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 제조업체 조비가 원료 확보를 위한 1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조비는 16일 공시를 통해 정책자금 형태의 단기차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차입 결정은 조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비료 수급 안정과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이로 인해 조비의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358억6165만원에서 458억6165만원으로 증가했으며, 자기자본 대비 차입 비율도 18.98%로 상승했다.차입금은 고정금리 3% 조건의 금융기관 차입으로 조달된다. 회사 측은 "변동 사항
제주연구원은 태국자원환경부 산하 지하수자원국 국장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5월 13일 제주지하수연구센터를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방문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환경국 물정책과,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 태국 지하수자원국은 정책 교류 및 상호 협조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태국 지하수자원국 방문단의 목적은 제주가 선도하는 지하수 관리의 주요 제도와 정책, 지하수 관측 기술 및 조사연구 방법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이번 간담회에서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제주지하수의 이용 및 보전 현황에 대하여 설명하고, 지속가능한 관리방
천립중 4%·수확량 5% ↑ 뛰어난 미질농작업 효율도 ‘껑충’···공인기관 입증 고물가 시대, 농가의 영농비 절감을 위한 특급 해결사가 등장했다. 국내 대표 비료 기업 풍농이 올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기능성 완효성 비료 ‘하이롱측조’를 새롭게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하이롱측조는 국내 최초로 기능성 아연을 함유한 고농도 완효성 비료로, 기존 올코팅비료 대비 가격이 40% 이상 저렴해 농가의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강점이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논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하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2025년 통합물관리 이행계획'을 올해 5월까지 확정할 확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행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물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연차별 계획으로, 지난 23일 개최된 제주도 통합물관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5월 내로 확정할 계획이다.계획에는 5대 전략 43개 세부과제가 포함됐으며, 총 투자액은 2187억 원으로 국비 332억 원, 도비 1763억 원, 기타 9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이행계획은 지하수 사용량 저감과 지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하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2025년 통합물관리 이행계획’을 올해 5월까지 확정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이행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물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연차별 계획으로, 지난 23일 개최된 제주도 통합물관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5월 내로 확정할 계획이다.계획에는 5대 전략 43개 세부과제가 포함됐으며, 총 투자액은 2,187억 원으로 국비 332억 원, 도비 1,763억 원, 기타 9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이번 이행계획은 지하수 사용량 저감과 지하수 오염원
인간뿐만 아니라 지구상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에게 가장 소중한 자원은 무엇일까?필자는 “물자원”이라고 강력히 주장한다.우리 지역 제주인 경우 연평균 강수량이 2,067mm로 세계 최대의 다우 지역에 속해 있으나대부분의 땅이 물이 잘 빠지는 다공질 화산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천 대부분이 건천인 관계로 지속적으로 물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여 “물허벅”이라는 제주만의 특별한 물 절약 문화까지 발생시켰다.1961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에서 제주 최초의 지하수 개발을 필두로 시작된 지하수 개발과 같은 제주의 “물 혁명”은 도민을 물
충북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7일 대강면체육공원 앞에서 ‘농약 빈병 모으기’ 활동을 펼치며 지역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13명이 참여해 대강면 23개 마을에서 수거된 폐농약병을 한데 모아 집중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농경지, 하천변, 도로변 등 오염 우려가 높은 지역의 농약 빈병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그동안 각 마을에서 회원들이 사전에 모아둔 빈병들도 함께 처리하며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이번 활동은 ‘새마을환경 살리기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토양과 수질 오염의 주요
서귀포시는 최근 중산간 지역 중심으로 지하수 오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50톤 미만 개인오수처리시설 3133곳을 대상으로 운영실태조사와 기술지원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개인오수처리시설은 건물·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시키지 못하는 경우 미생물 등을 통해 생활하수를 정화해 토양으로 침투시키는 시설로, 적정 기준에 따라 관리되지 않을 경우 정화되지 않은 오수가 토양으로 침투돼 지하수 오염을 일으킬 수 있어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이번 용역에서는 △개인오수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및 내부 청소 이행 여부 △전기장
민주노동당 기호 5번 권영국 후보 제주선대위는 20일 논평을 내고 “한진그룹의 먹는샘물 증산 시도, 도민의 생명수를 지키는 지하수 공공관리정책 후퇴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제주선대위는 “기후위기와 함께 지하수의 무분별한 개발이 이어지며 제주 생태계의 생명줄인 지하수가 고갈 위기에 놓이고 있다”며 “지하수를 공공적으로 관리하고, 보전하는 일은 제주를 지속가능한 섬으로 지켜내는 핵심과제”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최근 이런 원칙을 뒤흔드는 일이 벌어졌다.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서 항공기 기내에서 사용할 음용수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골프장과 그 인근지역 생태계 환경피해 예방, 이용객의 안전한 여가생활 등을 위해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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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 학교폭력예방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안동교육지원청은 14일 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한 이번 협의회는 관내 학교폭력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제를 통한 선제적 예방 활동 및 탄력적인 학생 생활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및 캠페인 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사안 처리에 있어 기관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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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재명, AI·기본소득·정년연장·주 4.5일제 등 두고 격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TV 토론에서 인공지능을 포함한 경제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열린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제공약을 집중 비판하며 공세를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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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대신 아이곁에서, 해양경찰이 아닌 아빠로 살아갑니다!
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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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기부자 감사패 전달
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는 지난 14일 ‘사랑의 온기나눔 사업’ 연합모금 후원에 3년 연속 동참한 우수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시전동 연합모금 성금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공로 및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자발적 기부 문화 확산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감사패를 받은 우수기부자는 MG여수중부새마을금고, MG새여수새마을금고, 여수한국병원, 여천평안교회, 카포스 여수지회 등 총 5개소 다.이어 송재열 민간위원장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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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으로 읽는 오늘] ‘박타령’과 욕망의 난장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형 놀부가 아우를 불러 말한다. 언제까지고 네 식솔을 거두어주고 있을 수는 없다고. 놀란 흥부가 놀부에게 그렇게 내쫓으면 아이들과 아내가 의탁할 곳이 없다며 마음을 돌려달라고 간청한다. 작품 초입부터 심술이 하늘을 찌르는 인물로 묘사된 놀부에게는 흥부의 말이 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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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케미컬, 안산서 ‘구슬땀’ 농촌 일손 지원
농협케미컬과 안산농협이 함께 농촌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농협케미컬 임직원 34명은 지난 16일 안산농협과 함께 경기도 안산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에는 하명곤 대표이사를 포함해 전국 각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토마토 정식을 위한 골 만들기와 멀칭비닐 수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뜨거운 햇살 아래 땀을 흘리며 부족한 농촌 일손을 채웠다.도움을 받은 농가는 “최근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으로 일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데, 직접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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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웃거름 3종 ‘알부자NK·스피드NK·스피드추비’ 주목
봄철 시비관리 ‘골든타임’…밑거름-웃거름 생육 좌우 봄철 파종과 정식이 한창인 요즘, 작물 생육을 좌우할 시비 관리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밑거름과 웃거름을 적기에 적정량 공급하는 것이 수확량과 품질 향상의 핵심이라고 입을 모은다.밑거름은 작물을 심기 전 토양에 미리 공급해 뿌리 활착과 초기 생장을 돕는 역할을 한다. 반면 웃거름은 작물의 생육 상태에 따라 생장 도중에 추가로 주는 비료로, 생육 촉진은 물론 품질 향상에 직결된다. 이처럼 시기별 맞춤 시비는 작물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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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위기 원인은 '밖'이 아니라 '안'에 있습니다
대법원 중앙홀에는 청동으로 만든 '정의의 여신상'이 있습니다. 이 여신상은 흔히 볼 수 있는 여신상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정의의 여신은 눈을 안대로 가린 채 양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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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자 대구 경북서만 5명"...대구 3명 경북 2명
로또복권 운영사인 동해복권은 제1173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대구 경북지역 판매점 5곳에서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고 밝혔다. 25일 동해복권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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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성숙한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질서유지선 준수되어야
최근 우리 사회는 여러 분야의 사회문제로 빚어진 갈등으로 인해 집회 시위가 열리는 것을 거리에서 자주 볼수 있곤 한다.질서유지선은 경찰통제선으로 불리며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1항에 따라 집시법 제6조제1항에 의한 “옥외집회 및 시위의 신고를 받은 관할경찰관서장은 집회 및 시위의 보호와 공공의 질서 유지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최소한의 범위를 정하여 질서유지선을 설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집시법 제13조1항에 의한 질서유지선은 일정구역 내에서만 집회·시위를 진행하도록 규제하는 것으로 집회의 자유를 제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