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5일 김천대학교에서 열린 ‘2025 삼색요리사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아랫장터 상권 활성화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마을 호텔 조성 등 숙박·위락 중심의 상권 재구축을 추진 중인 아랫장터 삼색이수상권상인협동조합에서 김천만의 대표 맛과 인재를 발굴해 경북 1호 자율상권인 삼색이수 상권의 핵심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전국에서 32개 팀이 지원해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팀이 선발됐다. 참가팀들은 김천 자두·스포츠웰빙·건어물의 삼색 콘셉트를 반영한 예선·결승 경연을 통해 창업부·
양구군이 연말을 맞아 배꼽페이 이용 활성화와 지역 상권의 소비 진작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군은 우선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배꼽페이로 결제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할인쿠폰은 오는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 동안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여기에 배꼽페이 이용 시 결제 금액의 15%가 상시 캐시백으로 제공되는 만큼, 쿠폰과 캐시백을 함께 적용하면 실질적인 할인 혜택이 더욱 커진다.또한 양구군은 창업 초기 상권 안착을 돕기 위해, 올해 6월부터 11
부산 기장군이 오시리아 물음표 공원에 겨울철 야간 경관을 조성해 방문객을 맞이한다.기장군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물음표 공원에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양한 테마 조형물을 설치하고 겨울철 방문객을 위한 야간 경관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성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추진됐다. 오시리아 상가번영회와 오시리아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협력해 민·관이 함께 지역 상권의 활력을 도모한 사례로 평가된다.공원 중심부에 설치된 대형 트리는 주변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겨울 분위기를 더한다. 산타·루돌프 등
부산 동구 초량이음자율상권은 오는 19일과 20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초량전통시장 일원에서 ‘2025 초량이음자율상권 빛과 맥주가 있는 빛맥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연말 시즌을 맞아 초량이음자율상권을 밝고 활기찬 야간시장으로 조성하고, 청년·관광객·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초량 상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빛맥축제는 시장 내 다양한 먹거리와 맥주를 결합한 포차식 푸드코트존, 빛우산 및 조명 설치를 통한 라이트 축제 연출, 상인 참여형 ‘초량칩 코인 이벤트’ 등 참여와 체험이 결합된
무신사가 성수동에 이어 서울숲 일대를 새로운 K패션 중심지로 키우기 위한 상권 실험에 나선다. 온라인 중심의 중소 패션 브랜드에는 오프라인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일석이조' 전략이다. 성동구 및 주민 협의체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면서 민관 협력 기반의 'K패션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28일 무신사는 성동구 상호협력주민협의체와 '서울숲길 일대 상권의 지속 가능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수·서울숲 일대를 K패션 클
안양시 인덕원역 인근 핵심 상권에 생활·건강 전문 창고형 매장 ‘올케어아울렛’이 오픈했다. 생활필수품부터 건강기능식품, 뷰티·스킨케어 제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생활형 아울렛’ 콘셉트로, 인덕원역 상권의 새로운 변화로 평가된다.올케어아울렛은 인덕원역 도보권, 학원가와 오피스·주거단지가 밀집한 상권 중심부에 자리한다. 이 지역은 평일 직장인 유동과 학부모·학생 유입,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이 공존하는 ‘다층형 소비권역’으로, 매일 반복되는 소비 품목의 수요가 높다.매장 내부는 대형마트와 약국형
울산 중구의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통시장 공동배송 지원을 제도화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해 주목된다. 11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김태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및 공동배송 지원 조례안’이 집행부 검토를 마치고 최근 상인회를 통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조례안은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패턴과 유통 구조에 대응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전통시장 상품의 온라인 판매를 돕기 위한 공동배송센터 설치·운영, 전자상거래·마케팅·
속초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전국 지자체로부터 36건의 공모 신청을 접수해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17개 지자체 사업을 최종적으로 확정했으며, 이 가운데 속초시의 사업이 포함됐다.이번 사업은 노후화하거나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으로 도시 경관이 훼손되고 있다는 진단에서 출발했다. 통일감 없는 간판과 낡은 외관이 상권의 이미지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속초시는 지역 여건과 상권 특성을 살린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하고, 건물 입면 정비를 병행해
박형준 시장은 4일 오후 4시 40분 부산진구 개금골목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전통시장 내 안전 예방 등 현장 중심의 소통과 민생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연말을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관리와 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상인 격려와 의견 청취를 통해 지역 상권의 활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시장 내 안전시설 점검, 상인 격려 등 현장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먼저, 박 시장은 시장
구례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1월 21일 구례군 통합어울림센터 3층 대강당에서 ‘구례스토어·세포마켓 이음공간 활성화 2차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과 이음공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1차 워크숍에서 제시된 U자형 공간 연계 모델을 기반으로, 보다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발제자로 참석한 김달승 ESG경영연구원 대표는 ‘거점 공간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상권 운영 전략’을 주제로, U자형 이음 공간 중심의 동선 설계, 체류시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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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내년 광명권역 국비 5,695억원 확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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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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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열 중부대 교수,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 추대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한국교원교육학회는 6일 박균열 수석부회장을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으로 인준하고 추대했다고 밝혔다.박 신임 회장은 지난해 차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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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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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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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2년 연속 ‘Leadership A’ 획득
KB금융그룹이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의 '2025 기후변화 대응부문'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11일 KB금융에 따르면, CDP는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조직으로, 글로벌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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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향교, 2025년 기로연 개최
충북 청주시는 11일 청주향교 충효관에서 청주향교 주관으로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신원식 청주향교 전교, 지역 유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을 열었다. 이냘 기로연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청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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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타이칸 만든 그 사람”…현대차 R&D 새 사령탑에 하러 부사장 거론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조직에 큰 폭의 세대교체가 예고됐다.11일 현대차·기아 R&D본부에 따르면 양희원 R&D본부장이 올해 사장단 인사를 통해 퇴임할 예정이다.양 본부장은 지난해 1월 R&D 총책임자로 선임된 뒤 현대차·기아의 주요 신차 및 양산차 개발을 총괄해왔다.양 본부장의 퇴임은 최근 사임한 송창현 전 AVP본부장 사장에 이어 현대차·기아의 양대 연구개발 조직 수장이 모두 교체되는 흐름으로 이어진다. 글로벌 완성차업계가 미래차 기술 경쟁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현대차그룹 역시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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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NEW LIFE’ 1차 업데이트로 ‘판타지 라이프’ 실현
㈜넥슨은 11일 ‘마비노기’의 ‘NEW LIFE’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마비노기’의 주요 생활 콘텐츠를 개편한다. 농사와 요리,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리얼한 생활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시즌제’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6개월 단위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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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사랑의열매, 나눔 캠페인 합동 거리 모금
영덕군과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영덕, 강구, 영해시장을 돌며 ‘희망2026 나눔 캠페인’ 합동 모금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엔 사암엔터테인먼트 한원유 대표가 음향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포크송 가수 김시연의 공연, 오십천아코디언 동호회의 연주, 해파랑 고고장구 무대 등 지역 주민과 여러 예술단체의 자발적으로 재능 기부를 해 더욱 풍성하게 이뤄졌다. 이를 통해 두 단체는 약 1000만원의 성금이 모금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덕군 내 취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