표했다"고 말했다.논평은 "2019년 제주도는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제2공항 배후 지역에 ‘에어시티’를 조
영주시청 안전관리자 배진철 주무관이 지난 27일 영주시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현재 시청 안전재난과 소속인 배 주무관은 안전관리자로서 영주시가 발주하는 사업장의 위험요소에 대한 지도점검, 위험성 평가에 대한 지도점검 및 산업재해 발생의 원인 조사, 분석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지도 등의 업무를 통해 안전한 영주 건설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특히 코로나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던 지난 2010년 시민들의 안전을 취해 코로나 방제 마스크 1만장을 영주시청에 기탁한 바 있으며 배 주무관은 ‘오른손이 한 것을 왼
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국감에서 요청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국가 주도 사업 전환’, ‘대통령실 대구 군 공항 이전 TF’ 및 ‘국무총리 직속 대구 군 공항 이전 국가사업 추진단’ 신설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했다.추 의원은 “지난 10월 24일 대구 타운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군 공항 이전은 국방·국가 사무임을 분명히 밝히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국가 주도 건설을 검토 하겠다고 밝힌바 있고 김민석 총리도 22일
충북 충주시 앙성면 지역 주민들이 시와 민간 골프장에 도로 개설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비내마을 주민들은 16일 충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체 도로를 신설하기로 한 약속을 저버리고 엉뚱한 자전거 도로를 만들겠다는 골프장 측과 시의 행태에 주민들은 답답하고 억울한 심정”이라고 호소했다.이들은 “주민들은 알지도 못한 주민설명회를 연 후 이틀 뒤 약속을 뒤집었다”며 “시의 밀실행정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제피로스골프장은 2007년 60만평 규모의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면서 앙성면
제주특별자치도가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노형오거리에 '공중 보행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사실상 사람보다는 차량을 우선시하는 정책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최대 교통정체 구간으로 꼽히는 노형오거리에 높이 5.5m 이상의 원형 육교 형태인 공중보행로 설치를 추진 중이다. 2023년 9월 시작한 ‘노형오거리 교통개선 입체화 사업 용역’은 작년 12월 마무리됐는데, 용역 결과 4가지 대안 중 '원형 공중보행로' 건설이 최종 확정됐다.공중보행로 설치를 통해 보행자들은 육교를 통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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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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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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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개월인데, 일선 학교에는 尹정부 국정목표 액자 '버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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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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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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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자체 합동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 최다 8억 2,400만 원 특교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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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체 시·도 중 가장 많은 8억 2,4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유일한 지자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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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2·3 계엄 부하수행 혐의로 고발됐다. 국민의힘 해체행동, 서울의 소리, 고부건 변호사는 지난 6일 내란특검에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내란 부화수행 혐의로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윤석열은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8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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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2일 상주보 인근 다목적광장에서 ‘2025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빈번해진 산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가 주관해 21개 시군 산불담당 관계관과 전문예방진화대 350여 명이 참여한 경연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실제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