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1일 동두천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동두천시 집중안전점검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지난 4월 14일부터 추진 중인 집중안전점검의 부서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보고회에 따르면, 2025년 5월 16일 기준 전체 73개소 점검 대상 시설 중 43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해 점검률은 58%이며, 나머지 30개소는 오는 6월 13일까지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점검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로열티 부담이 없는 국내 육성 골드키위 품종‘스위트골드’와 ‘감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공상품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제주지역은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다. 2023년 기준 재배면적은 401㏊로 전국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1만 2,692톤으로 전국 1위에 해당한다.특히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은 골드키위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제주에서도 골드키위 ‘스위트골드 ’와 ‘감황’의 재배면적이 2022년 58.8㏊에서 2023년 68.8㏊로 확대되고
충남도의회가 고령화 사회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에 대응하고자, 헌혈 가능 연령 상향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도의회는 10일 제35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순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헌혈 연령 상향을 위한 「혈액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대한적십자사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헌혈률은 5.58%로, 2015년 이후 꾸준히 감소해 10년 가까이 5%대에 머물고 있다. 반면 혈액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혈액 수급의 불균형이 심화 되고 있다.더욱이 2025년 5월 12일 기준 혈
충청지역이 6·3대선에서 3년전 대선때와는 정반대의 색깔을 택했다. 제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던 충청지역이 이번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더 많은 지지를 보냈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전, 세종, 충남에서 모두 승리했다.대전에서 이재명 후보는 득표율 48.50%로 40.58%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제쳤다. 이재명 후보는 대전 5개 자치구에서 모두 김문수 후보를 이겼다. 진보 성향의 유성구와 서구는 물론 보수 성향의 중구와 동구에서도 앞섰다. 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최종 사전투표율이 34.74%로 집계됐다. 20대 대선보다 2.19% 낮은 수치로 역대 두번째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누적 1542만 3607명이 투표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19.58%로 역대 최고치를 보이며, 역대 최고치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됐지만 30일 오후 2시부터 투표율이 주춤하며 기록 경신엔 실패했다. 사전투표 과정에서 투표용지 유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 전국 평균 투표율은 19.58%를 기록했다. 평일에만 이틀간 진행되는 관계로 직장인의 참여율이 낮을 것이란 우려에도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적용된 지난 2014년 6월 지방선거 이후 첫날 투표율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전남이 34.96%로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울산 17.86%, 부산 17.21%, 대구 13.42% 등 영남권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해 지역별 편차를 보였다.이번 조기대선은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대통령 탄핵이라는 비상상황에서 비롯된 만큼 국민적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충북의 최종 투표율이 20대 대선 때보다 1.14%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국의 최종 투표율은 19.58%로 집계됐다.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보다 2.01%포인트 높았다.이날 사전투표율은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투표율 중 최고치다.충북은 137만9142명 중 25만856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18.75%의 투표율을 보였다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발화 76시간 39분 만인 20일 오전 11시 50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주불은 이틀 전인 18일 오후에 잡혔지만, 이후 잔불 정리와 구조물 냉각 작업이 계속되며 장기화됐다. 이번 화재로 공장 부지의 약 58%가 전소됐고, 주력 생산동인 2공장의 설비 상당수가 붕괴됐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48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약 3시간 만에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동해 전국에서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했다. 최대 투입 인원은 462명, 장비는 고성
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 시작된 가운데, 첫날 제주지역 투표율이 유권자들의 높은 참여 열기 속에 20%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사전투표 종료 결과 제주도내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가운데 11만1976명이 투표에 참여해 19.8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20대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 16.75%보다 3.06%p 높은 수치다. 전국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19.58%에 달했다.지역별로 제주시에서는 40만9912명 중 7만9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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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 개최!
사천시는 9일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에서 『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사업비 약 85억을 투입하여 어민들의 소통과 쉼터공간이 될 어민회관, 지역주민의 쉼터와 관광객들의 어촌체험 및 체류를 위한 비토빌센터, 안전한 조업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한 물양장 조성과 어선의 이용편의를 위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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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실시된 ‘화성특례시 저출생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인 경제적 지원과 돌봄·양육환경 개선 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에서는 총 7편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화성시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공모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저출생 극복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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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전,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행사 마련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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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도시’를 위한 첫걸음 - 교통안전지수의 의미와 과제
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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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외공연장·열린광장 조성 임박
원주시는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조성 중인 야외공연장·열린광장의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무대 골조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한 상태로, 6월 10일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90%에 이른다. 앞으로 일부 마감 작업과 바닥 포장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어 예정대로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은 시민들에게 공연·전시·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연이 가능한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연계해 실내외 연계형 문화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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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스라엘·이란 곧 평화 이룰 것… 美 개입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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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국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중재 가능성을 제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5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은 머지않아 평화에 이를 것이며 많은 통화와 만남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의 무력 충돌 위기를 빠르게 수습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이번 중재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분쟁 중재 사례로 세르비아와 코소보의 갈등을 언급하며 "당시 내가 개입해 전쟁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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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특례시시장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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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화성시에 따르면 정명근 시장은 지난 12일 서신면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이번 선출은 올해 1월 특례시로 공식 출범한 화성특례시가 전국 5개 특례시의 공동 발전을 주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화성시는 설명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화성특례시에 막중한 역할을 맡겨주신 것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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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았을까?그리 힘든 삶에서 꽃을 피워내는 일은 또 얼마나 힘들었을까? 백련, 홍련, 수련 등의 모든 연꽃은물속 더러운 뻘 속에 뿌리를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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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체육회,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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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체육회는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돼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으로 4곳에서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활체육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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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동탄트램 시속한 재입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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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경기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되자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 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됐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