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국회가 대한민국 그린수소 생태계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정책 협력에 본격 나선다. 국회 수소경제포럼과 국회 국가미래비전포럼, 제주도는 8일 오후 3시 국회체험관에서 '대한민국 그린수소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와 지방자치단체가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수소연합이 주관한다. 그린수소 생태계 전주기 고도화와 국제협력 및 시장 확보가 핵심 의제다.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꾸리고 AI과 자율주행 기반 이동성 혁신에 앞장선다. 현대차·기아는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민·관 협의체 ‘NUMA’의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과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을 등 정부기관·민간기업·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누마는 지역 간 교통 격차, 사회적
8월 마지막날인 31일 오전 경산시 남매지 일원에 대구경북과 부산·울산 등지의 앵글러 200여 명이 총 집결했다. 앵글러들은 경북도민일보 주최, 경북도·경산시주관, 경북도의회와 경산시의회가 후원한 ‘2025 경산 생태계 교란 유해외래어종 잡기대회’에 참가하기위해 이른 아침부터 하나둘씩 몰려들었다. 남매지는 금호강 수계에 있는 저수지로 경산시청 인근에 있으며 영남대 기숙사를 바라보고 있다. 수변산책로를 갖춘 남매지는 경산시민들이 즐겨찾는 휴식공간이다. 이날 조사들은 남매지 토종어류의 생태계 교란 주범인 배스와 블루길을 퇴치하
포항시가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6일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세계적 모빌리티 기술기업 AVL 본사 및 AVL KOREA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및 인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신경종 포항TP 에너지사업본부장, 헬무트 리스트 AVL 회장, 한경만 AVL KOREA 대표 등 한·오스트리아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AVL 고위 경영진이 포항을 방문해 논의한
앵커리지 디지털이 초기 단계 블록체인 프로토콜 팀들에 투자하고 지원하기 위한 벤처 부문 ‘앵커리지 디지털벤처스’를 신설했다고 더블록이 25일 보도했다.이를 통해 앵커리지는 기관 중심 블록체인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앵커리지 디지털 벤처스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제품 개발, 엔지니어링, 시장 전략 등 전방위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앵커리지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네이선 맥컬리는 “지금 출범하는 프로토콜들이 내일의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은 오늘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한국전력공사 강서양천지사와 미래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김포공항에서 추진 중인 전기차충전 인프라 구축,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도심항공교통 사업을 위한 안정적인 전력공급망 구축과 태양광 발전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김포공항 미래전력망 구축 ▲전력사용량 최적화 ▲공항 전력시설 안전 점검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 조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김포공항은 이번 협
“AI가 나무라면 데이터는 흙과 같다. 이처럼 AI 전환의 근간을 책임지는 것이 바로 클라우드다. 개방형 AI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은 국가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다”김홍진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 의장은 이같이 말하며, ‘AX 대전환을 위한 AI 클라우드 전략’을 강조했다.OPA는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서밋 2025’을 12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간 중심의 개방형 AI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다수의 클라우드 관련 국가·공공기관 및 산
SK AX는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SK AX와 IBCT 양 사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인다.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
경산시는 지난달 31일 남매지 일원에서 200여 명의 낚시동호인 및 일반인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를 개최했다.본 대회는 토착 생태계를 훼손하는 대표적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 등을 퇴치해 토착어종들의 서식공간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 유지와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경북도민일보가 주관하고 경산시와 경북도가 후원해 지난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북미가 원산지인 배스와 블루길은 70년대 식용 목적으로 들여온 외래어종으로, 다양한 물속 환경에 잘 적응하고 산란량이 많고 성장 속도가
AI 기술 발전에 따라 지식재산 제도 점검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21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AI 시대, IP 생태계 개선을 위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는 총 3개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김인철 차세대콘텐츠재산학회 회장은 '미국의 생성형 AI 소송 동향 분석'을 주제로 국내 법제 및 산업에 미치는 시사점을 설명했다. 한지영 한국저작권법학회 회장은 두 번째 발표를 통해 '생성형 AI에서 이용되는 저작물의 저작재산권 제한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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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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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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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 부장관 “한국인 구금 유감”…제도 개선·재발 방지 약속
미 국무부 부장관인 크리스토퍼 랜도가 14일 한국인 근로자 대규모 구금 사태와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사태를 제도 개선과 한미관계 강화의 전기로 삼자”고 밝혔다. 미국 측이 해당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유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외교부에 따르면 랜도 부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이민 단속 과정에서 불거진 한국인 대량 구금 문제에 대해 “향후 유사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 사안에 높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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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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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불법취업 단속 벌여 124명 적발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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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추석명절 수요집중품목 수입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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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 물품을 대상으로 수입 검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집중 수입 검사는 4주간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검사는 명절 전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버섯, 대추, 잣, 밤 등 제수용품과 한복, 마사지 기기, 완구 등 선물용품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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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창립 56주년 ‘CEO 토크 콘서트’ 개최
제주은행은 19일 오전, 최근 오픈한 제주은행 연수실 ‘이룸’ 대강당에서 이희수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6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 임직원이 함께했으며, 가상의 AI 은행원 ‘빛나래’의 진행으로 ‘새롭게 빛날 내일’이라는 주제로 한 ‘CEO 토크 콘서트’가 함께 진행됐다. 이희수 은행장은 제주은행의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빠르게 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임직원들의 자세 , 제주은행이 반드시 가야 할 큰 길에 대해 본인의 철학을 담아 진솔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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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성매매 추방주간 캠페인 진행
사단법인 제주여성인권연대 부설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은 19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앞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 추방주간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제주시의 성매매 예방사업 후원으로 '성매매 OUT! 성매매 없는 세상 해냄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회식 및 퍼포먼스 △‘해냄’의 반성매매 활동과 노르딕 모델 홍보 △성매매 없는 제주지역을 위한 선언문 작성하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제주아동·청소년지원센터 ‘반짝’과 제주여성자활지원센터 등 제주여성인권연대부설기관이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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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 시행령 불합리한 제도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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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전북자치도 고창군수가 “원전으로부터의 주민 안전은 지금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 미래 세대에게 짐이나 숙제로 넘겨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심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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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제3차 인구미래포럼서 지방소멸 대응 해법 제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서영교 의원은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와 함께 ‘지역상생에서 인구문제 해답을 찾다’를 주제로 제3차 인구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후보 당시 구성한 ‘인구미래위원회’ 위원장 출신인 서영교 의원이 주도하며, 저출생과 고령사회, 지방소멸 등 인구위기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지방소멸대응기금, 성과평가 방식·기금 규모 전면 개편 필요”박진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균형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