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군수는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주말사이 폭염경보와 호우경보를 오가는 예측할 수 없는 날씨로 인해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했는데 별다른 피해없이 대응하여 다행스럽게 여겨진다”며“이상기후가 일상이 되고 이같은 일이 앞으로도 자주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군에서는 지난 13일 오전 10시까지 폭염경보가 발효된데 이어 11시부터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급변하는 기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가 실시됐다. 또한 앞서 11일에는 폭염에 따른 가뭄 우려로 명현관 군수
명현관 군수는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 “주말사이 폭염경보와 호우경보를 오가는 예측할 수 없는 날씨로 인해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했는데 별다른 피해없이 대응하여 다행스럽게 여겨진다”며“이상기후가 일상이 되고 이같은 일이 앞으로도 자주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해남군에서는 지난 13일 오전 10시까지 폭염경보가 발효된데 이어 11시부터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급변하는 기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가 실시됐다. 또한 앞서 11일에는 폭염에 따른 가뭄 우려로 명현관 군수
시흥=박구민 기자) 시흥시는 전국적인 무더위에 폭염 위기 경보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10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1단계를 발령해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앞서 시는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응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했다.7월 9일 기준, 시흥시민 중 총 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관내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나드는 등 3일 이상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양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대책기간에 돌입하며 그늘막 운영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 안양시는 이달 2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자 즉시 ‘폭염 대응 전담조직’을 구성해 대응을 강화했으며, 지난 7일 폭염경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총력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이에 따라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집중 모니터링 강화 등 현장 중심으로 실시간 대응하며
기후변화로 폭염과 열대야가 예년보다 길어지고, 강수량마저 줄어들면서 가뭄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가뭄 대비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제주지방기상청과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 등 도내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기상청은 회의에서 최근 제주지역 기상가뭄 현황과 평년 대비 강수량 현황, 기상가뭄 발생 빈도와 향후 기상가뭄 전망을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시지역은 지난 1일부터 약한 가뭄이 시작된 상태이고, 지역별로 6개월 누
제주특별자치도가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함께 종합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제주도는 8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가뭄 대비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가뭄 대응 역량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제주지방기상청, 제주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 물정책과, 친환경농업정책과, 상하수도본부, 농업기술원, 행정시 등 도내 유관기관과 관계 부서가 참석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시는 7월 1일부터 약한 가뭄이 시작, 지역별로 6개월 누적 강수량이 70% 미만을 기록한 지점들
올여름 폭염과 열대야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취약계층 보호와 무더위쉼터 확충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폭염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제주도는 27일 오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여름철 폭염 대책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을 비롯한 도 및 행정시 소관 16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회의에서 올여름 폭염 전망을 발표했다.지난해 제주지역은 폭염일수 21.3일
박완수 경남지사는 17일 도청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호우에 대비한 선제 조치를 지시했다.박 지사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유지하면서 도로변 빗물받이, 하수도, 맨홀 등 배수시설을 점검하도록 18개 시군에 지시하고, 시장·군수, 부시장·부군수가 현장을 직접 살피고 대응하라고 주문했다.또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지반이 약해진 산청군·하동군 지역에 산사태 위험이 있다며 필요시 주민 대피를 검토하라고 당부했다.박 지사는 재난 정보가 주민에게 빠르게 전달되도록 하고 침수지역이 생기면 신속하게 응급복구에 나서라고 거듭 강조했다.기상청은
충남 아산시에 17일 새벽 물폭탄 수준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시 전역에서 대규모 침수와 교통 마비,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곡교천이 범람하면서 북부외곽도로는 전면 통제됐고 21번 국도와 43번 지방도 등 주요 도로 곳곳에서 교통정체가 심화되며 도시는 한때 ‘잠긴 도시’로 변했다.아산시는 지난 16일 오후 2시 호우주의보 발효에 이어 17일 0시 30분 호우경보로 격상,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했다. 17일 오전 11시 기준 지역 평균 강수량은 355.9mm, 송악면은 403mm를 기록했다.신창면은 시간당 5
충남 예산군은 17일 집중호우로 지역내에 다양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군은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집중호우가 심화됨에 따라 실시간 기상상황 파악 및 단계별 대응 계획을 마련해 각 부서와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군에서는 오전 다수의 도로가 침수되거나 통제되고 있으며, 일부 하천 인근 지역에서는 하수 역류 및 주택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피해 상황 접수와 긴급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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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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