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출퇴근할 때 경호를 위해 이뤄지는 교통 통제 등이 대폭 간소화될 전망이다.대통령경호처는 5일 황인권 신임 경호처장이 대통령 출퇴근 시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전날 지시했다고 밝혔다.이에 경호처는 이 대통령 출근길 교통 통제 구간을 최소화하고, 경호를 위해 따라붙는 모터케이드의 차량 종류를 변경하는 한편 차량 대형의 길이도 최소화하기로 했다.아울러 모터케이드가 운행하는 중에도 주변 차량 통행을 최대한 보장해 정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오늘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철도사업의 환기구 및 정거장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이 사업은 기존 운행 중인 신분당선을 광교중앙역부터 권선구 금곡동까지 약 9.88km를 신설하는 사업이다.기존 경부선 화서역을 포함, 수원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신설 예정인 통합역사를 통해 인덕원~동탄 노선과도 환승이 가능해진다. 이에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이사장은 관계자들에게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
광양만권공항활성화협의회는 27일 여수상공회의소 소통마루에서 '2025년 제1차 실무위원 회의'를 열고 여수공항의 접근성 개선 및 거점공항 승격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전라남도와 여수시·순천시·광양시, 각 시의회, 상공회의소,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수공항 간이역 설치 제안 △공항 접근 교통 개선 △남해안 남중권 산업·관광 거점 공항 마케팅 전략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먼저 여수공항 인근에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할 수 있는 간이역 신설 방안이
김천시가 미래형 교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시는 지난 23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배낙호 김천시장 주관으로 ‘김천 모빌리티 개선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교통 체계 전반에 대한 혁신 로드맵을 본격 가동했다.이날 보고회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국내 대표 모빌리티 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천의 교통 현황과 미래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모빌리티 개선계획’은 지자체가 교통 정체, 사고, 환경 문제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첨단 모빌리티 기술 도입 가능성을 분석하고 추진 방안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교통 및 교육 인프라 분야’ 울산 관련 2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공약 발표에서 천미경 국민의힘 울산선대위 수석대변인은 교통 분야에서 “도심의 차량 정체를 뚫고, 나아가 울산을 한반도 동서를 잇는 교통 혁신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천 수석대변인은 “우선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지하철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현재 추진 중인 도시철도 1호선 건설에 이어 2·3·4호선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겠다”며 “울산고속도로
경기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이 2일 성남시청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오산시와 성남시를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을 확대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권재 시장은 간담회에서 ▲ 오산 세교2지구에서 성남 방향 신규 노선 신설 ▲ 기존 8301번 증차 ▲ 2026년 프리미엄버스인 좌석예약형 고속급행버스 도입 등 3대 교통개선안을 제시하고 신상진 시장에게 협조를 요청했다.오산시는 이 방안들이 실현되면 오산 시민들의 성남지역으로 출퇴근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오산-성남
수원남부경찰서가 교통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27일 수원남부경찰서는 이날 남수원초교 인근 터미널 사거리에서 안전띠 착용 일상화를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슬로건은 ‘타면 “착”, 안전도“착”’으로, 수원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70여 명이
경기 안산시는 관내 주요 교육 기관인 서울예술대학교와 안산대학교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내버스 노선인 171번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행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171번 버스 노선은 두 대학뿐 아니라 ▲ 상록구 일동 지역 ▲ 상록수역 ▲ 한대앞역 ▲ 시외버스터미널 ▲ 중앙역 등 시의 주요 거점을 운행한다.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시내버스 운행이 적어 학생과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개선 요구가 제기돼 왔다.이에 시는 이번 버스노선 신설로 학생들에게는 빠르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일반 시민에게는 향상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최근 창원 시내버스 파업은 시민 일상에 큰 불편은 물론 교통 혼잡과 탄소배출 증가로 이어졌다. 노사 대립을 넘어, 도시 교통체계와 기후위기 대응 전략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우리 사회에 던진다. 창원시가 장기적인 대중교통 정책의 방향성을 다시 점검하고, 더 적극적인 친환경 교통 전략을
성남시 분당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395번 시내버스가 신설돼 7월 1일 첫 운행한다.성남시는 분당 남부와 동부 지역의 대중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395번을 신설하고 마을버스 117번 노선을 연장‧증차한다고 5일 밝혔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5시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이 제기해 온 다양한 교통 불편 민원에 대한 해법으로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시내버스 395번은 오는 7월 1일부터 오리역을 출발해 미금일로를 따라 까치마을과 하얀마을을 지나고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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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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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지역 화폐 등 소비 촉진 정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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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정책 공유회의 주재..“성공한 정책이 시장을 움직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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