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28일, 정부 주요 부처를 방문해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재명 정부에 대한 중국의 기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중국 내에서는 이재명 정부와 한·중관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났다. 중국은 윤석열 정부의 '가치 외교'를 미국 편향...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행정정보시스템이 기존 647개에서 709개로 늘어난 가운데 이 중 1등급 핵심 시스템은 40개로 집계된 것으로 9일 파악됐다. 정부 유관부처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정자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 복구를 통해 전체 시스템 목록이 709개로 늘어났다. 등급별로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로 집계됐다. 정부 시스템은 업무 영향도, 사용자 수, 파급도 등을 고려해 등급이 매겨진다. 이 가운데 이날 낮 12시 기준 193개 시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에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원인 및 대책도 막판 쟁점으로 급부상했다. 이번 화재로 정부 핵심 시스템들이 돌아가는 IT인프라 관리가 민간과 비교해 크게 부족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국회 행안위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소방청, 서울시, 인사혁신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14일에는 행정안전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이뤄지는데, 국정정보자원관리원 화재도 뜨거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급락에도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의 정책 변화로 유동성이 늘어나 시장이 반등할 것이라 예상한다. 정부 셧다운과 양적 긴축이 시장을 압박하고 있지만, 연준의 과도한 양적 긴축 가능성이 거론된다. 5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리얼비전 창업자 라울 팔은 자신의 엑스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 하락이 시장 유동성 축소, 특히 연준의 QT와 미국 정부 셧다운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유동성이 급격히 줄어들며 암호화폐 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5일 공단본부에서 지역 중간관리자 93명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현장 중심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소진공은 급변하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정책 방향을 반영해 정부 국정과제와 사업 개편 내용을 중간관리자들과 공유하고, 이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목표로 삼았다.이날 교육은 ▲채무조정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중앙지방협력회의가 내주 열린다. 일자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장소는 서울이 유력하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제2 국무회의’로 불린다. 대통령 주재 아래 중앙과 시도지사 등 지방 최고의사결정권자들이 함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한다.이 대통령은 취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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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정부, 공공기관,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수도권 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지역 중소기업인 ㈜성보,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와 ‘수도권 대·중소기업 지역 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대기업 등이 협력해 중소기업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
관계부처 협의체 구성…추진 활동 본격화 농식품부·식약처·농진청 등 공동법안 논의 정부 관계부처가 동물대체시험 활성화법 제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은 동물대체시험 활성화법 제정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체를 구성하고
충북도가 국비 확보 총력전에 나선다.도에 따르면 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충북 관련 사업비는 9조507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올해 확보한 예산보다 5.5% 늘었고 국가 총지출 5년 평균 증가율 4.6%를 0.9%P 웃돈다.도는 국회 심사 과정에서 2000억원을 증액해 9조707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최근 4년간 확보한 정부 예산 평균 증가액이 6000억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도는 정부 예산안에서 빠진 사업 반영에 힘을 쏟고 있다.지역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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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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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TE 네트워크 취약점 발견…미인증 메시지로 통신 마비
국내 연구진이 LTE 핵심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이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TE 코어 네트워크'에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용자 내부 상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어 네트워크에서 '컨텍스트 무결성 침해'라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탐지하는 도구인 'CITesting'도 공개했다.기존에 수행한 보안 연구들은 주로 '네트워크가 단말기를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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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최종 라운드 종료! 왕중왕전 12팀 확정...왕중왕전 11월 5일 개막!
2025 U리그의 각 권역 일정이 31일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U리그1 왕중왕전 진출팀 12개와 U리그1/2 간의 승격 및 강등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올해 U리그에는 1부와 2부에 총 78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U리그1은 각 6개 권역에서 1, 2위를 차지한 총 12팀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선문대와 준우승팀 울산대가 일찌감치 각 권역 1위를 확정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이 외에도 2회 우승 기록을 가진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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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본부, ‘꿈이있는지역 아동센터’시설 개선 물품 전달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충청북도 영동군 ‘꿈이있는지역 아동센터’에 지원물품을 전달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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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2025년 제14회 동구 복지한마당 성료
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제14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연결과 돌봄, 함께하는 행복 동구’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약 4천명의 주민과 80여 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복지 공동체의 힘을 재확인했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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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선 신호 장애 복구 완료… 코레일 “현재 정상 운행 중, 원인 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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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1시35분경 발생한 경부고속선 대전~영동 구간 상행선 신호 장애가 복구돼 현재는 열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장애 발생 직후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서행 운행 등 안전 확보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현장 복구 인력을 투입해 약 1시간 반 만인 오후 3시경 신호 체계 복구를 완료했다. 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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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풍서천 야생조류 분변서 고병원성 AI 검출 ... 올가을 3번째
충남 천안시 풍세면 풍서천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돼 당국이 긴급방역에 나섰다.7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3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풍서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를 검사한 결과 이날 고병원성 AI 검출이 확인됐다.올가을 들어 야생조류 분변에서 AI가 확인된 것은 지난달 27일 전북 만경강, 29일 전북 부안 고부천에 이어 천안 풍서천이 3번째다.이에 따라 천안시 등 방역 당국은 발생지역 반경 10㎞ 이내 지역 가금류 사육 농가에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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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5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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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기후변화와 농촌 인력 부족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매봉산 일대 고랭지배추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번 사업은 총 24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자동 관수·관비 시스템 △병해충 예측 및 생육조사 시스템 △기상·토양데이터 수집 장비 등 첨단 ICT 기술을 도입해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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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예결소위, 법제처·헌법재판소 예산안 의결…법무부 등 4개 기관은 12일 계속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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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는 7일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 결과 법제처와 헌법재판소의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심사는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제처, 헌법재판소 등 총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법제처와 헌법재판소 예산안이 우선 의결됐으며, 나머지 4개 기관에 대한 심사는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에 계속될 예정이다.법제처 소관 예산안에 대해서는 기관운영기본경비 954만원을 감액하는 한편,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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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의료·생명 특화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원주서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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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의료·생명 분야에 특화된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 7일 오후 2시, 과학관 빅뱅광장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과학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지역사회가 오랜 기간 염원해 온 강원권 과학 문화 거점기관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이번 개관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 주관했으며, 관계기관 주요 인사와 지역 산업계·교육계 인사, 시민과 학생 등 총 200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행사는 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