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자활센터는 지난 10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충청권 자활기업의 운영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책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전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충남·대전 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북·충남세종·대전 지부, 한국자활기업협회 충북·충남·세종·대전 지부 등이 주관했다. 이날 오영범 자활기업연구소장의 정책 제안 발표를 시작으로 충청권 내 자활기업의 현실적 과제에 대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김현진 청주대 교수가 사회를 맡
CJ대한통운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글로벌 ESG 전략 강화를 추진한다.CJ대한통운은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반을 아우르는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관리, 고객 만족, 노동 관행, 공급망 지속가능성, 안전 및 건강 관리, 윤리경영 등 7대 중대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CJ대한통운은 해외 사업장의 환경경영과 조직문화, 노동 정책 등 글로벌 현황도 함께 담았다. 지난해에는 물류망을 활용해 119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목표치를
대우건설이 ESG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대우건설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생태계 보호 정책을 포함한 환경 분야 성과,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한 안전 거버넌스 강화 계획, 통합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인 ‘GRI Standards 2021 개정안’에 따라 작성됐다. 대우건설은 EU 지속가능 보고지침의 ‘이중 중대성’ 개념을 적용해 총 10개의 중대 이슈를 선
LG화학 여수공장이 섬지역 초등학교에 1000만원 상당의 교육용 전자기기를 전달했다.LG화학 여수공장은 여수YMCA와 함께 여수 경호초, 거문초, 여남초, 화정초 등 4개 학교에 LG스탠바이미, VR기기, 학습 닌텐도 등을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기증은 도서지역의 디지털 인프라 부족을 보완하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제인 ‘섬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여수YMCA는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 기후 환경과 에너지 생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했다.이현규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은
새 정부 정책 설계 시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로 수도권 주민은 ‘성장’을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경기연구원이 수도권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경기연구원은 이를 토대로 ‘새 정부에 바란다: 대한민국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7대 제언’을 발간했다.조사 결과 새 정부가 추구해야 할 가치로 ‘성장’을 꼽은 비중은 64.9%로, 이는 ‘분배’, ‘지속가능성’을 압도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7월 27일 오전 11시, 월드컵 설렘길에서 열린 EVE메디컬여성봉사단의 환경 플로깅 활동에 참석했다.EVE메디컬여성봉사단은 여성 아나운서, 인플루언서, 미스코리아 출신 등 20~40대의 진취적인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글로벌 여성 네트워크 단체로,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성, 여성 리더십을 핵심 가치로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렘길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
글로벌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동남아 대표 슈퍼앱 그랩과 손잡고 싱가포르 도심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그랩 본사와 원노스 MRT역 사이 3.9km 구간을 오가며, 24인승 버스 기반 자율주행 차량이 그랩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행된다. 에이투지의 레벨4 자율주행 솔루션이 탑재된 셔틀은 9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훈련된 기사가 탑승해 안전과 운행을 관리한다.양사는 지난 3월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 상업적 지속가능성, 일
횡성군이 지난 1일, 한국지역경영원이 주관하고 1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공동세미나’에서 전국 82개 자치군 가운데 지속가능성 종합평가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공공통계 기반 지표를 통해 분석했다.횡성군은 경제·보건·안전 등 일상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시민행복도시 부문 9위, 교육·창의·연구·재정 등 미래 준비역
코나아이는 김해시의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코나아이는 시민 참여형 보상·인증 플랫폼 ‘김해피페이’를 통해 스마트도시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시민 체감도 향상, 그리고 첨단 기술 연계성을 실현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에서 코나아이는 ‘Encouraged’ 전략의 중심축으로 김해시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실천, 에너지 절감, 친환경 대중교통 활성화 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와 시민 행동을 리워드 기반으로 연결하는 통합 친환경 플랫폼을 개발하고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 글로벌 통계조사기관 스태티스타의 공동 평가에서 '2025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이번 평가는 타임과 스태티스타는 전 세계 57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기준은 스코프 1·2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소비량,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 등 20개 핵심 지표다. ESG 성과, 기업 공시 투명성, 외부 지속가능성 평가 등 외부 요소까지 종합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신한은행이 인천 동구와 손잡고 배달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선다. 신한은행은 31일 동구청에서 구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 동구지부, 인천소상공인연합회 동구지부 등과 ‘민관 협력 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한은행 배달 플랫폼 ‘땡겨요’를 기반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각종 복지사업의 잣대가 되는 기준 중위소득이 내년에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대비 6.51% 오른 649만4천738원으로 결정됐다.기준 중위소득 증가율은 내년까지 5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기준 중위소득이 오름으로써 그만큼 복지사업의 대상도 늘어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7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수급자 선정기준과 최저보장수준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의결로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올해 609만7773원보다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31일 경북도청과 경북도의회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 현안과 예산 사업을 점검하고, 지방소멸 대응 및 균형발전 과제에 대한 적극적 협력을 약속했다.이날 임 위원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은사님인 이철우 지사님의 건강이 회복돼 다행”이라며 “경북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도 “여성 최초 기재위원장 선출을 축하드리며, 지역 균형발전과 경북 발전을 위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이어 임 위원장은 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