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읍면동 협약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새출발을 앞둔 지역 청소년 8명에게 겨울 외투를 전달하는 ‘꿈을 향한 첫걸음 응원’ 행사를 가졌다.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이창원 군위읍장은 산타 복장으로 깜짝 변신해 학생들에게 직접 외투를 입혀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선물 전달 후에는 학생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미래의 꿈을 나누는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박영선 위원장은 “새로운 시작을 앞둔 여러분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어디서나 빛나는 사회의 주인공으로 멋지게 성장하길
B2B 기업의 세일즈 및 마케팅 솔루션을 공급하는 리캐치가 실무를 바탕으로 시행착오와 경험을 담은 ‘더 플레이북’ 출간을 기념해 ‘찾아가는 산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연말에 가장 바쁜 조직 중 하나인 기업의 마케팅·세일즈팀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더 플레이북을 저술한 김한규 세일즈 리드, 황하운 마케팅 리드, 김가은 그로스랩 리드가 직접 산타 모자를 쓰고 주요 고객사를 방문해 간식팩과 신간 도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리캐치는 리드 확보부터 CR
마이크론의 깜짝 실적이 메모리 반도체 업계 전체 호황을 알렸다. AI 수요의 폭발적 증가로 HBM 시장 전망이 2년 앞당겨지고 범용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거품론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 한국 메모리 기업들도 이런 상승세를 타고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앞두고 있다.마이크론이 회계연도 2026년 1분기 매출 136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129억달러를 크게 상회하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강력한 상승세를 확인시켰다. 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실적으로 AI 거품론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디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린 화동 2571에서 먹고 즐기고 웃는 크리스마스가 펼쳐진다. 춘천먹거리복합문화공간 ‘화동 2571’이 성탄절을 맞아 24~25일 이틀간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산타클로스 in 화동’을 연다.이번 행사는 ‘낭만 가득한 겨울’을 주제로 가족과 연인이 함께 미식과 즐거움을 누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 기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됐다.‘화동 산타가 쏜다’는 라토피아 식사 고객 전원에게 랜덤 박스를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다.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설렘이 크리스마스의 재미를 더한다. 아이들을 위
오라클발 쇼크에 이은 마이크론의 깜짝 호실적으로 미국 기술주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가운데 18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9.74포인트 내린 4006.67를 나타내고 있다.지수는 66.81포인트 내린 3989.60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조절하는 모양새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88포인트 내린 895.19를 보인다.코스닥 지수가 장중 900선 이하로 내려간 건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이다.
“임실치즈를 알릴 수 있는 캐릭터를 재미있고, 매력적이고, 친근하게 만들면 전 세계 젊은이들이 오고 싶어 할 것입니다. 도깨비처럼 K팝 아티스트가 팬들을 데려와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지난 12일 임실군청과 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한 세계적인 장수 애니메이션‘심슨 가족’의 연출자로 잘 알려진 랄프 소사 감독은 임실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랄프 소사는 이날 오전 10시 심 민 군수와 만나 임실N치즈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콘텐츠 협력 가능성을 내
“다들 포기한 땅, 논콩 농사 살아남았죠”한동구 한국쌀전업농군산시연합회장 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의복리 돈지마을. 이곳은 서해바다에서 불과 3~4km 떨어져 있다. 새만금 간척지와 딱 붙어 농사를 짓기에는 볼모지나 다름없다. 극악에 가까운 염해와 최근 변화무쌍해진 기후변화로 인해 이곳은 기존 벼농사도 힘들 정도로 농사 짓기에 악명이 높아서다. 한동구 쌀전업농군산시연합회장은 최근 이곳 돈지마을에 논콩을 심었다.“다들 말렸다. 미쳤다고도 했다”한 회장의 시도는 ‘실험’이라 불렸다. 돈지마을에서는 논콩을
구미대학교가 기말고사를 앞둔 재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8일 샌드위치 1000개를 제공하며 ‘A+ 기원’깜짝 이벤트를 펼쳤다.이번 이벤트는 아침 등교시간인 오전 9시부터 10까지 교내 시계탑 앞에서 진행됐으며, 일주일 동안 기말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응원 및 격려를 위해 실시됐다.이날 행사는 김기홍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학생 대표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샌드위치를 전달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했다.김기홍 교학부총장은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제주신화월드가 아이들이 꿈꾸는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 ‘산타 키즈 빌리지’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산타 키즈 빌리지’는 제주신화월드 4개 호텔에 판매되는 패키지로 신화 액티비티의 ‘크리스마스 파티’ 입장권 1인 권이 제공된다. 신화테마파크 빅 3 이용권과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포함된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이 달 22일부터 27일까지로, 12월 24일과 25일 중 하루를 투숙해야 한다.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아이들은 달콤한 토핑으로 핫코코아를 만들고, 크리스마스 영화를 즐길 수 있다. 파티 중간에는 산타가 깜짝 등장해
서산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세대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년 공무원들과 조직문화에 대한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제2기 혁신주니어보드 ‘청출어람단’, 지난 9월 임용된 청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전문 진행자가 행사를 맡았으며, 참석자 모두가 자연스럽고 솔직하게 대화할 수 있는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열린 톡톡, 깜짝 퀴즈, 팀빌딩 게임 등이 진행됐다.밸런스 게임을 활용한 ‘열린 톡톡’ 프로그램에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년특집: 기자가 ‘픽’한 올해의 기사] 여름배추 파동이 던진 과제…국산 품종과 기술의 역할
여름배추를 취재하며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는 ‘불안정’이었다. 강원 고랭지 배추밭은 해마다 같은 자리에 있었지만, 그 밭을 둘러싼 조건은 더 이상 반복되지 않았다. 장마는 길어졌고 폭염은 앞당겨졌으며, 비는 예측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쏟아졌다. 농민들이 “올해는 또 어떤 날씨가 올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이유는 경험이 쌓여서가 아니라, 경험이 더 이상 통하지 않기 때문이었다.이 같은 변화는 책상 위 자료가 아니라 현장에서 더 분명하게 느껴졌다. 직접 찾은 강원도 안반대기 산간지대의 배추밭은 한눈에도 기후 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수증은 필요 없습니다"…대천애육원에 전달된 '이름 없는' 500만 원 '훈훈'
연말 한파 속에서도 충남 보령의 한 아동복지시설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의 온정의 손길이 닿아 기부 포비아와 각박해진 인심 속에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보령시 신흑동 소재 대천애육원은 29일 오후 보령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가 센터를 방문해 성금 500만 원을 익명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A씨는 원장실을 찾아 현
Generic placeholder image
줄던 존속살해 고개 … 12월에만 2건
# 지난 25일 오후 6시쯤 충주시 교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손자 A씨가 함께 살던 80대 외조모를 둔기로 살해했다. 정신 질환을 앓고 있던 그는 하루 동안 외조모의 시신을 방치했다. 부모의 설득으로 경찰에 자수한 A씨는 “외조모가 평소에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지난 2일 오후 1시30분쯤 괴산군에서는 30대 아들 B씨가 잠들어 있던 60대 모친을 흉기로 살해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신이 어머니를 보호해서 되살려 줄 거라 믿었다”고 진술했다.지난해 한 건도 없었던 존속살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종민 "2세 준비 위해 술 완전히 끊어…정자 안 좋아"
김종민이 술을 끊었다고 밝혔다.29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2025 배꼽 도둑 끝판왕 문세윤 김종민 딘딘 짠한형 EP.12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김종민은 2세 준비를 위해 운동하고 있다고 밝히며 "술을 완전히 끊었다"고 했다.신동엽이 김종민을 위해 무알코올 와인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반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김영환 충북지사 `최하위권'
김영환 충북지사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조사한 올해 하반기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한국갤럽이 29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충북도민 623명 중 48%가 김 지사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하고 있다'는 32%에 그쳐 부정평가가 16%p 높았다.김 지사는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도 도민 536명 중 46%에게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받으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당시 `잘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