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수원의 지역서점인 ‘광화문서림’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책을 구입했다.‘광화문서림’은 책을 매개로 마을주민들이 교류하는 사랑방 같은 곳으로 유명한 지역서점이다.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4 공익활동 페스타 : 웰컴 투 공익랜드’ 행사에도 참여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광화문서림’을 찾아 정시영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서점 내부 도서를 둘러본 후 여름 휴가 때 읽겠다며 김훈의 ‘하얼빈’과 셸리 리드의 ‘흐르는 강물처럼’ 등 두 권의 책을 구매했다.민생회복
대전 유성구가 도심 피서지를 제안한다.유성구는 작은내수변공원, 연구단지종합운동장, 엑스포근린공원, 동화울수변공원 등 4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8월 1~2일 이틀간 관평천 야외광장에서 ‘한여름밤의 유성뮤직페스타’가 열린다.퓨전재즈, 인디밴드,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고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 지역 상권과 연계한 영수증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음악이 흐르는 유성의 여름은 ‘방동 윤슬거리’에서도 즐길 수 있다.방동저수지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따라 수변 산책로, 습지생태원, 관람 데크 등 다양한 여가 시설
경북의 다채로운 여름 축제가 지난 26일 봉화은어축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봉화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위를 날려줄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올해 27회째를 맞은 봉화은어축제는 여름 잡은 봉화, 입맛 잡은 은어 주제로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은어잡이 체험이다. 흐르는 내성천에 몸을 담그고 은빛으로 빛나는 은어를 쫓다 보면 무더위는 금세 잊힌다. 은어 반두잡이
충북문화재단과 남부권 관광협의회, 충북 전담여행사 여행공방은 21일 여행 상품 브랜드로 ‘옥보영 느린 여행’을 출시했다. 세 기관은 충북 남부권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옥천과 보은, 영동을 한 권역으로 묶은 뒤 앞 글자를 따서 남부권 관광 공동브랜드를 만들었다. 이번 여행 브랜드는 ‘시, 숲, 술을 따라가는 길’을 주제로 삼았다. 정지용 시인의 시가 흐르는 옥천, 속리산을 중심으로 산캉스를 즐길 수 있는 숲 자원을 보유한 보은, 영동 지역에서 재배한 달콤한 포도로 만든 와인 등 지역 특화 콘텐츠를 담았다.이와 함께 영동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에 참여해 초대형 중앙광장을 포함한 조경 설계를 제안했다.삼성물산은 재건축 단지명 ‘래미안 루미원’을 중심으로 약 1만㎡ 규모의 중앙광장 ‘파라마운트 밸리’를 조성하겠다고 17일 밝혔다.삼성물산은 광장 내에 수령 300년 느티나무를 상징목으로 심고, 커뮤니티 공간 ‘아트리움’을 감싸며 흐르는 120미터 길이 물길 ‘스타라이트 웨이브’, 80미터 파노라마 벽천 ‘더 인피니트 베일’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를 둘러싼 ‘슈프림 포레스트’에는 계절별 테마숲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남구 개포지역의 마지막 프리미엄 입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개포우성7차에 입주민의 일상이 자연의 감동으로 채워지는 하이엔드 조경을 제안했다.래미안 루미원 조경 설계의 핵심은 단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약 1만㎡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 '파라마운트 밸리'다. 단지 주동 사이를 흐르는 계곡을 형상화한 압도적인 규모의 광장은 도시와 자연이 맞닿는 경계에서 숲과 폭포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랜드마크 공간이다.광장 중심에는 단지의 역사를 간직한 300년
제10회 월대천 축제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월대천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기존 2일이었던 일정이 3일로 확대되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월대천은 바다와 한라산 계곡물이 만나는 곳으로 사계절이 시원하여 예로부터 신선들이 모여 달이 동쪽에서 솟아오를 때 맑은 물에 비친 달그림자를 구경하며 즐긴 누대라는 의미로 월대라고 불리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비경 속에 흐르는 월대천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촬영을 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월대천축제는 외도동 주민
제10회 월대천 축제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월대천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기존 2일이었던 일정이 3일로 확대되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입니다.월대천은 바다와 한라산 계곡물이 만나는 곳으로 사계절이 시원하여 예로부터 신선들이 모여 달이 동쪽에서 솟아오를 때 맑은 물에 비친 달그림자를 구경하며 즐긴 누대라는 의미로 월대라고 불리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비경 속에 흐르는 월대천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촬영을 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월대천축제는 외도동 주민자
‘제10회 월대천 축제’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월대천 잔디광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월대천은 예로부터 맑은 물에 비친 달그림자를 감상하며 풍류를 즐기던 명소로, 수령 500년이 넘는 팽나무와 250년 이상 된 소나무가 하천을 따라 자리하고 있어 2009년 제주시 숨은 비경 31선에 선정된 바 있다.월대천 축제는 외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월대천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축제 첫날에는 유등 소원띄우기, 트롯장구, 방송댄스·합창·오케스트라 등 외도초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져,
폭염경보가 발령된 지난 12일 주말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구곡. 가마솥 더위에 열기를 내뿜는 아스팔트 포장위로 이글이글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도로위로 가족 단위 피서차량 행렬이 이어졌다.기암절벽 사이에 흐르는 명경지수와 노송들이 만든 천연 그늘막에 쌍곡구곡은 해마다 이맘때면 피서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조선 후기 화가이자 연풍현감을 지낸 단원 김홍도의 작품 ‘월하청송도’처럼 솔바람 소리와 아이들의 물장구 소리가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와도 같다.구곡 연구가 이상주 전 중원대 교수에 따르면 쌍곡구곡은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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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현재 위치 및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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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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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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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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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스토리 야시장’ 성황…세계유산 등재 축제 열기 가득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울산의 밤, 스토리 야시장’이 태화강국가정원에 개장됐다. 휴일인 26일 시민들이 야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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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협, ‘2025 염소 사양기술 세미나’ 성료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지난 10일 수원특례시 곡반정동 본점 대회의실에서 염소 사육 조합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염소 사양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염소 사육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체계적인 사양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흑염소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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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요가 높은 유아용 냉감 침구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유아용 냉감 패드와 매트 11종을 대상으로 냉감 성능, 안전성, 표시 사항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2개 제품에서 노닐페놀과 pH 등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31일 밝혔다.베베누보 ‘하이퍼닉 쿨매트’ 제품은 바닥 면에서 노닐페놀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머미쿨쿨 ‘머미쿨쿨쿨매트’는 매트 테두리 부위의 pH가 기준을 초과해 사용 전 세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알데하이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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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어르신 행복택시 보조금 부정 사용자가 속출함에 따라 적발자에 대해 최장 3년간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는 등 강력 제재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읍·면지역 65세 이상, 동지역 70세 이상 노인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어르신 행복택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는 1인당 연간 16만8000원 한도 내에서 하루 2회, 1회 최대 1만5000원까지 택시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그런데 제주도가 지난해 집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총 211명이 1620회 걸쳐 약 1470만원을 부정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어르신 행복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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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축협은 지난 15일 김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천축협과 함께하는 나눔 한그릇, 행복 두그릇’ 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축협 ‘축산을 사랑하는 여성모임’ 회원 17명과 김흥수 조합장을 포함한 임직원 12명, 김천시 한우협회 김길환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