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장애 예술의 새 가능성과 미래를 제시하는 무용 공연이 제주에 마련된다.장애 무용 단체 ‘케인앤무브먼트’는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즌2’을 개최한다.케인앤무브먼트는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간 제주의 장애 단체들과 협력하며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춤 워크숍과 무대 공연을 진행해 왔다.이번 공연은 춤 워크숍 2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90분간 합동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누구나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