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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최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산불 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며,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장터에는 청송군을 비롯해 영양, 영덕 등 7개 산불피해 시군의 45개 농가가 참여하며, 청송군에서는 지역 농축협과 농가들이 힘께한다. 특히, 청송군에서는 실제 산불 피해를 입은 업체도 직접 참여해 피해 현장의 현실을 알리고,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10일 경주시 황룡원에서 열린 민선 8기 제15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대형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재건을 위한 ‘산불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했다. 권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초대형 산불이 반복되며 경북 각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복구와 함께 지역 사회가 지속가능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현행 법과 제도 하에서는 중소기업, 복지시설, 농가 등 피해 취약계층이 지원 사각지대
제주 체육회가 2020년부터 민선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비리와 비위행위가 속출하고 있다.제주도의회는 강도 높은 쇄신안을 주문했고, 지도·감독기관인 도는 공무원 파견을 검토 중이다.특히, 내년 전국체전과 2027년 전국소년체전, 2028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막대한 예산이 지원된 체육회의 환골탈태가 요구되고 있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 강철남 의원은 11일 439회 정례회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강 의원에 따르면 제주시체육회장 A씨는 직장 내 갑질과 폭언, 사적인 일에 직원을 동원했다가 지난
제주도가 숙박할인권 지원에 막대한 혈세를 투입하면서도 제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9회 정례회에서 강철남 의원은 관광교류국의 '2025 숙박할인권 지원 사업 지역 특별 기획전' 업무협약과 관련해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했다.한국관광공사와 SK엠앤서비스, 제주관광협회, 제주특별자치도가 참여한 이번 협약에서 제주도는 1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2년 만에 숙박할인권 사업에 재참여한다.강 의원은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관광 수요 창출보다는 단순한 쿠폰 보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며, "제주도가 비
오픈AI가 연간 반복 매출 100억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지난해 55억달러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라고 CNBC가 9일 보도했다.오픈AI 매출은 챗GPT 구독료, 기업용 비즈니스 제품, API 매출을 포함한 결과다. 오픈AI가 챗GPT 출시 2년 반 만에 이 같은 성과를 거뒀으며, 2029년까지 매출 1250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운영 비용은 여전히 부담이다. 오픈AI는 AI 제품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매년 수십억
430억 원이 투입된 전기추진 차도선 사업이 법적 기준 미비로 운항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애초 ‘세계 최초’를 내세우며 추진된 이 사업이 핵심 기술에 대한 제도적 준비 없이 진행된 탓에 막대한 예산 낭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해양수산부와 목포시는 2020년부터 국비 290억원, 지방비 54억원 등 총 430억원을 투입해 ‘전기추진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 시스템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주관한 이 사업은 친환경 선박의 실증과 기술 표준화를 목표로 했다.2022년 3월 진수식 이후 운항이 예정됐지만
최근 개통된 섬식형정류장이 막대한 혈세가 투입된 만큼 큰 기대를 모았으나, 개통 직후부터 도민들의 불편이 속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정류장 설치 후 이제 서야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전형적인 ‘뒷북 행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이 사업이 과연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가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섬식형’이 아니라 ‘삼식이형’라는 비난석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 고급화 사업을 완료한 서광로 3.1㎞ 구간을 개통했다.사업비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3일 상장한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상장지수펀드가 13거래일 만에 순자산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연속 순매수로 누적 순매수 규모는 145억 원을 기록했다. 해당 ETF는 휴머노이드 로봇 테마와 밀접한 종목들을 편입하고 있다. 상위 5개 종목인 이노밴스, 탁보그룹, 유비테크, 도봇, 리더드라이브 뿐만 아니라 나머지 편입 종목들도 중국 휴머노이드로봇의 대표 기업들 중심으로 구성됐다. 중국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막대한 수
음성군이 본격적인 농번기에 따라 ‘2025년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해 농업인의 인력난 해소 및 대설피해 복구 지원 등 실질적인 어려움 해소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지역 내 많은 농가들이 비닐하우스 붕괴, 작물 손상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농가는 755곳, 피해 면적은 186.7ha에 이른다.군은 대설 피해농가에 공공기관·사회단체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도시농부 5355명을
충북 음성군이 본격적인 농번기가 도래하면서 ‘2025년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록적인 폭설로 지역 내 많은 농가들이 비닐하우스 붕괴, 작물 손상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시설 규모가 큰 화훼 재배농가의 경우 여전히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이에 군은 충북형 도시농부사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대설피해 농업시설물 철거 장비대 지원 추진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대설 피해농가 복구는 물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본격적으로 인력을 공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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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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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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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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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 조선4
■병인양요• 병인박해*를 빌미로 1866년 프랑스 함대가 강화도를 침입한 사건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흥선대원군은 전국에 척화비*를 세우고 쇄국 정책을 강화하였다.*병인박해 : 흥선대원군이 1866년 1월 초 프랑스 선교사 9명을 비롯하여 8천여 명의 천주교도들을 처형한 사건*척화비 : 서양인을 배척하기 위해 세운 비석■신미양요• 제너럴셔먼호 사건*을 구실로 조선에 통상을 요구하였으나 거절당한 미국이 1971년 함대를 이끌고 강화도를 침범한 사건이다.*제너럴셔먼호 사건 : 1866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