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루마니아 현지 시간 오는 6월 8일 오후, '푸치니 서거 100주년 오페라 갈라콘서트' Gala Puccini 100로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탈리아와 독일 등 정통 오페라 강국들과의 교류에 이어, 에스토니아 등 동유럽 지역과의 공연 초청 교류를 이어가며 국제적인 입지와 외연을 확장해가고 있다.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극장은 루마니아 문화부의 지원을 받는 국가기관으로, 1921년 설립 이후 개관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우리나라 대표 무용가들 작품부터 오페라 갈라쇼까지.이달 제주아트센터에서 굵직한 기획공연이 잇따른다.먼저 이들은 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이곳에서 ‘댄서즈 잡 콘서트 인 제주: 댄스? 댄스! 댄스.’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까지 무용 전 장르를 망라한 갈라 공연으로 총 6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한국무용 대표로 출연하는 제주도립무용단은 오고무 ‘두모악의 울림’이라는 작품을 소개한다. 발레 작품으로는 유니버설발레단의 강민우·김한결이 ‘해적’ 중 메도라와 알리의 파드되
오픈AI의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 소라를 활용해 제작된 단편 영화 5편이 오는 15일 열리는 뉴욕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상영된다고 3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보도했다.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AI를 활용한 영화가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할리우드 영화 스튜디오, 미디어 경영진, 연예기획사 등과 만나 소라를 영화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라는 아직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기능이다.이번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는 선댄스
지속되는 물가 상승에 서울 시내 주요 평양냉면과 콩국수 식당 역시 가격을 올리고 있다. 이에 '누들플레이션'이라는 말까지 나온다.'월급빼고 모든 것이 오른다'는 말이 있을 정도지만, 냉면은 그 중에서도 빠르게 치솟고 있는 메뉴로 꼽힌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기준 냉면 한 그릇 가격은 1만1692원으로 나타났다. 2023년 동월 1만923원에 비해 7%나 오른 셈. 서울 유명 평양냉면 식당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우래옥'의 평양냉면 가격은 1만6000원까지 올랐다.
전쟁 상황에 놓인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구원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다룬 연극 이 관객을 만난다.극단 '공연창작소 공간', 극단 '홧김에 박문수 프로젝트'는 연극 을 서울 대학로 소극장 헤화당에서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작품은 제45회 서울연극제의 자유경연작으로 선정됐다.배우 김신실·전미주·장필상·김정팔·김민주·오지연·이유진·최규선·김건욱·황의형·김병규·이은정·민경록씨가 무대에 오른다.그리고 협력 박경식, 기획 조수현, 무대 김한신, 조명
2주전
신포동 째즈클럼 버텀라인이 6월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1일에는 오후 7시 30분 “SILKY WARMS”이 무대에 오른다.E.Violin 강해진, Vo & Gt 임은석, Bass 김왕준으로 구성됐다. 싸이키델릭, 프로그레시브, 섹시 & 소울 즉흥 락밴드다. 세계 무대를 목표로 달리고 있으며 밴드가 만들어 낸 수십곡의 환상적인 오리지널 송 넘버 들을 가지고 있다. 8일은 “JG Project”의 순서다. Bass 윤종건, Piano 박성준, Drums 고영찬, Vocal 문지현를 멤버로 RnB, Fusion Funk를 연주
서울문화재단은 우수한 창작 희곡을 발굴해 연극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2회 서울희곡상’ 공고를 27일 발표하고, 9월 26일까지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서울희곡상’은 지원작 중 창작 희곡 1개를 선정해 극작가에게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향후 대학로극장 쿼드의 제작 과정을 거쳐 무대에 오른다.‘서울희곡상’은 등단 여부, 소재, 분량의 제한 없이 응모가 가능한 창작 희곡 공모다. 지난해 8월 처음 모습을 드러낸 ‘제1회 서울희곡상’ 공모에는 총 178편의 후보작이
제주 건반 음악계가 다채로운 클래식 선율을 선보인다.제주피아노앙상블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연주회에는 회원 19명과 특별 출연 팀 앙상블 퍼플이 무대에 오른다.이들은 이날 연주회에서 모차르트, 하이든의 작품부터 린친챙의 제주 판타지까지 다양한 분위기의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강스텔라 대표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저희 단체의 무대를 통해 감동과 영감을 받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제주피아노앙상블은 피아노와 조화
분양가가 끝없이 치솟으면서 분양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공급자 입장에서는 자재비, 인건비 등 공사원가 상승으로 원활한 공급에 나서기 어려워지고 있는데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시간이 갈수록 더 비싼 분양가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분양가는 오늘이 가장 싸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실제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지난 2월 발표한 '건설경기 변화에 따른 주요 건설자재 수요 동향 및 전망' 자료에 따르면 국내 건설공사비 지수는 최근 3년간 27.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
진주시는 오는 8일 대안동 로데오거리 특설무대에서 시민참여형 경연대회 ‘진주 갓 탤런트’ 행사를 개최한다.‘진주 갓 탤런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과 로데오거리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진주의 온갖 재능꾼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에는 성별과 지역에 관계없이 노래, 댄스, 마술,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50여 개 팀이 신청했으며, 지난달 25일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9개 팀이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결선 무대에 오른다.이번 대회 최종 우승자는 시상금 100만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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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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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 유설희간호학원 맞손
극동대학교가 4일 인천시 소재 유설희간호학원과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과 학생의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사업 △기타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극동대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은“유설희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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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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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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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입'으로 증시 '요동'…野 "윤 정부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 있다면 큰일"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지시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혹시라도 윤석열 정부의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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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동행' 고민정 "호와기내식비? 밥값 절대 아냐…문체부든 다 공개해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해 '호화 기내식비' 의혹 관련해서 "기내식비라는 항목 안에 음식 말고도 다른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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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왕천 일원에 무허가 고물상 불법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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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와 울주군 사이를 흐르는 두왕천 일원에서 국유지를 무단으로 점용하고 신고 없이 영업을 벌인 폐기물 재활용수집센터가 발견됐다. 인근에선 하천수를 무단으로 취수하는 살수차도 눈에 띄는 등 행정구역 경계지의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찾은 남구 두왕교 인근. 두왕천은 고가도로를 기준으로 남구와 울주군으로 행정구역이 나뉜다. 울주군 관할인 고가도로 밑에는 컨테이너와 각종 대형 트럭이 주차돼 있다. 남구 관할인 하천 옆에는 시트지, 고철, 침대, 배관 등 각종 산업폐기물이 쌓여있고, 대형 철판들이 녹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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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는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본격 협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에 실시하는 사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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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GTEP사업단, '2024 태국 방콕 식품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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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태국 IMPACK Arena에서 개최된 '2024 태국 방콕 식품 박람회'에 참가했다.이번 박람회는 아세안 최대 B2B 전시회로 세계 3대 식품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며, 국제무역진흥부와 태국 상공회의소, 쾰른메세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52개국의 각종 농수산 가공식품, 건강식품 제조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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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또 삐라·확성기 도발 땐 새로운 대응 목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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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맞서 우리 군이 6년 만에 대북 확성기를 재가동한 가운데 북한 김여정 노동장 부부장은 9일 “만약 한국이 국경 너머로 삐라 살포 행위와 확성기 방송 도발을 병행해 나선다면 의심할 바 없이 새로운 우리의 대응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오후 11시 25분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 확성기 방송 도발을 재개한다는 적반하장격의 행태를 공식화하는것으로써 계속하여 새로운 위기환경을 조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부부장은 “우리의 대응 행동은 9일 중으로 종료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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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우주 생물학' 분야 개척자 박찬흠 교수의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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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이 주관하고 기업시민 포스코가 후원하는 2024년 제1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나의 소명, 나의 작품 1”의 마지막 강연이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본교 캠퍼스라이프 센터 4층 비전홀에서 열린다.이날 강연자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박찬흠 교수가 맡았으며 강연 후 수료식이 진행된다.박찬흠 교수는 한림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의학과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한림대학교 나노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