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제주도를 방문해 서귀포시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김 상임선대위원장은 오전 6시30분 위성곤 국회의원과 함께 서귀포수협 위판장을 찾아 어민과 상인 및 관계자들을 만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이어 시민들을 향해 거리인사를 한 뒤, 서귀포시 일호광장에서 유세차에 올라 이재명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김 위원장은 “이번 제21대 대선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역사 퇴행을 바로잡고, 내란과 민생 파탄의 위기
제21대 대통령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26일 울산 지역 양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시민들의 사전투표 독려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21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정례 브리핑을 열고 투표 참여율 상향을 위한 캠페인 진행에 대해 설명했다. 민주당 울산선대위 최유경 공보단장은 “선거는 언제나 절실함의 승부이지만, 이번 대선은 국민과 나라의 운명을 가를 수도 있기에 더 절실하고, 더 절박하다”며 “이에 민주당 울산선대위는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울산 시민과 공
6·3 대선 레이스의 화두 중 하나로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거버넌스 개편이 떠올랐다. 각 후보들은 과학기술 부총리 신설이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타 부처와 통합하는 방식 등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다음달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선은 총 7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이중 이재명-김문수-이준석 '3자 구도'가 예상된다. 세 후보 모두 AI를 주목하는 가운데 IT 거버넌스 개편을 예고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호 공약으로 'AI 3강 도약'을 제시했다. 핵심은 AI 예산이다. AI 예산 비중을 선진
17시간전
사회대전환연대회의 권영국 대선 후보 강원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4시, 원주에서 대선 평가 및 향후 계획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권영국 후보와 유재춘 강원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를 비롯해 이백균 노동당 대표, 이영주 전국결집 공동대표, 진기영 평등의길 집행위원장 등 중앙 선대위원장들과 강원도 18개 시군 선대위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진보정치 연대의 지속 발전 의지를 확인했다.이번 대선은 진보 3당과 145개 사회단체가 '사회대전환연대회의'라는 단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6월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헌법 정신에 따라 국민 모두가 존엄과 품위를 누릴 수 있도록 국정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주교회의는 “이번 조기 대선은 국민이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거치며 헌법의 중요성을 절감한 끝에 치러진 선거였다”며 “그 소중한 한 표 한 표로 국민이 새 지도자를 선택했다”고 밝혔다.이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갈등과 대립 속에서도 원칙을 지키며 정의와 참평화의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전국 투표율이 3일 오후 7시 기준 77.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수 4439만1871명 중 3455만3900명이 투표를 마쳤다. 1시간 전인 오후 6시보다 1.7%p 상승했다.이로써 이번 대선은 2022년 제20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을 이미 넘어섰다. 오후 7시 기준으로 2022년 같은 시각 투표율을 2.1%포인트 웃돌며, 2024년 제22대 총선보다는 10%포인트 이상 높다.지역별로는 호남권이 여전히 높은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이재명 후보는 49.4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4%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선거 최종 투표율은 79.4%로 2000년대 치러진 대선 중 가장 높았다. 대통령 임기는 4일부터 2030년 6월 3일까지 5년 간이다.이번 대선은 지난해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실시됐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이 후보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임기가 4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됐다.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궐위 선거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하는 즉시 새 대통령의 임기가 개시된다. 이 대통령 취임으로 제주 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 대통령의 공약으로 본 제주의 미래는 ‘탄소중립, 녹색문명의 섬’이다.이 대통령은 “2035년까지 제주를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며 ‘해상풍력·태양광 기반 청정 전력망 구축’, ‘전기차 100%, 탄소제로 주택 보급’, ‘햇빛
이번 6.3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정치 행사가 아니었다. 국민이 피와 땀으로 지켜온 민주주의가 지켜질 것이냐, 무너질 것이냐를 결정짓는 날이었다. 그래서 어떤 인물이 대통령이 되는가가 너무나도 중요했다. 이번 대선은 지난해 12월 3일 국정운영 마비를 이유로 불법 계엄령을 선포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차기 대선일인 2027년 3월 3일보다 2년여 개월을 앞당겨 치르게 됐다.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이후 8년 만에 다시 일어난 희대의 비극이기도 하다. 윤 전 대통령은 위헌·위법 행위로 국민의 신임을 배반했고, 민주주의를 지켜온
6·3 대선에서 당선된 대통령은 4일 곧바로 임기를 시작한다.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르는 보궐선거여서 대통령직 인수 과정이 없기 때문이다.21대 대통령 당선인은 예전처럼 두 달의 대통령직 인수 과정과 취임 첫날 일정을 4일 하루에 소화해야 한다.21대 대통령의 공식 임기는 4일 오전 7~9시쯤 열리는 중앙선관위 전체회의에서 선관위원장이 당선인 결정을 선언하는 순간부터다.공직선거법 제14조에서 대통령 임기는 전임 대통령 임기만료일의 다음 날 0시부터 개시된다. 이번 대선처럼 대통령 궐위로 인한 선거에 의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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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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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외통위원장,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경제협력협정 체결·교류 확대 논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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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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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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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가족센터는 지난 16일 관내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부모를 위한 감정인문학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부모의 감정조절, 감정 표현 등을 통해 자녀와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대화법을 배워 건강한 의사소통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부모-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시키고자 진행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자녀와의 소통에서는 표현과 전달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자녀의 마음을 존중하는 방법, 대화법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배워 유익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군 가족센터는 부모교육을 통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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