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을 담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승인하자 대구지역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대구경북 의사단체는 도심 집회를 예고하는 등 반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27일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대교협은 최근 1509명 증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승인했다. 의료계 안팎에선 이를 두고 사실상 의대 증원이 마무리 절차로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개원의 중심의 의사단체의 반발이 커지는 모양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30일 오후
대통령실은 19일 서울고등법원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각하·기각과 관련, 각 대학에 “의대 정원 학칙 개정을 조속히 완료해 달라”고 주문했다.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은 브리핑에서 “이번 결정의 귀추를 주목하며 불안한 마음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해온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확실성이 해소돼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정부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 지을 것”이라며 “각 대학에서도 2025학년도 입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이번 결정은 국민 전체 이익의 관
주식회사 재동학원은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변화된 입시 사항을 토대로 수시.정시 지원에 대한 학습방법, 지원전략, 의학 계열 진학 등과 관련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강연은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재동 입시 컨설팅 박은애 대표가 진행한다.참가 신청은 무료로, 대학입시에 관심이 있는 제주도 내 학부모이면 가능하다. 재동학원 블로그, 인스타를 통해 미리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박재동 원장은 “설명회를 마친 후 학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4일 오후 전국 의과대학 증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을 심의해 최종 확정했다.이에 따라 내년도 전국 40개 대학 의대 정원은 기존 3058명에서 1509명이 늘어난 4567명으로 확정됐다.1998년 마지막으로 신설된 제주대학교 의대가 설립된 이래 의대 정원이 늘어난 것은 27년 만이다.제주대 의대는 2025학년도 모집 정원을 기존 40명에서 30명 늘어난 70명으로 확정됐다.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에서 내년도 의대 증원분,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
경상국립대학교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이 기존 76명에서 138명으로 증원될 것으로 보인다.경상국립대는 21일 ‘2025학년도 의대정원 학칙 개정안’이 학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후 경상국립대는 22일 오후 4시 교수대의원회와 오후 5시 30분 대학평의원회를 열고 최종 심의 절차를 이어간다. 향후 총장 결재 등 과정을 거치면 최종적으로 학칙 개정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6일 의대 증원·배정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각하한 직후 열린 브리핑에서 대학별 학칙 개정과 모집인원
27년 만에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절차가 확정되면서 이른바 '미니 의대'에서 벗어난 인하대와 가천대가 신입생 맞이를 위한 준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인하대는 지난 24일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120명으로 늘리는 학칙 개정안을 공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같은 날 전국 의대 입학 정원 증원 절차가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전국 39개 의과대학 증원분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이에 따라 올해 치러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4일 오후 전국 의과대학 증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을 심의해 최종 확정한 가운데,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의 내년 정원은 70명으로 제시됐다.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내년도 의대 증원분,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 수시와 정시 비율 등을 심의한 결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날 확정된 내년도 대입 계획은 오는 30일 공식 발표한다. 각 대학은 대교협 발표 이후 31일까지 내년도 입시 모집 요강을 홈페이지에 올려 수험생에 공고한다.결정된 내용을 보면, 내년도 전국 40개 대학 의대 정원은
법원이 지난 16일 의대증원·배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의료계의 요구에 기각·각하 결정을 내리면서 2000명 의대 증원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정부와 의료계가 정상화를 위한 출구를 모색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의대정원을 두고 의정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계는 늘어난 의대 모집인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 계획'을 이번주 최종 확정해 심의·승인할 예정이다.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19일 의대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극한 대치가 19일로 석 달째를 맞았다.앞서 정부가 2월 6일 2025학년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첫 전국단위 모의평가가 치러지는 4일 제주시 제주제일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고봉수 기자
청주 오송고등학교는 지난달 31일 강당 및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1, 2학년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과목 선택 및 교과 안내를 위한 교육과정박람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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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연속 무쟁” 애경산업 노사, 임금ㆍ단체협상 무교섭 타결
애경그룹 주력계열사인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임금ㆍ단체협상에서 무교섭 타결 22년 연속 기록을 세웠다.4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노동조합이 회사의 발전과 노사 상생을 위해 올해 임금ㆍ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애경산업 노사는 지난 3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김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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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지난 31일 발표심사에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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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한국 작곡가 미국 진출 교두보 마련 ... 작곡가 김은성 곡(曲) 내달 14일 미국서 세계 초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는 6월 14일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세계 초연된다.김은성 작곡가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ACO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 작곡가 맞교환’을 추진한다.국립심포니는 2014년 상주작곡가 위촉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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