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충주댐지사는 29일 남한강 하류의 상습 침수지역인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주민 40여명을 초청해 워터투어를 개최했다.이번 워터투어에서 주민들은 댐의 역사와 운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물론, 각종 시설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댐 수문개방과 방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주민들은 또한 충주댐지사와 침수 대책과 경보방송체계에 대해 논의하는 등 다가올 여름에 대비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에 기반한 협조체계를 확인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안전한 철도시설 확보를 위해 2023년 하반기부터 추진해 온 태백선 초리천1교 개량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오늘 밝혔다.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위치한 태백선 초리천1교는 1956년에 준공된 노후 철도 교량으로, 교각이 하천 중앙부에 위치해 집중 호우 시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가 우려됐다.이에 따라 공단은 신설 교량으로 교체해 구조물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경간장을 6경간에서 4경간으로 변경, 다리 밑 공간과 홍수 여유고를 확보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은 16일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와 관련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11주기 생명안전기본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이 의원은 “오송참사는 행정관리 부실로 일어난 사회적 재난인데 행정의 최종책임자인 충북지사는 검찰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며 “여전히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지난해 8월 188명의 국회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민생활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대응연구 성과 9가지를 발표하고 시연했다.과기정통부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16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의 연구개발 성과 발표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재난·안전 문제를 과학기술로 신속하게 해결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산불진화대 활동지원 차량, 전기차 화재사고 대응 침수 기술, 식품 내 식중독균 신속검출 체계 등 우수 연구개
성남시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2024년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20개 기관이 참여해 이 중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성남시가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성남시는 지난해 5월, 탄천과 성남동 주택가를 배경으로 산사태, 탄천 범람, 주택 침수 등 복합적인 풍수해 재난 상황을 가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제주시 조천읍 대흘2리, 구좌읍 세화리 등 2개 지역에 우수유출저감시설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이 시설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대흘2리 150억원, 세화리 190억원 등 총 340억원이 투입된다.우수유출저감시설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빗물을 지하로 침투시키거나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시설로 주거지와 농경지, 도로 등 침수를 예방한다. 주변 하천 수위가 내려가면 저류된 빗물을 방류해 수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저지대에 위치한 대흘2리 마을은 통수능력 부족으로
충북 청주시는 침수 취약지역인 산남동 산남2사거리 일원에 침수예방사업을 벌인다.  산남2사거리 인근은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 시 침수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으로 지난해 7월 폭우 때도 3차로가 부분 침수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172m 구간의 우수관로의 관경을 600㎜에서 800㎜로 확대 설치한다. 또 인근 7개소에 개량형 빗물받이와 맨홀을 신설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실시설계 및 설계 안전성 검토를 마쳤으며 이달 초 공사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예상치
부산 강서구는 4월 25일, 가락동 둔치도 일원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주민대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여름철 극한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 발생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실제 상황처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훈련에는 둔치도 마을주민, 녹산동 자율방재단,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관계기관 및 단체에서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점검했다.참가자들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매뉴얼에 따라 상황발생 보고, 비상연락망 가동, 민ㆍ관 주민대피협력반 집결, 주민대피 명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3년 7월 괴산댐 월류로 발생한 막대한 침수 피해에 대한 한국수력원자력의 책임 있는 자세와 실질적 피해보상을 요구했다.이날 송 군수의 기자회견은 최근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제기한 수해 피해 구제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과, 책임이 없다는 주장만 되풀이 하고 있는 한수원의 태도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송 군수는 회견에서 “괴산댐 운영기관인 한수원은 홍수조절 기능이 없는 댐의 구조적 한계를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이는 군민의 생명과
합천지역 주민들이 29일 창원시에 있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을 찾아 황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합천 주민 100여명은 이날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수를 더 이상 겪고 싶지 않다"며 "황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2020년 합천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것을 언급하면서 정비사업이 반드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주민들은 이날 회견에 앞서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정비사업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황강 하천환경정비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봉, 애틀랜타서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가능성 봤다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 의용소방대,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문화재단, 실버 세대 추억 소환하는 ‘7080 낭만극장쇼’ 개최
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은군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의결
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융위원장, 美 실리콘밸리 방문 성숙된 벤처생태계 조성방안 모색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4월 23일~ 24일 양일간 美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현지에서 열린 KDB 넥스트라운드에 참석, 국내 벤처기업이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韓美 벤처캐피탈 및 미국계 기업벤처캐피탈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혁신기업 육성 및 벤처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넥스트라운드는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과 VC를 연결해주는 국내 최대의 벤처플랫폼이다. ‘16.8월 출범 이후 국내에서는 총 8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일 전국 비" 전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주말날씨, 기상해일 주의!
금요일인 5월 2일 오후 7시 20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구름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완성차 5사, 4月 판매량 68만8778대…전년比 2.4% ↑
올해 4월 국내 완성차 5개 기업의 글로벌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판매 성과가 견인했다.2일 현대차와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5사에 따르면 올해 4월 이들 5개 사의 국내외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 닮아가는 한덕수? 통상'으로 대통령 되겠다면서 통상 문제삼지 말라…본인이 신(神)인가?
2시간전
"국익의 최전선인 통상외교까지 정쟁의 소재로 삼는 현실을, 저의 양심과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통령 선거 출마선언에서 한 이야기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예지 의원, “피해자 동의 없는 공탁은 2차 가해”…형사소송법·공탁법 개정안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은 2일, 피해자의 동의 없이 이뤄지는 공탁이 형량 감경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공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은 “피해자의 동의 없이 감형 받는 악용 사례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최근 음주운전, 스토킹 등 중대범죄에서 피해자나 유족이 원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공탁이 감형 요소로 작용한 사례들을 강하게 비판했다.실제 2023년 12월, 한 만취 운전자가 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김포시갑 선대위 발대식 개최…김주영 의원 “압도적 정권 교체 이루겠다”
1시간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선대위 발대식이 2일 열렸다. 이번 발대식은 김주영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개최됐으며, “내란세력 척결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약 100여 명의 당원들이 참여해 정권교체를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김포시갑 지역위원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제21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대 체계를 갖췄다. 발대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소개 영상 시청, 김주영 상임선대위원장의 인사말, 선거대책위원 임명장 수여, 대선승리 결의문 낭독,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