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이 운영됐다. 농협 경주시지부는 지난 15일 경주교육원 대회의실에서 10개 지역농협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들의 생활속 법률 고민 해결과 소비자 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들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업인이 도시까지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농협 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이라는 명칭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행사 기간 동안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농협 유통계열사 판매장에서 1++등급 한우는 100g당 ▲등심 7,750원 ▲양지 4,830원 ▲불고기·국거리 3,080원에 판매된다. 1+등급 한우는 ▲등심 6,440원 ▲양지 4,270원 ▲불고
전국 농협·축협 조합장들이 대전광역시에 모여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비전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농협중앙회는 16일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조합장 소통공감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더 큰 변화의 시작’이라는 주제의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강호동 회장의 경영 특강 ▲전국 조합장과의 소통 시간 ▲사업목표 달성 결의 순으로 구성됐다.행사의 서막을 연 오프닝 영상은 농협 홍보실이 제작한 콘텐츠로, 디지털 시대 속 농협의 존재
농협 충북 충주시지부는 15일 충주시 앙성면의 농가를 방문해 근로중인 외국인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영농환경을 점검했다.시지부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러 기상재해에 대비해 농업인 및 근로자의 안전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상황 등 영농환경을 점검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농협 경제지주 축산경제는 10일 전남 순천광양축협 본점에서 ‘2025년 축산컨설팅 1,000호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 축산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기념식은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확대를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협 축산경제는 연말까지 컨설팅 범위를 사양, 번식, 개량, 질병은 물론 금융, 환경, ICT 등으로 확대하여 총 1,700호 달성을 목표로 하고
혈통등록률 70% 이상 대상…내달 1일까지 접수 A2우유에 대한 소비자인식이 확산되어 A2 정액에 선호도가 낙농가사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는 자역요건을 갖춘 후대검정농가에 관련유전자를 오는 9월부터 공급할 방침이어서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에 의하면 올 상반기 제69차 후보씨수소를
농협 제주본부는 최근 새롭게 조성된 주차장 완공을 기념하고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오는 14일 농협 제주본부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직거래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데, 준비품목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이번 장터에서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철 농산물과 축산물, 그리고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이 참여한 가운데 가공식품까지 약 20여 품목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판매 물품을 보면 마늘이 반접에 1만 5000원, 양파 15kg 1만원, 단호박 3kg 8000원 등 농산물을 싸게
농협 전남본부는 담양 수해피해지역 딸기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위한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남농협 CEO협의회와 시군지부장 및 임직원, 농협전북본부 및 신태인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본부는 참석자들과 딸기 농가 침수된 시설 하우스를 정리
충청남도 아산시에 내린 집중호우로 농협시설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가 18일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박 대표이사는 이날 아산시 송악농협과 배방농협을 방문해 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피해 현장을 직접 살폈다. 주요 점검 대상은 하나로마트 및 경제종합센터 등 주요 농협 운영 시설로, 각종 침수 및 장비 훼손 등 실질적인 피해 상황을 면밀히 확인했다.현장 점검에는 이원용 배방농협 본부장 등 지역 농협 간부진
농협중앙회는 14일 최근 이어지는 기록적 폭염과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여름나기’를 실천테마로 설정한 이번 활동은 농협 임직원이 전국에서 동시에 참여하는 연합형 지역사회 지원 캠페인이다.7월의 첫 번째 중점 활동은 ‘무더위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나눔활동’이다. 농협은 폭염 속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생수, 선풍기, 건강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무더위 쉼터로 농협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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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법인세 전 구간 1%p 인상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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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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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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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대구광역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견인할 ‘대구 미래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구제2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전국 11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가장 빠른 예타 통과이며, 시 자체적으로도 산업단지 조성 예타를 통과한 첫 사례이다.작년 12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현장실사와 기업 수요조사 등을 거쳐 7월 28일 통과가 확정됐다.한국개발연구원 예타 결과 B/C(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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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무역센터에 수열에너지 공급... 에어컨 7000대 대체 효과
한국수자원공사가 한강 수온을 활용한 청정 물에너지로 한강 주변의 중심 상업지구를 에너지 저소비 구조로 본격 전환한다.수자원공사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무역센터 수열에너지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단일 건물 기준 국내 최대규모인 7000RT의 수열에너지를 트레이드타워, 코엑스, 아셈타워에 공급한다. 이는 에어컨 약 7000대를 대체할 수 있는 효과다.수열에너지는 여름철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수온 특성을 이용해 냉난방에 사용하는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RE100 산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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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연대, 수원 돌봄센터 21호점 운영맡는다…8월 개소
사단법인 공감연대가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제21호점’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수원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공감연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시가 추진 중인 돌봄 공공성 강화 정책 일환으로,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공감연대는 수원시 위탁 공모에 참여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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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5일 2025년 하반기 수시인사를 단행하고, 의장 집무실에서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시인사는 공직자의 사기 진작과 적극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상위직급 결원에 따른 일반 승진 및 장기 근속자에 대한 승진이 동시에 시행됐다.고경대 총무담당관이 4급 서기관에서 3급 부이사관으로 직급 승진했다. 이는 지난 5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을 통해 선임 담당관 1개 직위에 대한 복수 직급이 도입됨에 따른 것이다.이번 수시인사에서 총무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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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크루즈 관광객 46만명 돌파...'올해 80만명' 목표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7월까지 46만 명의 관광객이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난 수치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단됐던 크루즈 입항이 2023년 재개된 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준모항 운용과 12차례에 걸친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최 등으로 아시아 크루즈 허브로서 대외 인지도가 상승하고, 다양한 기항 프로그램 운영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제주도는 지난 5월부터 기항 중심에서 벗어나 ‘제주에서 승하선이 가능한’ 준모항을 운용해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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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권 제주도의원, '이도1동 통장협의회 8월 정례회의'  참석
한 권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은 7일 이도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도1동 통장협의회 8월 정례회의' 행사 참석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