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는 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밭 단가가 인상되면서 농가의 체감 혜택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지급 규모는 지난해 지급액 491억 2,000만원 대비 31억 2,900만원 증가한 522억 4,900만 원으로, 총 3만 8,076농가에 지원된다.공익직불금은 농가가 16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지급되며, 제주도는 지난 2월
‘인공지능 대전환’을 선언한 충남도가 불과 16일 만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추가 유치했다.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을 구성하고, 20
HD건설기계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엔진을 공개하며 수소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HD건설기계는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차량 및 발전용 수소엔진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전시는 4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WHE 2025는 국내 대표 수소 산업 행사로, 올해는 20개국 250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예정이다.HD건설기계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량·발전용 11리터급 수소엔진 ‘HX12’와 22리터급 발전용 대형 수소엔
한화시스템이 제주에 민간 최대 규모 위성제조 시설을 설립했다. 한화시스템이 2일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에서 제주우주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3만㎡ 부지에 연면적 1만1400㎡ 규모로 조성된 이 센터는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위성제조 인프라 중 국내 최대 규모다. 이날 준공식에는 손재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정부 연구기관, 군, 협력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위성 개발·조립장, 위성기능 및 성능 시험장, 위성통합시험장 클린룸, 우주센터 통제실
한화시스템은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위성제조 인프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제주우주센터’를 준공했다. 민간 주도 우주시대인 ‘뉴스페이스’ 생태계 확장과 대한민국 위성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축구장 4개 크기에 달하는 3만㎡ 부지에 연면적 1만1400㎡ 규모로 들어선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는 최첨단 위성제조 기술이 집약된 ‘민간 주도형 위성 생산기지’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위성 개발·조립장 ▲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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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제2준설토투기장 일대 , 알락꼬리마도요,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물떼새, 큰뒷부리도요, 붉은어깨도요 등 법정보호종 12종을 포함해 총 51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인천녹색연합은 지난 9월~10월 6차례에 걸쳐 시민과학자 10명과 조류 서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이 기간 인천녹색연합은 일일 6천여 마리에서 1만 1천여 마리를 확인했으며, 특히 알락꼬리마도요는 10월 10일 4천 2백 마리를 확인했다. 이는 전 세계 개체수 약 3만 마리의 7분의 1에 달하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21일, 남구청에서 ㈜월드다가치와 외국인 정주지원과 문화 다양성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월드다가치는 2024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부산·경남 지역대학 및 여러 기관과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외국인 소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8월 출시한 ‘다가치’ 애플리케이션은 이용자가 3만 명에 달하며, 지역대학과 협력해 유학생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펼쳐왔다.이번 협약에 따라 ㈜월드다가치는 남구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보호자의 긴급상황으로 돌봄 공백이 생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 발달장애인이다.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을 겪을 때 이용할 수 있다.이용 기간은 입소사유에 따라 1회 최대 7일, 연간 최대 30일이며, 이용료는 식비를 포함해 1일 3만 원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돼 식비 1만 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발달장애인 긴급돌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관협력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입소 아동들에게 문화활동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이는 보호대상아동의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넓혀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현재 제주도는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의 기본 생활환경을 보조하기 위해 문화활동비를 초등학생 월 3만 원, 중학생 월 5만 원, 고등학생 월 7만 원으로 지원하고 있다.이번 추가 지원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기부한 1,536만 원을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연계해 마련했다. 이 기부금을 통해 도내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 128명에게 월 1만 원씩
충남 천안시는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성실납세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의 시세를 납기내 납부한 자로, 대상자 3만 350명 중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했다.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추첨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성실납세자 의료비 우대 협약 의료기관 대표 김윤석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장, 2024년 성실납세자 시민 대표 쌍용2동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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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여기, 우리 : 전래놀이·라이브 음악 결합한 어린이 공연 ‘꼬마야, 꼬마야’로 아시테지 겨울축제 무대 선다
관객참여형 가면음악극 ‘꼬마야, 꼬마야’가 ‘2025 제2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 1월 2일~3일 종로아이들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엄마 예술가’들이 모여 구성된 극단 여기, 우리의 신작으로,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한 관객 참여형 연출과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 그리고 세대 간 감정의 단계를 깊이 있게 다룬 서사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예술 공연이다.◇ 전래놀이 기반 ‘참여형 서사’… 어린이 관객이 스토리를 움직인다‘꼬마야, 꼬마야’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꼬마야, 꼬마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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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AI-BioX ConfEX 2025’에서 홍보관 운영
중부뉴스통신 = 수원특례시는 11~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바이오X 컨펙스 2025’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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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회장…소통·화합으로 봉사를 잇다
청도 지역사회에서 봉사·문화·예술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제56대 회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봉사 철학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미 다양한 역할과 열정적인 활동으로 잘 알려진 배 회장이지만, 그의 행보와 철학에는 그 이상의 깊이가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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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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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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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K-뷰티산업예술학과–충북비즈니스고, MOU
  강동대학교 K-뷰티산업예술학과가 18일 공산관 소회의실에서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와 진로·직업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동대학교 김한석 수석부총장과 K-뷰티산업예술학과 이수희 학과장,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 윤승자 교장과 교무기획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연계 프로그램 운영, 전공 체험 및 대학 연계 교육 활동 지원, 지역사회 기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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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경찰서, 겨울철 폭설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충북 음성경찰서가 17일 오후 3시 음성읍 봉학골 산림욕장 일대에서 음성군, 음성소방서와 함께 ‘2025년 겨울철 폭설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설로 인한 눈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경찰관이 수행해야 할 현장 통제와 제설 지원, 인명구조 지원 역할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눈사태로 도로와 차량이 매몰된 상황을 가정해 군청 제설 차량과 소방 구조 장비가 투입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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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산업, 나눔으로 따뜻한 손길 이어가
한스산업은 지난 18일 화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겨울 이불 20채와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스산업의 이번 기부는 올해 들어 세 번째 나눔이다.  지난 5월에는 장학금 100만원을 9월에는 5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후원했다. 한효정 대표는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과 장학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화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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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이, 기부금 기탁으로 지역 나눔 실천 이어가
충북 제천복지재단은 제이로부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 제이는 그동안 제천복지재단에 꾸준히 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 또한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특히 제이 이준석 대표이사는 지난 2024년 10월 ‘이음봉사단’을 창단하고 지역내 식사 취약계층의 지속 가능한 식사 지원과 결식 예방을 위한 무료급식소 「이음나눔밥상」을 개소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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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납세자보호 온라인 시스템' 서비스 시작
관세청은 관세 행정 과정에서 권익을 침해받은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고충민원 및 권리보호요청 등을 신청할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관세청의 납세자 보호 전담 기구인 납세자보호관은 민간 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납세자보호위원회를 통해 고충 민원 및 권리 보호 요청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의해 위법·부당한 행정 처분으로부터 납세자를 보호하기 위해 2020년 7월 도입됐다.그동안 관세청에서 납세자 보호를 요청하기 위해서는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