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27일 오전 출근 시간대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 선도그룹의 자발적 기획으로 시작됐으며, 이정섭 서장과 경북청 시민청문관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청렴 선도그룹 회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개정된 ‘음주운전 징계 양정 기준’ 안내 자료를 배포하며 음주운전 근절과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기존의 형식적 행사를 탈피하고 자율성과 실효성에 기반한 청렴 문화 실천에 초첨을 맞춘 것으로 평가된다. 북부서 관계자는 “청렴 선도그룹을 중심으
술에 취한 지인의 음주운전을 방조하고 음주 단속 전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재목 대구 남구의회 부의장이 경찰에 입건됐다.대구 성서경찰서는 9일, 국민의힘 소속 정 부의장을 음주운전 방조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정 부의장은 지난 4월 26일 밤, 대구 달서구의 한 음식점에서 50대 여성 지인 A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음주 단속 전에 A씨에게 운전대를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이었고, 정 부의장은 0.03% 미만으로 훈방 조치됐다.경찰은 지난달
대구지역 한 기초의원이 음주운전 방조 의혹을 받아 경찰의 입건 전 조사를 받고 있다.8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대구 모 구의회 소속 A 의원이 지난 4월 26일 오후 9시 50분쯤 달서구 한 도로에서 지인인 50대 여성 B씨와 함께 자신의 승용차로 이동하다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다.적발 당시 운전석에는 B씨, 조수석에는 A 의원이 각각 앉아 있었다. 음주 측정 결과 A 의원은 훈방 처분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3% 미만, B씨는 면허 정지 수치로 각각 측정됐다.B씨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돼 지난 5월
항소심 재판부가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치어 1심에서 유죄를 받은 50대에게 음주운전을 판단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 미달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창원지법 형사1부(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제주서부경찰서 A 경감이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애월읍 한 도로에서 적발됐다.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전해졌다.
경기 안양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가 인도 경계석을 들이받은 현직 경찰관이 입건됐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분당경찰서 소속 20대 A 경위를 ...
진해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21일 케이조선 안전교육장에서 베트남 외국인노동자 5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범죄예방교실은 외국인노동자의 불법체류, 폭력, 마약범죄, 음주운전 등 외국인이 쉽게 피해 입을 수 있는 범죄 신고 요령을 교육했다. /안
중부뉴스통신 = 고양특례시 토지정보과는 지난 22일 사무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자율적 청렴시책’의 일환인 ‘청렴 문화정착 캠페인’과‘상반기 음주운
법원이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30대를 차로 들이받아 숨지하게 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20대 대학생에게 1심서 징역 8년을 선고했다. 23일 법조계에...
교육부가 교장 임용 제청 심사 기준을 한층 강화했다.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경우에는 임용 제청 대상에서 원천 배제하는 것은 물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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