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에서 무효표가 ‘역대 최다’인 131만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 정당 투표수 2천834만4519표 중 4.4%인 130만9931표가 무효로 처리됐다.이번 총선 정당 투표는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순으로 득표수가 많았다.비례대표 2석을 얻은 개혁신당이 얻은 표보다 무효표가 더 많은 것으로, 무효표만으로 ‘제
22대 총선의 비례대표국회의원 투표의 무효투표수가 국회의원 투표보다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같은 현상은 준연동형 비례제 도입이후 신생 정당이 크게 늘어나면서 두드러지는 것으로 분석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의 경우 22대 총선의 국회의원 투표자수는 89만4467명으로 이중 1.26%인 1만1238표가 무효처리됐다.그러나 비례대표국회의원 투표에서는 전체 투표수 89만4695표중 4만4576표가 무효처리돼 4.98%를 기록했다.국회의원 투표보다 비례정당투표의 무효 투표수와 비율이 무려 4배나 많았다.이는 지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가 이뤄지는 대구의 개표소에서 규격 외 투표지가 잇따라 발견돼 소동이 빚어졌다. 10일 대구남구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20분쯤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 개표소에서 투표지보다 1.2배 가량 긴 투표지가 발견됐다. 해당 투표지는 대명9동 사전 투표함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이의가 제기되자 개표 참관인 등 관계자 참관 아래 확인 절차가 진행 됐으며 해당 투표지는 무효표 처리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지 인쇄 과정에서 기계적 오류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바코드나
대구지역 개표소 2곳에서 규격이 다른 용지가 각각 1장씩 발견됐다.11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께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기존 투표용지 규격보다 약 1.2배 긴 투표용지 1장이 확인됐다.이 투표용지는 대명9동 사전 투표함의 투표지 분류 중 발견됐다. 이에 개표참관인이 이의를 제기했고, 남구선관위 의결을 거쳐 무효표 처리됐다.앞서 같은 날 오후 8시께 북구 경북대 2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도 기존 투표용지 규격보다 약 1.2배 긴 투표용지 1장이 나왔다. 사전 투표함에서
- 미추홀구 개표소, 무효표 심사 과정에서 소동 - 국힘 참관인, 책임 사무원 교체 요구하기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0일 오후 6시40분쯤 인천 동구 송림동 송림체육관에 마련된 미추홀구 개표소. 심사∙집계 선거사무원이 동구미추홀구 을 선거구의 투표용지를 확인하던 가운데 국민의힘 칸에 찍혀있는 표 2장에 대한 재확인이 필요하다고 책임 사무원에게 전해. 책임 사무원이 해당 표에 대해 “무효로 하겠다”고 말하자 이를 지켜보던 국민의힘 측 참관인이 곧바로 이의 제기해.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신당 측 참관인들은 책임 사무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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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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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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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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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웹, 디자인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찾기’ 베타 오픈
브랜드 빌더 아임웹은 사업자가 브랜드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비교하고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찾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아임웹은 사업자가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웹사이트, 쇼핑몰 제작에 100% 노코드 방식을 지원하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디자인을 쉽게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풀을 운영해 사업자의 디자인 장벽을 낮추고 있다. 또 커머스 활동과 마케팅에 필요한 기능들을 자체 개발해 제공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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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4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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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서귀포시는 오는 13일 영어교육도시 내 어린이보호구역을 시작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순차적으로 확대ㆍ강화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불법주정차 단속 건수가 타지역 대비 20배가 넘는 영어교육교육도시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단속 강화를 위한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단속유예 시간을 현행 20분에서 5분으로 단축 운영할 계획이다.또 연내에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추가로 발굴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단속와 계도 활동을 강화한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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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집중호우ㆍ강풍 농작물 피해신고 접수
서귀포시는 지난 4~5일 발생한 집중호우와 강풍에 따른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를 오는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ㆍ면ㆍ동에서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보리 도복 발생, 봄메밀ㆍ기장 생육초기 작물 침수, 단호박 줄기 절상, 옥수수 줄기 꺽임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농작물 피해 상황에 따라 대파대 또는 농약대로 신고하면 되며 신고된 농작물에 대해서는 오는 16일까지 현장 정밀조사를 거쳐 피해복구 지원 대상으로 확정한다.서귀포시는 5월 중 복구계획을 수립해 농식품부에 국비 요청할 예정이다. 농식품부에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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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한 조선소에서 대형 구조물 깔린 노동자 2명 사망
고성 한 조선소에서 대형 구조물에 깔린 노동자 2명이 숨졌다. 고성경찰서는 9일 오전 8시 44분 동해면 장기리 한 조선소에서 선박 구조물이 떨어져 그 아래 있던 30대 캄보디아 국적 노동자와 40대 노동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2m 높이 지지대 위에 올려둔 선박 구조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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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주자 호감도, 이재명 37.3%·한동훈 26.0%·조국 7.7%
차기 대통령 후보 호감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6~7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보수·진보 진영 대권주자 중 '차기 대통령 후보로 가장 호감이 가는 인물은 누구인지'를조사한 결과 이재명 대표가 37.3%, 한동훈 전 위원장은 26.0%,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7.7%순으로 응답했다. 뒤이어 오세훈 서울시장 5.3%, 홍준표 대구시장 4.7%,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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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與 전대연기론에 "당헌·당규 개정 시간 걸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연기론을 두고 "전당대회 준비 과정에서 논의할 사항들이 자꾸 생긴다"고 밝혔다.황 비대위원장은 9일 오전 MBC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전대 시기와 관련해 "8월에 하겠다고 못 박는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다만 그는 물리적 여건상 '6월 말 7월 초'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황 위원장은 윤재옥 원내대표가 전날 전대 연기론에 '다른 논란이 생길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제동을 건 것과 관련, "윤 대표 말씀이 맞는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물리적으로 일을 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