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최근 울산 울주군 덕신초등학교에서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덕신초 4~6학년 13개 학급 29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13명의 고려아연 직원은 각 반에서 특별수업을 맡아 학생들과 함께 실습형 교재를 제작하며 과학적 원리를 체험하도록 했다. 4학년은 충전식 모터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모형, 5학년은 반응형 드론, 6학년은 무전기를 제작하며 전기·전자통신 기초를 익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2005년 덕신초와 ‘1사1교’ 자매결연을 맺은 뒤 재능기부 형태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7일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5년 중앙탑면 주민 한마음 걷기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체육공원을 출발해 중앙탑까지 왕복하는 코스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중앙탑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의 정체성을 되새겨 의미를 더했다.아울러, 재능기부 공연,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경품 추첨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22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에서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울림 희망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박람회장의 전라남도 ‘유니크 베뉴’ 시설인 스카이타워 전망대 무대에서 국제예술인과 청소년이 함께한 재능기부 공연으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한국·독일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합동 공연이 펼쳐지며, 국경을 초월한 음악 교류의 장이자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의미 있는 무대로 주목받았다
구미시립합창단은 지난 22일 지산동 구미외국인주민센터에서 열린 ‘제444회 수요공양 어르신 반찬 나눔’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음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합창단은 ‘가을밤’, ‘음악은 항상 내 곁에’, ‘새타령’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이며, 감미로운 하모니로 어르신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공연 후에는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해 정성 어린 반찬을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박진우 지휘자는 “음악이 가진 힘으로 어르신들께 위로와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무대뿐
정림건축 건축가 강사로 참여 ‘재능기부’… 공공 건축문화 기여‘건축은 삶을 다시 그리는 언어’ 강조… ‘사회적 책임 실천모델 구축’ 정림건축이 시니어 세대를 위한 실험적 건축 교육을 시작, 또다른 사회공헌에 나섰다.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과 정림건축문화재단은 지난 9월 26일부터 반포 느티나무쉼터에서 시니어 시민 대상 건축교육 프로그램 ‘정림 시니어 건축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총 8주간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주제로 직접 주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인 ‘합천황토한우 with JW메리어트호텔 서울 타마유라 푸드페스타’가 오는 10월 25일 개최된다.이번 푸드페스타에는 JW 메리어트호텔 서울 타마유라의 이경진 셰프가 고향 합천을 찾아 재능기부 형식으로 요리 시연에 나설 예정이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는 오후 1시와 3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합천황토한우와 합천군 특산물을 활용한 철판 요리 시연과 함께 각각 50인분씩 총 100인분의 무료 시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고급 셰프
HD현대중공업 기능장회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조손가정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기능장회는 12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복지관이 관리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기능장회원 15명이 참여해 도배 작업과 함께 낡은 씽크대 하부문짝과 전등을 교체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이창식 회장은 “조부모와 손주가 함께 사는 가정의 특성을 고려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작은 기술 나눔이지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서귀포시성산일출도서관은 과학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전국 과학 강연 행사 ‘10월의 하늘’을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10월의 하늘’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 전국 중소도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과학 강연으로,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에 과학에 대한 즐거움과 가치를 알리고 과학자들의 재능 기부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여를 촉진하고자 하는 행사이다.강연은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원으로 활동했던 남경균 강연자가 ‘얼음 대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구포3동 자원봉사캠프에서 회원들이 손수 뜬 목도리 150여 개를 지역사회 취약계층 노인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 활동은 구포3동 자원봉사캠프 회원 10여 명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직접 뜨개질해 정성껏 목도리를 만든 것으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박은란 자원봉사캠프장은 “사랑의 손뜨개 목도리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웃의 온정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춘화 구포3동장은
금강산엔터테이먼트 사랑나눔봉사단이 17일 울산 동구 방어진순환도로에 위치한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제2회 지역사회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장애인시설 이용자와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돼, 음악을 통한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됐다.사랑나눔봉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재능기부 형태로 무대를 꾸몄으며, 발달장애인들이 음악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정서적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이강복 금강산엔터테이먼트 사랑나눔봉사단 대표는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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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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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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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주식 승계로 최대주주 올라...지분 29.79% 확보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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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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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부실 직격탄… 신보 대신 갚은 돈 5천억, 회수율 8%”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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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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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에 지진과 화재가 동시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춘천시와 춘천소방서는 29일 오후,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춘천경찰서, 제2공병여단,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15개 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했다.훈련은 규모 5.0의 지진으로 도심 건축물이 붕괴되고 대형 화재가 번지는, 실전을 방불케 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여 기관은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응급복구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실전처럼 펼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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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50만 자족도시 기반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원주시는 29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 50만 자족도시 기반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인구 50만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원주시의 장기 발전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도시의 성장 잠재력과 정주 여건을 종합 분석해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자족도시 원주의 실현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일자리·주거·교통·문화·복지 등 도시 전반의 성장 발전 전략 연구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주요 논의 내용은 ▲원주2040 장기발전종합계획의 실행 로드맵 구체화 ▲원주시의 인구 구조 및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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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 코스닥 분리 제안... “기술투자와 혁신투자 중심의 벤처 회수시장으로 바꿔야”
중부뉴스통신 = 김종민 의원은 29일 중기부 국감 종합감사에서 중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개선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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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노사, 제24회 노조창립기념일 맞아 기념식 대신 지역 사랑 나눔 실천
한전KDN 노사가 노조창립기념일을 맞아 기념식 대신 지역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한전KDN은 지난 28일 한전KDN노동조합 창립 24주년을 맞아 노사 합동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한전KDN 노사의 이번 봉사 활동은 노조 창립 기념일에 진행하던 형식적 행사를 지양하고 노사 구성원이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실천에 나서자는 의미에서 추진됐다.최은식 한전KDN노동조합 위원장과 정수옥 한전KDN 기획관리본부장을 비롯한 봉사 참여자 20여 명은 광주․전남지역 3개 복지시설을 찾아 생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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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민체육대회 맞아 한돈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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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29일, 안흥면체육회 전복길 회장으로부터 한돈세트 270㎏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제55회 횡성군민체육대회’를 맞아 지역 체육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부된 한돈세트는 9개 읍면 체육회에 각각 30㎏씩 전달될 예정이다.기부자인 전복길 회장은 안흥면체육회장으로서 대한한돈협회 횡성지부 사무국장, 횡성축산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축산업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그는 그동안 제39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돼지고기 100㎏ 후원하고, 안흥면 어르신 복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