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당내 최대 이슈인 '전당원 1인1표제' 논란에 대해 "상황과 시대가 변했다는 환경 속에서 당원들의 표의 가치를 잘 정리해야 된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박 수석부대표는 24일 CBS 라디오 에 출연해 "과거에서부터 이런 문제의식은 쭉 논의해왔던 사안"이라며 "대다수 의원들이 다 동의를 하고 있다"고 제도 개편의 정당성을 강조했다.이른바 '1인 1표제'는 기존에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등 대의원 표에 줬던 가중치를 없애 당원 표와 1대 1로 동등하게
중랑구가 운영하는 중랑면목미디어센터와 중랑양원미디어센터의 누적 이용자가 12만 명을 돌파했다. 두 센터는 주민 누구나 영상제작, 라디오, 사진, SNS 콘텐츠 등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생활 속 미디어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5년 10월 기준 중랑면목미디어센터는 64,554명, 중랑양원미디어센터는 63,172명이 이용해 총 127,726명의 누적 이용자가 집계됐다. 이는 주민들의 미디어 활용과 창작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성과다.두 센터는 지역 학교·기관과 연계한 ▲미디어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생중계 부처 업무보고 발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공개 소통 방식의 위험성을 지적했다.조 대표는 대통령이 공개된 자리에서 공공기관장을 질책하는 듯한 인상을 준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15일 YTN 라디오 ‘더인터뷰’에 출연해 “대통령이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생중계 상황에서는 발언 하나하나가 정치적 의미로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몇몇 장면은 공공기관장을 공개적으로 무시하는 듯한 모습으로 비쳤고, 이런 모습은
2주전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육자문단이 창단 이후 첫 공식 행사로 마련한 ‘학부모 경제 콘서트’가 지난 3일 본교 지암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인천외고와 명신여고 학부모,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강연에는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인 이진우 앵커가 초청돼 ‘잘못된 경제 교육이 자녀를 망친다’를 주제로 변화하는 미래 경제 환경 속에서 필요한 자녀 경제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이 앵커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 흐름을 언급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관찰이 경제적 성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이 앵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경인방송 공개홀에서 ‘2025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라디오 방송 DREAM FM’ 결산 특집 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DREAM FM’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제작·진행하는 미디어 진로 프로그램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23개 학교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25회 방송을 완성했다.결산 특집 방송은 학생들이 인천교육에 대해 질문하고 도성훈 교육감이 즉문즉답으로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고민과 의견을 교육정책과 연결해 인천교육이 지향하는 ‘학생 참여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제102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2014년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시작된 이 음악회는 미술과 음악이 공존하는 예술 경험을 시민에게 제공하며, 미술관을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시킨 대표 프로그램이다.이번 공연에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가 무대에 오른다.그는 프라하 필하모닉,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등 유럽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강렬한 음색과 독창적 해석으로 호평받아 왔다. 특히 2014년 체코 리토미슬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반도체 품목별 관세와 관련해 "한국과 대만이 협력을 통해 가장 유리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열려있다"고 말했다.여한구 본부장은 24일 오전 MBC 라디오 에 출연해 "반도체의 경우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에 '대만과 유사한 대우를 한다'고 돼 있는데, 사실 대만도 지금 미국과 협상 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대만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좋은 결과를 내면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이를 위해 양국이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
정부와 민주당이 현행 60세인 법정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연내 입법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퇴직 후 재고용 부분은 물론 임금체계 개편까지 물리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이다. 다만, 경영계와 노동계 등의 타협이 필요함을 전제로 했다.24일 김주영 정년연장특별위원회 간사는 MBC 라디오 에 출연해 "물리적인 연내입법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원래 정년연장은 10년 전부터 추진했어야 하는 법이었다"면서 "지금이라도 경영계와 노동계 등의 타협만 있다면, 연내입법
그룹 앤팀이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다. 일본을 넘어 K-팝 본진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이들의 글로벌 인기 확장세가 심상치 않아 주목된다. 최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앤팀은 ‘이머징 아티스트’ 1위에 올랐다. ‘이머징 아티스트’는 스트리밍, 음반·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지표, 소셜미디어 반응 등을 종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신예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차트로, 세계 음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팀에게 주어지는 중요한
서울 아파트값과 전·월세 시장이 다시 요동치면서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나쁜 정책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김 교수는 27일 CBS 라디오 에서 최근 집값 급등 배경에 대해 "우선 본질적으로 바뀐 것이 없다. 크게 세 가지를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그는 부동산 시장이 "공간시장과 금융시장의 영향을 받는다"라며 내년부터 서울 주택 공급이 2만 가구 이하로 떨어지고 2029년에는 "심각하게 감소한다. 이미 시장은 이를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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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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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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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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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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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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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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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하천서 다슬기 채취하던 60대 숨진 채 발견
경북 청송군 파천면 관리 용전천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60대 A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7분쯤 청송군 파천면 한 하천에서 '여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지만 이미 A씨는 숨진 상태였다. A씨는 23분 만에 경찰에 인계됐다.경찰은 A씨가 다슬기 채취 중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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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윤이 비욘드제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16일 비욘드제이는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강윤과 새로운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강윤의 폭넓은 역량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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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이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태권도와 연계된 다양한 진로 분야를 소개하기 위해 ‘태권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흥재단 관계자들은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김화여자중학교를 찾아 전교생 76명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을, 16일과 17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종달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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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체포방해 혐의' 재판, 내년 1월 16일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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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RE100 산업단지 본격화…전북도,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 전환 속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 탄소 규제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 전환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새만금을 대한민국 RE100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에는 현재 태양광 3GW, 해상풍력 4GW 등 총 7GW 규모의 재생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