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제조 기업 동국제강이 10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금융기관 차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차입으로 동국제강의 단기차입금 총액은 1조2238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5.88% 수준이다. 차입 전 단기차입금은 1조238억원이었다.해당 차입은 일반대와 무역금융이 포함된 포괄한도 차입이다. 실제 차입 가능 규모는 1조450억원이다.2024년 말 개별 기준 동국제강의 재무제표에 따르면, 자산총
철도·방산 기업 현대로템이 단기차입 한도를 신규 설정했다.현대로템은 27일 공시를 통해 4000억원 규모의 전자단기사채 발행 한도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9.9%에 해당한다.이번 한도 설정은 실제 차입금 발생이 아닌 전자단기사채 발행 한도를 사전에 확보한 조치로, 현재까지 실질적으로 발생한 차입금은 없다. 회사 측은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차원”이라고 설명했다.현대로템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는 2조91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3766억원,
디지털 콘텐츠 기업 탑코미디어가 46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갱신했다. 이번 차입은 탑툰과의 합병으로 인한 채무 승계를 반영해 기존 조건을 연장한 것이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탑코미디어는 전날 공시를 통해 금융기관으로부터의 단기차입 46억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탑코미디어는 지난 4월 1일 합병을 통해 탑툰의 채무를 포괄승계했으며, 이에 따라 차입 명의를 변경하고 조건을 갱신했다. 이에 따라 이번 차입 이후에도 단기차입금 총액은 142억8000만원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이는 탑툰과의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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