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지역에 백자가 유명했다는 것을 지난해 축제 때 알게 됐는데 그 때 구입 한 백자 접시 몇 점을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올해는 친구들과 함께 축제 구경도 하고 인근 주왕산 산행도 겸해서 들러볼 예정입니다” 지난해 청송 백자축제에 함께했다는 김옥순 씨는 만족
창원국가산업단지가 걸어온 길은 한국 경제 성장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1974년 창원시 성산구 일원에 세워진 창원국가산단은 방산·자동차·원전·조선 등 한국 기계산업 뿌리이자 심장입니다. 그렇다면 이 산업단지를 세운 주역은 누구일까요.정책적으로 산업단지를 육성한
전통적인 굴뚝산업부터 금융산업까지 모든 산업군에서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 대변혁의 방아쇠는 인공지능이다. AI가 곳곳에 스며들면서 혼이 들어간 개체로 탈바꿈하는 모습이다. 이제 우리 일상 생활과 AI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구축되고 있다. 여기에 맞게 기업들도 빠
KT는 12일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경남, 부산, 울산, 경남 제조기업 CEO 70여 명을 초청해 '디지털 혁신으로 변화를 선도하는 AICT 스마트 제조 세미나'를 개최했다.KT부산경남광역본부장 김봉균 전무의 축사로 시작한 세미나는 △스마트제조 2024 디지털혁신 트랜드(스마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4일 서울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르완다와 ‘소형모듈원자로 및 사용후 전기차배터리 활용 에너지 저장장치 관련 기술·사업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 지미 가소레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측은 르완다에 대한 SMR 도입 및 UBESS
'더 업그레이드'는 지난 1일 서울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세무사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 프리미엄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 시대를 맞이하는 전문직 세무사들의 역량 강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약 60여 명의 유관 업계 전문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
HD현대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과 협력해 해상 액화수소 운송 기술 개발을 가속화한다. 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쉘과 액화수소운반선 개발을 위한 기술 공동개발협약(JDA, Joint Development Agree
2024년 1분기 경남 상장사 실적은 조선업이 기지개를 켜면서 매출 증가폭 확대, 흑자 전환 등을 달성했다.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매출, 영업익이 감소했다. ◇조선업계 호실적 사이클 돌았다 = 삼성중공업은 26일 1분기 매출 2조 3478억 원, 영업이
조선 건국 이후 한양 천도가 이뤄지던 시점부터 식민 침탈의 한이 서리기까지 서울의 600년 역사를 한 사람의 생애를 그려내듯 기술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51가지 테마를 잡고 서울 곳곳에 숨어 있는 조선시대 이야기를 풀어냈다. 알려진 공간의 숨겨진 이야기 이 책은 시기별로 서울에 남아 있는 조선의 역사와 문화 공간들을 소개하고, 그
조선 후기부터 보은지역에 전승되고 있는 장안농요를 재연하는 행사가 이달 15일 열린다. 보은군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이날 장안면 개안리에서 제6회 장안농요 축제를 연다. 농요 시연에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들 나가기~모찌기~모심기~점심참~초듬 아시매기~이듬 논뜯기~신명풀이~물 까불기' 순서로 옛 모습을 재연한다. 전통 두레 노동요인 장안농요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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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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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의회, 제250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대구 서구의회는 10~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금태 의원은 선제적 행정으로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차별 없이 평생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 없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제언했다. 김종일 의원은 염색산업단지의 석탄 열병합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악취로 인한 집단민원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에 친환경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검토해 악취문제 해결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석탄 열병합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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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 미분양관리지역 ‘유지’
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가 지난해 2월 24일 이후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5일 대구 남구와 경북 경주·포항에 대해 7월 9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9곳이다. HUG가 기존 500가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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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바쁜 현대인의 맞춤형 스마트~한 민방위 교육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민방위 교육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민방위 대원들은 이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1~2년 차 대원은 집합 교육을 받으며 3년 차부터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 3~4년 차 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민방위 대원 편성 의무자는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의 대한민국 국민 남성으로, 2024년 기준으로는 1984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된다.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도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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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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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산업센터, 드론산업 기술역량강화 교육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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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산업센터는 전남 드론산업 육성 견인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여를 위해 자체적인 기술역량강화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센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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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8일만에 LG전 3연승 거둔 삼성 ... 개인 기록도 남달랐다
3시간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LG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아내며 4연승을 질주했다.삼성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이호성의 호투와 박병호, 강민호, 이재현의 홈런포에 힘입어 6대3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를 거둔 삼성은 3년 1개월만에 LG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분위기를 탄 삼성은 2위 LG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히는데 성공했다.삼성은 이번 3연전을 앞두고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었다.'에이스' 원태인이 우측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선발투수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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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우주국가산단 연계도로 확장사업 예타면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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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우주항공청 간담회에서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 혁신 거점이 될 고흥 우주국가산단 연계도로 4차로 확장사업 예타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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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수청, 2024 강원권 해수욕장 개장 전 시설 점검 나서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강원권 해수욕장에 대한 시설점검을 6.18.~6.28.까지 총 열흘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대상은 2023년 기준 이용객이 많은 시·군별 각 1개소로, 삼척 맹방, 동해시 망상리조트, 강릉시 주문진, 양양군 남애3, 속초시 속초, 고성군 봉수대 해수욕장 등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해수욕장 이용객이 자주 찾는 백사장, 산책로, 이용객 편의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이며, 쓰레기 처리시설을 포함한 기타 안전시설 설치여부 등을 현지에서 직접 확인 점검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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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막으려면 경영책임자 엄중처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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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조, 민주노총 울산본부, 중대재해 없는 세상만들기 울산운동본부는 13일 울산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를 막기 위해선 경영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울산지법은 지난 2021년 HD현대중공업 안에서 작업 도중 철판이 미끄러져 사망 사고가 발생한 사건의 2심 선고에서 원심을 유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지난해 3월 1심 재판부는 HD현대중공업에 벌금 2000만원, 이상균 조선해양사업부 대표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대조립 1부장·팀장·조장에게 벌금 500만~800만원을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