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자산과 소득이 전국 평균·비수도권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별 가계 자산과 부채, 소득 등을 알 수 있다.경남 평균 자산은 3억 8683억 원으로 전국에서 전남(3억 67
세종시가 활용도가 낮은 공공주차장을 장기 렌터카 사업장으로 임대해 세수를 확보한 사례가 올해 최고의 규제 개선·적극행정 사례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1일 ‘12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2025년 자체 규제 개선·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상·하반기 우수사례 9건을 대상으로 시민·직원 투표와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 1
낮은 이율의 어구 구매 보조금을 노리고 허위 신청을 반복해 수십억 국비를 가로챈 판매업자와 어업인들이 대거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류위반 혐의로 그물 판매업자 A씨를 구속 송치하고 범행에 가담한 어업인 1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정부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테마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를 분할매수하는 ‘한국투자함께해요K정책수혜분할매수목표전환’ 펀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이달 27일까지 카카오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다.한국투자K정책수혜목표전환 펀드는 정부의 성장 지향적인 정책과 자본시장 개혁 움직임에 따라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테마 ETF에 투자하는 상품이다.해당 펀드는 분할매수 전략을 구사해 비교적 낮은 변동성에서
PFCT는 지난 5월 29일부터 11월 말까지 8곳의 저축은행 투자금을 조달해 총 1576명에 342억원의 개인신용대출을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취급된 대출의 가중평균금리는 12.2%, 연체율은 0.2%, 연체 건수로는 단 3건으로 2금융권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이다.PFCT 연계투자에는 고려, 다올, 세람, 스마트, MS, OK, 인천, 한화 저축은행 8곳이 참여했으며 저축은행의 DSR 규제를 준수해 중금리 개인신용대출을 간접 취급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대출을
용인도시공사는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된 2025상생결제 확산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 최상단 구매기관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상생결제는 거래기업이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구매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전자적 대금결제 시스템이다.정부는 국정과제인 상생결제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총 20점의 포상을 수여했으며, 특히 공사는 총 100건에 달하는 포상 후보 가운데 기초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차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가 반복되자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소비자원이 최근 5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사고를 분석한 결과, 난방용품 관련 안전사고는 총 4154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월별로는 기온이 가장 낮은 1월에 사고가 17.8%로 가장 많았고, 환절기인 11월에도 14.2%가 발생해 초기 난방용품 사용 시점의 위험성이 확인됐다.사고 원인 중 ‘화재·과열’이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노로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복통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낮은 온도에도 생존해 겨울철 발생이 많다.광주시가 최근 5년간 광주지역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 112명 중 96명이 겨울철에 발생해 전체의 8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장소별로는 음식점에서 발생한 건수가 4건으로
오늘 수요일은 전국 대부분 낮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낮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과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져 춥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날 충남 서해안과
푸른 산, 푸른 물의 청정 지역 청도. 청도군은 낮은 재정자립도 등 어려운 제반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내 하수도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민자사업 및 신규 국비사업 추진을 통한 하수도 환경의 혁신적 개선 지난 11월 25일, 청도군은 하수도 보급률 확대를 위해 군정 사상 최초 BTL 형식의 민자사업으로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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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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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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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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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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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도입…기업·소상공인 조사 부담 완화
국세청이 내년부터 납세자가 정기 세무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도입한다.임광현 국세청장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세무조사 시기선택제도는 정기적으로 받는 세무조사 절차를 납세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조치로 약 1200만 명의 법인·개인 납세자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정기 세무조사 통지를 받은 뒤 3개월 범위에서 조사 착수 시점을 납세자가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주주총회, 결산, 주요 사업 일정 등 경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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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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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투자 신중론 확산...21캐피털, 상장 첫날 20% '뚝'
비트코인 기반 상장 기업들이 첫날 주가 하락하는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14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상장한 21캐피털 역시 첫 거래일에 20% 가까이 하락하며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이를 단순한 변동성으로 치부할 수 있지만, 투자자들은 이제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얼마나 보유했는지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갖췄는지를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21캐피털은 비트코인 4만3500개를 보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명확한 수익 모델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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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원, '제27회 임영전통문화예술인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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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원은 지난 11일, 제27회 임영전통문화예술인의 밤을 개최했다. 강릉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킨 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하고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한 송년 행사이다.이번 행사는 강릉의 문화발전과 교육 진흥에 헌신해 온 ‘염돈호’ 강릉문화원 고문, 율곡 이이 선생의 가치 확산과 강릉 역사·문화 연구를 선도해 온 ‘최 호’ 율곡국학진흥원 전문위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과, 강릉단오제보존회의 축하 공연, 참석자들의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강릉의 전통문화예술의 보존과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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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출판기념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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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전 대전시장의 신간 '허태정의 결심' 출판기념회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시민과 정치인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허 전 시장은 자신의 행정 경험과 도시정책 구상을 설명했으며 문화 예술을 도시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삼겠다고 밝혔다. 배우 이원종과 허 전 시장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 허 전 시장은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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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정, 지방대학 문제 외면"…이원택 "지역발전 중심축에 놓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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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이 14일 "전북도정이 지방대학 문제를 사실상 외면해왔다"며 "지역 대학을 전북 발전의 중심축에 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원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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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국가가 비트코인 은행 설립해야"
마이클 세일러 스트레티지 회장이 국가가 비트코인 기반 디지털 은행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4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일러 회장은 아부다비에서 열린 비트코인 MENA 컨퍼런스에서 디지털 자산을 주류 금융 시스템에 통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국가가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새로운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면 국제 자본을 유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 "강력한 디지털 금융 규제를 갖춘 국가가 20조~50조달러 규모 자본을 끌어들일 수 있다"며 비트코인이 기존 금융 시스템을 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