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떤 마을에, 자기 욕심만 그득해서 부부 화합은커녕 만날 ‘이것도 내 것이오, 저것도 내 것’이라고 다투는 한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 이웃이 새로 이사를 왔다며 떡을 가져 왔는데, 둘이 먹기에는 좀 부족한 양이었다. 그 떡을 두고 노부부는 서로 혼자 먹겠다며 싸우기 시작했다. 그러다 지친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우리 이럴 게 아니라 지금부터 서로 입을 다물고 말하지 않기 시합을 합시다. 먼저 입을 여는 사람이 지는 거고, 그러면 이긴 사람이 떡을 차지하기로 합시다.”라고 제안했다.욕심부리는 데 이골이 난
​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제도가 개편된 가운데 GS건설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공급하는 '창원자이 더 스카이'가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최근 개편된 청약제도에 따라 신혼부부와 출산 가구 등 젊은 세대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대폭 확대됐다.​기존에는 부부가 같은 단지에 중복으로 청약할 경우 모두 부적격 처리됐으나 이제는 부부 동시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해져 당첨 확률이 크게 높아졌다.​특히 2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구에 신혼부부 물량의 35%와 생애최초 물량의 20%를 우선 배정하는
정부가 내년부터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 부부에게 적용하던 감액 비율을 저소득층부터 단계적으로 낮춘다. 1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복지부는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 연금 제도의 보장성을 확대하고 감액 제도를 개선한다. 특히 부부가 함께 수령한다는 이유로 연금액을 20% 감액했던 제도를 취약계층 중심으로 우선 개선할 방침이다. 현행 제도는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
재단법인 충북 제천복지재단은 급격한 고령인구 증가와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제천형 따숨동행 서비스’를 지난 16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제천형 따숨동행 서비스는 병원 이용 시 보호자의 동행이 어려워 불편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재단은 노인 1인 가구와 노인 부부 가구의 증가, 맞벌이 가구 확대 등으로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반영해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진료 접수, 수납, 약국 방
부부가 이혼하면서 가장 많은 분쟁이 생기는 부분은 바로 금전적인 문제다. 물론 미성년 자녀가 있는 부부에게는 친권이나 양육권, 양육비 등에 관한 부분도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이 역시 근본적으로는 부부 사이에서 정리할 수 있는 재산이 많지 않을 때 양육비를 어떻게 산정할 것인가를 두고 대립하는 경우가 많다.이혼을 양측이 동의한다고 하더라도 막상 재산분할 정도나 전체 재산이 얼마만큼 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경제력을 가진 쪽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재산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 것에 반감을 가지게 되어 법률상담을
충남 홍성군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달부터 5월까지 신청을 받아 총 20가구를 선정하고, 자격 심사를 거쳐 6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홍성군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군비 100% 재원으로 총 3천만 원을 투입해 신혼부부의 주거자금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부 모두 군에 주민등록을
울산시자원봉사센터는 4일 센터 교육장에서 방송인 심현섭·정영림 부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두 사람을 통해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위촉 배경과 향후 활동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이사장의 위촉패와 꽃다발 전달, 심현섭·정영림 부부의 위촉 소감 및 활동 다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심현섭·정영림 부부는 앞으로 2년간 관내 주요 자원봉사 행사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
영덕군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 큰집 마련 지원’과 ‘이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큰집 마련 지원 사업은 부부 합산 연 소득이 1억3000만원 이하인 3자녀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구매 대출이자를 대출 유형과 소득, 자녀 수에 따라 연 300만원에서 최대 48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 주택은 주택 가액 9억원 이하, 전용면적은 124㎡이며 오는 16일부터 경북도 주거복지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이사비 지원 사업은 2024년 1월
울산에서 적정 결혼 연령이 상승하는 등 가족 가치관이 변화하고 있음에 따라 울산 가족정책도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은 ‘울산시 가족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주제로 UWFPS 브리프 57호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브리프는 인구구조 변화와 가족 가치관의 전환 속에서 울산시 가족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향후 가족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브리프에 따르면, 울산지역은 적정 결혼 연령 상승과 결혼비용 부담 확대, 부부갈등 증가 등 가족관계의 변화가 나타났다. 또 동
이재명 대통령이 기초연금 부부 감액 제도와 관련해 제도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이 대통령은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기초연금 감액을 피하려 위장 이혼하는 사례까지 있다”며 “감액 지급은 재정 부족 때문이니 가급적 시정해야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글에서 “전체 자살률과 노인 자살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에서 노인 빈곤이 자살의 주요 원인”이라며 “자살까지 유도하는 노인 빈곤을 줄이려면 기초연금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월 수입이 수백만 원인 노인과 수입이 없는 노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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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경북도민체전 개막 열흘 앞두고 운영 점검 마무리
안동시가 예천군과 공동 주관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열흘 앞두고 분야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며 대회 운영 체계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4월 3~6일까지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도전과 혁신! 신도청 시대 글로벌 체전!’을 비전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두 시·군이 공동 주관하는 방식으로 치러지며, 체육과 공연, 지역 문화를 결합한 문화형 체전으로 준비되고 있다. 개회식은 4월 3일 안동에서 열린다. 고해상도 빔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무대 전체를 입체 영상 공간으로 구성하고, 차전놀이 시연과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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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고 숙박업 알면서 임대, 취득세 감면 취소....“추징 정당”
임차인이 오피스텔에서 미신고 숙박업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용인한 임대사업자에 대해 취득세 등을 추징한 과세처분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임대사업자의 ‘인지 및 묵인’ 여부가 세제 혜택 유지의 핵심 기준임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대법원 특별2부는 임대사업자 김모 씨가 부산 수영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취득세 등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사건의 쟁점은 임차인의 용도 위반 행위가 임대사업자에게까지 귀속될 수 있는지 여부였다.김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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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권종, 28일 선거사무소 개소 “웃고 안심하고 편안한 ‘스마일 연동’ 만들겠다”
강권종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연다. 이날 강 후보는 그동안 걸어온 길과 출마 이유, 연동과 제주를 위한 정책 등을 발표한다. 강 후보는 “제주대 총대의원회 의장으로서 학우들의 목소리를 대변했고, 기자로서 지역사회의 민생 현장을 누볐으며, 도청 사무관으로서 도민 삶에 직결되는 정책 능력을 키워왔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에 연동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책임감을 더해 아이가 웃고, 부모는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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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조현,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호르무즈항행 안전 보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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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한석준 아나운서 초청 ‘3월 영주선비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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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농테크, 학교급식·친환경 시장 정조준
무세미기·건식 연미기로 승부수물 사용 줄여 폐수 발생 ‘無’ 세농테크가 무세미기와 절삭형 건식 연미기를 앞세워 학교급식과 친환경 쌀 가공시장 공략에 나섰다. 세척 공정을 줄여 조리 현장의 편의성을 높이고, 물 사용과 폐수 발생 부담을 낮추는 설비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양재승 대표는 “무세미기를 학교급식에 납품하려는 업체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세척 공정 축소 환경 부하 줄여 감정세농테크는 오는 4월 급식 관련 전시회를 통해 영양사와 조리사 반응을 확인할 계획이다. 양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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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창사 이후 첫 파업 가능성…노조 찬성률 95%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2011년 창사 이후 처음 파업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에 따르면 이날 쟁의행위를 위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 권한이 있는 선거인 3678명 중 95.38%가 참여해 이 가운데 95.52%가 찬성표를 던졌다.이 회사 노조 가입자는 전체 임직원의 약 75%에 해당한다.노조는 평균 14% 임금 인상과 1인당 격려금 3000만 원,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당, 3년간 자사주 배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가 주요 경영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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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림 미래 성장 자원으로 전환”
지난해 경북 북부를 덮친 초대형 산불로 피해가 컸던 안동의 복구는 1년째 당국의 재건 노력에도 회복은 더디기만 하다. 당시 불로 안동의 산림 피해 면적은 무려 2만6709ha에 이른다. 피해 규모가 너무 크다보니 그동안 주택 복구와 생활 지원은 상당 부분 진행됐지만 추가 피해 구제와 마을 정비는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우선 안동시는 특별법 시행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 지원을 이어가는 동시에 산림을 미래 성장 자원으로 전환하는 장기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산불 발생 직후 공무원 1773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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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2주년] 포스코가 빚어낸 철, 그이상의 가치… 글로벌 미래 심장되다
글로벌 기업 포스코는 전 세계 모든 국가와 기업들이 원하는 최첨단 고급철강을 생산하고 있다. 고객사의 입맛에 딱 맞는 ‘맞춤형’ 제품으로 만들어 낸다.포스코가 자랑하는 세계적 고급철강을 보면 ▲포스맥 ▲스테인리스후판 ▲STS냉연 ▲고망간강 등이다.일반인들은 포스코가 철강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막연하게 알고 있지만 어떤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잘 모른다. 본지는 포스코가 생산하고 있는 수많은 철강제품 중에 엄선한 최첨단 고급철강류를 소개해본다.◇포스맥포스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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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그룹 전 계열사, 에너지 위기 극복 ‘한뜻’
iM금융그룹이 중동발 에너지 수급 위기에 대응해 전사적인 에너지 절감 대책을 추진한다. 정부의 자원안보 위기경보 ‘주의’ 단계 격상에 발맞춰 금융권의 선제적 동참 의지를 밝힌 것이다. iM금융그룹은 차량 5부제 시행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골자로 한 에너지 위기 극복 방안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란 등 중동 사태 장기화로 인한 자원 수급 불안에 대응하고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됐다. 차량 5부제는 임직원의 업무용 및 출퇴근 차량 전체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차량 번호 끝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