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26일 군자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처리 능력이 기존의 3배 이상 늘어난 사과선별장을 개장했다.괴산지역의 지난해 사과 생산량은 약 7200t이다.군자농협은 군 전체 사과 재배농가 814가구의 61%인 499농가가 속했고 재배면적은 군 전체의 72%에 해당한다.군은 올해 사과선별기 지원사업으로 16단과 24단 선별기를 추가로 지원해 군자농협 선별장의 처리 능력을 크게 높였다.군자농협은 자난해 전체 생산량의 11%인 800t가량을 공동선별 방식으로 출하했다. 균일한 품질 확보와 효율적인
장성군이 과수 탄저병 긴급 약제 지원에 나선다.과수 탄저병은 과일에 검은 반점을 만들고 썩게 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한 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빨라 선제적인 방제가 중요하다.앞서, 군은 병해충방제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방제 계획을 수립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일찌감치 약제 지원 준비를 마무리했다.이번 긴급 약제 지원은 지역 내 사과·감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규모는 932농가 545ha다. 약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급된다.김한종 장성군수는 “탄저병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꾸
청송군이 오는 26일까지 사과·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과수 냉해 예방기술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최근 과수 개화기에 잦아진 이상기상으로 발생하는 냉해 피해를 예방하고 결실 불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청송군 내 사과·배 재배 농업인으로, 개인 농가는 물론 농업인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지원 내용은 요소 및 붕산 비료 지원으로, 대상 면적은 약 2,500ha다. 낙엽기에 요소와 붕산을 엽면 시비
청송군이 오는 26일까지 사과·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과수 냉해 예방기술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최근 과수 개화기에 잦아진 이상기상으로 발생하는 냉해 피해를 예방하고 결실 불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청송군 내 사과·배 재배 농업인으로, 개인 농가는 물론 농업인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지원 내용은 요소 및 붕산 비료 지원으로, 대상 면적은 약 2,500ha다. 낙엽기에 요소와 붕산을 엽면
신성범 국회 정보위원장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미국과의 관세 협상 과정에서 불거진 농축산물 수입 우려를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신 위원장의 요청으로 마련됐다.신 위원장은 “미국산 축산물과 쌀, 특히 사과 수입에 대한 현장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사과는 폭우, 고온, 병충해 등 기후 변화와 고령화로 생산기반이 흔들리고 있는데 수입까지 더해지면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이어 “미국산 사과의 수입위생검역 절차가 8단계 중 2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알고
청송군은 지난 25일 청송군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하고 2025년산 사과 경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개장 첫날에는 총 2,205상자의 사과가 경매에 나왔으며, 출하 품종은 ‘홍로’가 주를 이뤘다. 20kg 상자 기준 평균 낙찰가는 94,057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은 2019년 11월 개장 이후 불과 4년 만에 출하 물량이 약 7배 증가했다. 현재 이용 농가는 군 전체 사과 농가 4,600여 가구 가운데 1,70
경남도와 거창군은 22일 거창군 사과원예농협 청과물종합처리장에서 ‘2025년산 거창 홍로사과 초매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하를 알렸다.이번 초매식은 올해 첫 거창 홍로사과 출하를 대내외에 알리고, 사과 농가의 풍년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도·군의회 의원, 경남농협본부, 사과원예농협, 유통업체, 사과 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거창사과 풍년기원제, ▲유공자 표창, ▲거창군 장학회 장학금 기부식, ▲기념사 및 축사, ▲초매선포 퍼포먼스, ▲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충북 괴산군 연풍면 사과밭이 분주하다.17일 이곳 사과밭에서는 붉은 ‘홍로’ 수확이 한창이다.지영규씨는 “올해 사과는 당도가 좋아요. 소비자들이 한입 베어 물면 아삭한 소리에 절로 웃음이 날 겁니다.”괴산지역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에 큰 일교차의 기후 조건 덕분에 당도와 향이 뛰어난 사과 산지로 꼽힌다.이맘때 수확하는 홍로는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품종 중 하나다.지난달 문을 연 군자농협 농산물유통센터 선별장에는 ‘사과 행렬’이 이
롯데마트는 오는 11~17일 제철 신선 먹거리를 할인 판매하는 ‘초신선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추석 수요가 집중되는 사과·배 물가 안정을 위해 B+급 원물을 활용한 ‘상생 과일’ 행사를 마련했다. 크기가 작거나 미세한 상처가 있는 상품이지만, 사과는 12브릭스, 배는 11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갖춘 물량을 확보했다. 사과 20t, 배 50t 규모로, 기존 상품보다 최대 30% 저렴하다.대표 행사 품목인 ‘상생사과’는 오는 14일까지 행사 카드 구매 시 2000원 할인해 9990원에
이디야커피가 가을 수확을 주제로 한 시즌 한정 프로그램 ‘커피다이닝 Part.3 Harvest’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자몽·무화과·사과·배 등 가을 제철 재료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로 구성됐다.코스는 따뜻한 차를 웰컴 드링크로 시작해 자몽과 무화과를 활용한 탄산음료 ‘로지 가든 스프리츠’, 사과·배·오트밀크로 만든 라테 ‘하베스트 브리즈’, 과테말라 게이샤 싱글오리진 원두와 계절 디저트가 차례로 제공된다.행사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디야커피랩에서 오는 10월12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진행된다. 금요일은 오후 3시와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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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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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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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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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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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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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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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초전면은 9월 17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다 같이 동참하고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초전면이장협의회와 면직원 등이 지역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며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농·특산물, 추석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먹거리를 시식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김이진 초전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옛 추억도 느끼고 인정 넘치는 전통시장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주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 및 온누리·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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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강원지원, 햅쌀 부정유통 특별점검 나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올해 쌀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에 묵은 쌀을 햅쌀로 둔갑하거나 묵은 쌀과 햅쌀을 혼합하는 등 양곡 부정유통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양곡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미곡종합처리장, 정미소 등 양곡 가공업체와 단체급식 납품업체, 소분업체 등 양곡 판매업체 및 최근 5년간 양곡표시 위반업체 등이다.양곡 가공·판매업체는 '양곡관리법'에 따라 쌀의 생산연도·도정일자·원산지·품종 등 8가지 사항*을 의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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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460선 돌파…연일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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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장보다 47.90p 오른 3461.30에 거래를 마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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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2025년 청렴 토크콘서트'
양양군은 19일 오후 3시 30분,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2025년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렴토크 콘서트와 청렴교육을 결합한 2시간 프로그램으로,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특혜제공과 갑질 행위 근절을 포함한 주요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청렴 실천에 대한 군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토크콘서트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부군수와 4급 고위직으로 구성된 패널과 직원 120여 명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