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국민 건강수명 연장을 목표로 하는 ‘2025 항노화바이오헬스박람회’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 바이오테크놀로지, 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항노화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며, 건강한 고령사회를 위한 융합형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올해 박람회에는 대한결핵협회, 마이허브,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운영하는 ‘폐건강 체크버스’가 참여해 큰 관심을 모은다.이 버스는 AI 기
삼성이 미국 생명공학기업 ‘그레일’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투자를 확대한다.삼성물산과 삼성전자는 16일 그레일에 총 1억1천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그레일은 혈액 속 DNA 조각을 분석해 암 발생 여부와 위치를 조기에 판별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인공지능 기반 유전체 분석 기술을 통해 단 한 번의 혈액검사로 50여 종의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갤러리’ 검사를 개발했다.2021년 상용화된 갤러리 검사는 현재까지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으면 AI는 발전할 수 없고, 공유하면 프라이버시는 사라진다. 헬스케어, 인공지능, 탈중앙금융 등 웹 전체의 데이터 사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진보한 암호화 기술을 웹3에 가져오는 것이 목표다".블록체인 보안 인프라 프로젝트 마인드네트워크의 크리스챤 푸샤테리 대표는 AI 시대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호화 없는 연산'이라는 새로운 웹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푸샤테리는 "영지식
NHN클라우드는 광주시가 주최하는 ‘AI TECH+ 2025’에 참가해 파트너사 및 지역 기업들과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하고 자사의 핵심 AI 인프라와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AI TECH+는 호남 최대 규모의 AI 산업 전시회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 산업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반도체·컴퓨팅·블록체인 등 ICT 분야를 비롯해 헬스케어, 모빌리티, 농업 등 다양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적자가 이어졌지만 영업손실 폭은 전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공시에 따르면 노을의 3분기 영업손실은 39억3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기 대비 2억1100만원, 전년 동기 대비 1억원 줄며 손실 폭이 축소됐다.매출액은 10억8200만원으로 전기 대비 23.0%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도 15.1% 줄었다. 누적 기준 매출액은 38억7700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전문 기업 에이치이엠파마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확보에 나섰다.23일 공시에 따르면, 에이치이엠파마는 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발행 규모는 156억6690만원이다.조달 자금 중 시설자금 85억5000만원은 세종 공장 증설에, 운영자금 48억5000만원은 인건비와 일반경비에 사용된다. AI 기반 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술 개발 투자 자금 25억원도 포함됐다.이번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1.5%이며 만기일은 2030년 10월 30일이다. 전
남동구의회가 14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장덕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자연에서 건강을 찾는 황톳길 맨발걷기 사업이 꾸준한 유지와 보수로 많은 구민에게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관심과 가이드라인 마련을 촉구했다.이어서 김재남 의원은 지방재정 자립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재정안정화계정 강화를 위해 이번 회기에 발의한 공공자금 운용 이자수익의 30% 이상을 재정안정화계정에 전입하도
NHN클라우드는 광주시가 주최하는 'AI 테크+ 2025'에 참가해 자사 핵심 AI 인프라와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AI 테크+는 호남 최대 규모 AI 산업 전시회다. 반도체·컴퓨팅·블록체인 등 ICT 분야를 비롯해 헬스케어, 모빌리티, 농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AI 기술이 소개된다. 전시는 17일까지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NHN클라우드는 슈퍼브에이아이, 몬드리안에이아이, 로이드케이와 함께 'NHN클라우드 AI 파빌리온'을 결성해 공동 홍보 부
도봉구 지역 내 구립경로당이 똑똑해진다.구는 올 연말까지 모든 구립경로당을 스마트경로당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경로당은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경로당이다.구는 이번 스마트경로당 조성으로 경로당이 단순 휴게공간을 넘어 안전·건강·배움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스마트경로당에서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부터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복지 서비스까지 제공한다.이뿐만이 아니다. 경로당에 키오스크를
성남시는 23일 오후 2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2025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의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오는 24일까지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컨벤션은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비즈니스 교류회 및 투자IR △AI·디지털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업 전시 및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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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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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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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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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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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주식 승계로 최대주주 올라...지분 29.79% 확보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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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2개국 전문가, 영주에 모였다…베어링표준위원회 총회 개최
영주시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영주시 순흥면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5 국제표준화기구 베어링표준위원회 총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영주시·ISO/TC 123 베어링표준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총회에는 일본·독일·영국·중국·인도·프랑스 등 12개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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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미 관세협상 타결…빠른 후속조치 필요하다
한국과 미국이 관세협상 세부안에 합의했다. 협상의 핵심 쟁점이었던 총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중 현금 투자액을 2000억 달러로 하고, 그 집행을 연간 200억 달러 범위로 제한하는 데 합의했다. 외환시장에 과도한 충격을 피하기 위한 장치가 마련됐다.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당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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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아마존 50억 달러 투자…AI 강국 멀지 않아"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아마존웹서비스의 50억 달러 이상 대규모 투자를 환영하며 "AI 강국 대한민국이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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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전남개발공사’,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영·호남 지역상생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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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와 전남개발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호남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실시했다. 양 기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조성된 성금 각 56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현안 해결 사업에 사용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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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상가 건물서 불… 요양원 입소자들 집단 대피
29일 오후 6시49분쯤 화성시 봉담읍 한 7층 규모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6층 요양원 입소자와 관계자 등 28명은 옥상으로 대피 후 구조됐다. 상가 뒤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32대와 인력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