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4조원, 영업이익 4조6000억원의 잠정실적을 8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09% 감소, 영업이익은 55.94% 감소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 6.49%, 영업이익 31.24% 감소했다.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거의 변동이 없었으나 영업이익은 크게 줄어들었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 10조4400억원에서 4조6000억원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전분기와 비교해서도 실적이 위축됐다. 1분기 매출액 79조1400억원에서 74조원으
셀트리온이 2025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했다.21일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615억원, 영업이익 2424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1%, 234.49% 증가한 수치다.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62.27% 늘었다. 1분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실적 개선 흐름을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은 1조8034억원, 영업이익은 39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극한호우 기간 경북지역은 다행히 20일 오전 현재 공공시설 3개소, 사유시설 2개소만 피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공공시설 피해로는 청도군의 노후 송원저수지 제방 유실, 경주시 평동 상수도 관로 파손 등 약 14억 원 규모이며, 사유시설 피해로는 성주군의 주택 4채 침수와 농경지·농작물 49.7ha 피해 등 약 4억 원 규모로, 총 피해액은 약 18억 원으로 파악되고 있다.이번 호우는 △청도군 416.5mm △경산시 333.9mm △고령군 358.4mm, 산불 지역인 안동시 △165.4mm 이며,
현대건설이 올해 상반기 공사비 안정화와 고수익 프로젝트 본격화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매출은 다소 줄었지만, 연간 실적 목표의 절반 가까이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현대건설은 18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4,3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15조1,763억 원으로 11.6% 감소했으나, 연간 매출 목표의 49.9%를 달성한 수준이다.회사 측은 울산 에쓰오일 ‘샤힌 프
베스트 라이프 설루션 기업 코웨이가 얼음정수기의 핵심 요소를 강화한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를 출시했다.신제품은 가정용 얼음정수기 중 최대 용량인 1.1㎏의 얼음 저장고를 탑재했다. 이는 기존 아이콘 얼음정수기보다 약 49% 커진 용량이다. 제품 크기 변화는 최소화하면서 공간 효율성과 얼음 저장량은 극대화했다.더 커진 얼음 용량에 맞춰 제빙 성능도 효율적으로 구현했다. 코웨이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약 12분마다 신선한 얼음을 생성한다. 하루 최대 600개의 얼음을 쏟아낸다.사용자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애경산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13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36.1% 각각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13.4%, 영업이익 84.6% 증가하며 개선 흐름을 보였다.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3224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49.3% 줄었다.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사업의 2분기 매출은 625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 45.7% 감소했다.애경산업 측은 “지난해 2분기 고
졸업 후 1년 이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 비중이 증가하고, 근로 여건에 불만족해 첫 직장을 그만둔 청년도 늘고 있다. 미취업 청년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며, 그들의 미취업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고 있는’ 청년의 비율이 더욱 높아지면서 청년실업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통계청의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청년층 취업자는 368만 2000명으로 1년 전보다 15만 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청년층 경제활동참가율은 49.5%로 0.8%p 하락했다. 졸업 후 1년 이상 미취업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반도체 부문 부진 여파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도 소폭 감소하며 전반적인 실적 둔화가 이어졌다.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9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7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9% 줄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49%, 영업이익은 31.24% 각각 감소했다.삼성전자는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은 재고 충당과 첨단 인공지능 칩에 대한 대중 제
올해 하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소비자 인식이 4년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부동산R114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961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49%가 매매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2021년 하반기 조사 이후 가장 높고 직전 조사보다 17%p 증가한 수치다. 반면 하락 전망은 13%로 직전 조사 대비 12%p 줄었다.임대차 가격에 대한 답변도 상승 전망이 하락 전망을 4~8배 압도했다. 전셋값 상승은 47.66%, 월세 상승은 50.3
17일 오후 한 때 포항 전역에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져 침수 피해를 겪었다.포항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청하 49.5, 기계 71.5, 죽장 46. 5, 송도 61.5mm 비가 내렸다. 특히 시간당 청하 31.8, 오천 38. 5 기계 32. 5, 오천 38. 5mm를 기록했다. 시간당 15~30mm 경우 강한 비, 30 이상은 매우 강한 폭우를 말한다.오후 4시 폭우가 집중되면서 학교 하교 시간 대 학생들의 통학에 불편을 컸다. 집중호우가 내린 흥해읍 일부 도로구간은 침수피해를 겪었다. 1층 학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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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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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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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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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싱가포르 슈퍼트리와 창원시 빅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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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2025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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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2025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양구가 3일 오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농구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성장의 장이 됐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날 경기를 관람한 뒤 시상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더 발전된 대회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