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에서 당선된 대통령은 4일 곧바로 임기를 시작한다.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르는 보궐선거여서 대통령직 인수 과정이 없기 때문이다.21대 대통령 당선인은 예전처럼 두 달의 대통령직 인수 과정과 취임 첫날 일정을 4일 하루에 소화해야 한다.21대 대통령의 공식 임기는 4일 오전 7~9시쯤 열리는 중앙선관위 전체회의에서 선관위원장이 당선인 결정을 선언하는 순간부터다.공직선거법 제14조에서 대통령 임기는 전임 대통령 임기만료일의 다음 날 0시부터 개시된다. 이번 대선처럼 대통령 궐위로 인한 선거에 의한 대통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12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22.9%로 1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6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016만9976명이 투표를 마쳤다. 울산은 22만1209명이 투표해 전국 평균을 넘어선 23.7%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2.6%p 높다. 다만 이번 대선과 마찬가지로 대통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투표 인증샷 촬영 때 유의사항과 투표 유·무효 예시 등을 안내했다.▣ 투표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 가능유권자들은 투표소 안에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없다. 투표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 촬영해야 하고 입구 등에 설치된 표지판·포토존 등을 활용해 투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또한 인터넷·SNS·문자메시지에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이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시설물 등의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참여 권유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송
중앙선관위가 29일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서울 신촌에서 발생한 관리 부실에 대해 국민께 사과했다.이날 서울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수령한 관외선거인의 기표 대기줄이 투표소 밖까지 이어진 사례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가 투표호를 벗어나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는 즉시 기표해야 한다. 이번처럼 투표용지를 받고도 곧바로 기표하지 않고 투표용지를 을고 투표소 바깥으로 돌아다니면 법 위반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첫 TV토론에서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둘러싸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공방이 벌어졌다.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발언이 현실과 동떨어졌다고 지적했고, 이 후보는 발언이 의도와 다르게 왜곡됐다며 강하게 반발했다.김 후보는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주관 토론회에서 “그제 군산 유세에서 커피 한 잔의 원가가 120원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며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이에 이 후보는 “말에는 맥락이 있다. 당시 언급한 건 2019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인공지능 기술로 만든 딥페이크 영상을 활용해 선거 운동을 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 등이 수사기관에 고발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이 임박한 시기에 후보자의 당선 또는 낙선 목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만든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가상의 음향, 이미지 또는 영상을 제작·게시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 등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9일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이는 2023년 12월 28일 해당 법이 신설된 뒤 처음으로 고발한
6·3 대선 첫 TV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전 국민 AI 보급’ 공약을 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허황되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두 후보 간 날 선 공방이 벌어졌다.이준석 후보는 18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주관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는 '이것도 해주고 저것도 해주겠다'며 돈은 다 당겨쓰면 된다고 한다"며 "하지만 정작 재정 부담을 묻는 질문엔 '집권 후 알아보겠다'는 식의 답변을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AI 공약을 문제 삼으며 “챗GPT 같은 상용 서비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일 직전 무소속 황교안 후보가 사퇴했으나, 이미 인쇄된 투표용지에는 황 후보의 이름이 남아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21대 대통령선거의 기호 7번 황교안 후보자가 사퇴했으나, 투표일 배부되는 투표용지의 황 후보의 칸에는 '사퇴' 문구가 기재되지 않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선관위는 "투표용지는 이미 인쇄되었기 때문에 투표용지의 황교안 후보자 칸에는 ‘사퇴’ 문구가 기재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선관위는 전국의 각 투표소마다 사퇴안내문을 붙이고, 선거인에게 후보자 사퇴
제21대 대선 후보 3차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과 파면이 정당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으며 공세에 나섰다.김 후보는 "계엄은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면서도 탄핵 절차에 일부 문제는 있었다고 지적했다.이재명 후보는 27일 오후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주관 TV 토론에서 김문수 후보에게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파면, 구속에 동의하느냐"고 질문했다. 김 후보는 "계엄 자체를 절대 반대한다"며 “1972년 유신 당시와 5공 시절 삼청교육대에
4일 중앙선관위 개표 결과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고향인 안동에서 득표율 31.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당시 이 후보가 기록한 29.13%보다 2.1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이 후보의 이 같은 득표율은 경북 득표율 25.53% 보다 5% 이상 높은 수치다.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안동에서 61.27%로 이재명 후보에 배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경북 득표율 66.87%엔 미치지 못한다.김문수 후보는 고향인 영천에선 74.16%의 득표율로 이재명 후보 20.53%보다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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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열한 번째 대회인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최종라운드에서 최민경이 홀인원을 기록하며 약 7,5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VANTGARDE’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최민경은 파3홀인 15번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핀 앞 3미터 지점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에 굴러 들어가며 극적인 홀인원을 기록했다.이번 홀인원은 최민경의 KLPGA투어 첫 홀인원이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최민경은 “홀인원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선물처럼 찾아왔다. 특히 차량이 부상으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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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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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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