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후베이성 기업 대표단이 완도를 방문해 우호 교류와 해양치유 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대표단은 중국 후베이성 경제, 관광, 무역 분야 기업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완도의 해양치유와 문화 관광 등을 체험하기 위해 팸투어를 진행했다.먼저 완도타워, 이순신 기념관 등 주요 관광지, 전복·해조류 가공 시설을 둘러보고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해양치유, 전복 따기, 전복 김밥 만들기 등 체험 시간을 가졌다.대표단은 완도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해양자
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수주 이후 발주사와의 기술 교류를 본격 확대하며 사업 이행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6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발주사와의 기술 교류 활동이 한층 활발해지고 있다. 체코 신규 원전 발주사 EDU II 대표단 53명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설계 절차 협의, 설계 과정 참관, 특화 교육 프로그램 이수 등 전방위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 대표단에는 EDU II 신규 원전 총괄 관리자 즈비넥 므라젝(Z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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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전북은행과 공동대출 '같이대출' 출시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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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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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상장 전 전략적 투자 유치...신규 투자사로 네이버 참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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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 전개
경기도는 16일 광명 빛가온초등학교와 광명 시립 푸르지오 어린이집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최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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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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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JDC '이음일자리'와 파크골프의 동행
제주도 서귀포시는 천혜의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도시이자, 점점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고령인구 비율은 제주도 내에서 가장 높으며, 지역 내 복지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서귀포는 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특별한 길을 선택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바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이음일자리' 사업이 그것이다.JDC는 제주를 지속가능한 국제자유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 첨단산업, 관광뿐 아니라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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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모터스 홍정호 선수, 외도동 취약계층에 1천만 원 후원
전북 현대모터스 소속 홍정호 선수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지난 18일 제주시 외도동주민센터에서 외도동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소속 외도동적십자봉사회를 통해 외도동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홍정호 선수는 2022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후원금은 외도동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와 떡국 등 생필품 및 먹거리 지원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홍정호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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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모범도시숲 현판식 개최
부산시설공단이 관리하는 도시숲이 전국 모범 사례로 꼽혔다.부산시설공단은 지난 19일 산림청 ‘모범도시숲’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공단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 최종 심의를 거쳐 2025년 전국 6개 모범도시숲 가운데 관리 공원 2곳인 부산어린이대공원과 태종대유원지가 부산 대표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모범도시숲 인증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범적으로 조성되고 관리되는 도시숲을 대상으로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다.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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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공무원 노조, 봉급우수리 성금 3,654만 원 기탁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무원노동조합은 12월 31일 송년회 자리에서 올 한 해 동안 직원들이 모은 봉급우수리 성금 3,654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봉급우수리 모금'은 월급 중 1,000원 미만의 우수리과 희망자가 매달 1만 원 이내로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작은 나눔 운동이다.2012년 4월 공무원노동조합의 제안으로 시작돼 올해로 14년째를 맞았다. 현재 도 소속 공직자의 약 90%가 참여하고 있어, 제주 공직사회에 나눔 문화가 깊이 뿌리내렸음을 보여준다.제주도와 공무원노조는 지난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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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호 도의원, ‘2025 도의회 의정대상 최우수 의원 선정'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경호 의원은 지난 19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송년의날 행사인 '2025년 의정대상 및 의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에서 '2025 의정대상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은 1년동만 의원들과 의원연구단체의 의정활동을 학계, 언론, 시민,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외부 심사워원들의 공정한 평가에 의해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는 상으로 매우 의미 있 는 상이다.이날 시상식에서 양경호 의원은 ❑입법활동부문 △최우수 의원 ❑정책부문 △최우수 의원단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