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추석을 앞둔 지난 25일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시가지 및 축제장 주변 청소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정비 활동은 깨끗한 국토 만들기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동군 전 직원과 사회단체가 참여해 부서별 책임청소구역과 축제장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특히 청소 과정에서는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을 구분해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과 재활용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했다. 또한 각 읍면에서는 자체적으로 청소를 시행해 지역 전역에서 환경 개선 활동이
충북 영동군 심천면 장동리 최규택씨가 17일 지역의 동료 노인들을 위해 직접 만든 장수지팡이 134개를 면사무소에 기증해 눈길을 끈다. 최씨는 이날 자택에서 장용섭 심천면장에게 명아주 나무를 정성껏 다듬어 만든 전통 지팡이 ‘청려장’ 을 전달했다.심천면은 이날 기증받은 청려장을 마을별로 배부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보행에 도움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최씨는 “지역 노인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충북 영동군민들로 구성된 ‘송전탑·개폐소 반대 대책위원회’는 16일 영동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건설 계획 백지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정부가 수도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수요를 위해 영동을 희생시키고 있다"며 “영동 주민의 건강과 농토, 삶이 송전탑 개폐소에 짓밟히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송전선을 지하에 묻는 지중화 공법을 택하거나 해당 지역서 전력을 생산해 쓰는 ‘지산지소’ 방식으로 정책을 바꿔 고압선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들은 지난 7월과 8월 두 차
충북 영동군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영동 국악체험촌과 와인터널 일원에서 ‘2025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4회 대한민국와인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2025 영동난계국악축제’는 국악의 성지인 심천면 국악체험촌 및 난계사 일원에서 열리며, 한국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 선생의 얼을 기리는 전통 축제다. 전통 국악 공연부터 퓨전 국악 무대, 국악기 체험, 어가행렬, 종묘제례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국악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CIOFF 해외공연단, 난계국악단 상설공연,
충북도교육청이 학교복합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사업비 1664억원을 들여 지난 2023년부터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도내 학교 5곳에 추진하고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을 2곳에 이전했다. 도교육청은 기존 사업을 통해 괴산 송면중학교와 영동 황간중학교 2곳을, 교육부 공모사업을 통해 충주 삼원초등학교, 진천 옥동초등학교, 제천 제일고등학교, 음성 무극중학교, 단양 상진초등학교 등 5곳에 학교복합시설을 확보했다. 이로써 학교복합시설은 7곳으로 확대됐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을 위한 교육 공간에
충북 영동문학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1층 공연장에서 영동 출신 고원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제를 개최한다. 문학평론가 박수연 충남대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1부는 고원 시인의 문학적 세계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려 문학평론가 유성호 한양대 교수, 홍용희 경희사이버대 교수, 이형권 충남대 교수, 남기택 강원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한다.이어 김경복 경남대 교수, 김현정 세명대 교수, 김홍진 한남대 교수, 박진희 대전대 교수 등의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2부에선 고 시인의 대표작을 모아 구성한 시 ‘오늘은 멀고
올해 강원 영동 지역은 기록적인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6개월간 강릉의 강수량은 평년의 36.4% 수준에 불과했고, 9월 들어서도 뚜렷한 비 예보가 거의 없다. 지난달 영동지역 강수량은 평년의 20% 수준에 그쳤으며, 산과 들은 이미 바싹 말라붙은 상태다. 그 결과, 가을 산불 발생 위험이 예년보다 훨씬 높아졌다.가을철 산불은 단순히 낙엽이 타기 쉬운 계절적 요인 때문만은 아니다. 겨울철 적설량 부족으로 토양이 이미 건조해진 상태에서 여름 내내 푄 현상으로 습기가 증발했고, 가을 등산객과 야외활동 인구 증가까지 겹
영동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을 맞아 지난 9일 영동읍 삼일공원에서 레드서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인식도 조사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물 배부 등이 이뤄졌다.특히 현장에서 직접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측정 결과에 따른 생활 습관 개선 상담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인식도 조사 결과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올해 강원 영동 지역은 기록적인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6개월간 강릉의 강수량은 평년의 36.4% 수준에 불과했고, 9월 들어서도 뚜렷한 비 예보가 거의 없다. 지난달 영동지역 강수량은 평년의 20% 수준에 그쳤으며, 산과 들은 이미 바싹 말라붙은 상태다. 그 결과, 가을 산불 발생 위험이 예년보다 훨씬 높아졌다.가을철 산불은 단순히 낙엽이 타기 쉬운 계절적 요인 때문만은 아니다. 겨울철 적설량 부족으로 토양이 이미 건조해진 상태에서 여름 내내 푄 현상으로 습기가 증발했고, 가을 등산객과 야외활동 인구 증가까지 겹
서울지방세무사회는 9월 30일 강남구 도곡시장, 10월 1일에는 영동전통시장에서 한가위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과 만나 세금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마을세무사 제도 9주년을 맞아 평소 세금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주민을 마을세무사가 직접 찾아가 무료로 세금상담을 실시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세전문가인 세무사가 동참하기 위해 실시됐다.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가장 많은 회원이 소속된 역삼지역세무사회(회장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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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공원 추석 연휴기간 특별 관리대책 시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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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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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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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국민의힘이 영남 산불피해 지원 특별법을 처리하는 도중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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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 우주군과 전쟁무기 기업 한화를 은폐한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계획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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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서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 개최
깊어가는 가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이 직장인 밴드들의 열정으로 물든다. 직장인 밴드 6팀이 참여하는 특별한 음악 축제인 '밴드 온 남한산성'이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남한산성 행궁 외행전에서 개최된다.추석 연휴 마지막 날을 장식하는 이번 공연은 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선율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밴드 온 남한산성' 오프닝 무대는 모틴이 오른다. 현대적 감각의 재즈와 라틴음악을 선보인다. ‘Modern Latin’을 콘셉트로 전통 재즈의 라틴 리듬을 결합해, 팝과 가요까지 트리오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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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물·AI 융합 허브 ‘워터-AI 넥서스 센터’ 공동 설립 발표
아마존웹서비스는 수자원환경연맹,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워터센터, 세계 선도 수도 공기업 협의체와 함께 ‘워터-AI 넥서스 센터’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AI 인프라의 지속 가능한 물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전 세계 물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워터-AI 넥서스는 미국 최대 기후행사인 ‘클라이밋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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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계림’ 133억 파이낸싱 완료
덱스터스튜디오는 자회사 플래시백그라운드이 몰입형 미디어아트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하는 첫 상설 전시관 ‘플래시백 : 계림’을 위해 IBK기업은행,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프롤로그벤처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총 133억 원 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계림’은 각 지역 고유의 설화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 새로운 세계를 체험하는 공간을 선보이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브랜드 ‘플래시백그라운드’의 출발점으로, 현재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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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1일 전면 재개관 기념, GRAND OPEN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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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이 2년여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모두 마치고 전면 재개관하며 기념공연 을 1일 저녁에 개최했다.1994년 개관해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이 되어온 인천문화예술회관은 그동안 2년여 공사 끝에 지난 4월 소공연장과 전시실, 회의장이 재개관 되었고, 대공연장이 10월 1일 재개관 된 것이다. 공연은 리모델링을 마친 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인천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축하하는 의미로 마련되었는데, 전석 무료로 진행된 사전 예약이 매진되며 객석을 가득 채운 시민들의 열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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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마켓 ‘겟블롭스’, 배우 윤시윤 공식 모델 발탁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겟블롭스는 배우 윤시윤을 공식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겟블롭스 측은 “최근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배우 윤시윤의 감각적인 일상과 예술적 면모가 창작자의 독창성과 작품 세계를 존중하는 겟블롭스의 브랜드 정체성과 잘 부합한다”며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겟블롭스는 전 세계 창작자들이 디지털 콘텐츠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마켓으로,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독창성 존중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이번 윤시윤 발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