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동이면 석탄1리 마을에서 오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주말마다 제14회 안터마을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안내면 장계리부터 안남면 연주리까지 이어지는 대청호 물길 21km 구간은 지난 2021년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오랜 기간 반딧불이 서식지를 보전해 온 동이면 안터마을 주민들은 2009년부터 축제를 열며 생태관광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축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5일간 오후 7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석탄1리 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금·토요일을 제외한 기간에도 단체 예약을 하면
신한대학교는 2025년 5월 23일 오전 11시, 벧엘관 대강당에서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기문 전 총장은 현재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며, 이번 강연에서 "청년과 미래"를 주제로 청년들의 글로벌 역할과 미래 사회에서의 리더십을 공유하는 귀중한 지식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특강은 신한대학교가 주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핵심 행사로, 청년들에게 국제적 시각을 넓히고 미래 지향적인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 할 수
충북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가 오는 5월 24일 12시부터 인문대학 뒷잔디와 228호에서 ‘Bonjour! 충북 프랑스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어권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과의 외부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프랑스언어문화학과의 교수진, 조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충북대에 재학 중인 프랑스 국적 유학생, 그리고 프랑스 문화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프랑스를 만나는 가장 맛있는 하루’라는 콘
남부천신용협동조합은 1991년 설립 이후 34년의 오랜 역사를 갖는 부천시의 주목받는 신용협동조합 이다.남부천신협은 지난해 12월 말을 기준으로 자산총액 1,053억원, 예적금 876억, 대출금 842억7,000만 원의 실적과 조합원 수8,356명 출자금 43억8,000만원의 견실한 금융기업이다.특히 부천의 대표적 원도심 지역인 심곡본동에 신협의 토대를 세우고 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 주민들과 고락을 함께한 남부천신협은 최근 지역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주관하는 등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지난 7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도내 초중 학생 67명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과학체험 프로그램 ‘4차산업혁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주제로 학생들이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를 넓히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주요 체험 내용은 레고 로봇 제작 및 코딩 실습, 드론 조작 및 코딩 드론 활용, 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한 3D 프린팅 및 레이저 조각 실습, 유전정보 이해를 위한 DNA 체험 키트 활용, 아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최근 인도네시아를 찾아 배터리 사업 육성 의지를 강조하고 잠재 시장에서의 미래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등 올들어 글로벌 현장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9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달 초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있는 'HLI그린파워'를 찾아 전기차 배터리셀 생산 라인을 살펴보고 전기차 캐즘 돌파를 위한 파트너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HLI그린파워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인도네시아 첫 배터리셀 공장이다. 총 32만
김천초등학교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6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탐방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수학여행을 통해 학생들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우고, 미래를 위한 다양한 소양을 기를 수 있었다.이번 수학여행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하며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 학생들은 비자림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비자나무 숲을 탐방했다. 학생들은 숲을 거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오피스 인테리어 및 가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주거 공간 중심의 B2C 사업에 집중해온 한샘은 이번 사업 확장을 통해 B2B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신성장 동력 확보와 사업 구조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한샘은 지난 55년간 축적한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력, 설계·시공 역량, 물류·영업 시스템을 바탕으로 오피스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판단이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가 줄고 기업들의 사무환경 개선 투자 수요가 늘면서 오피스 시장 전망도 밝게
조명 전문 기업 금호전기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팝업스토어는 5월23일부터 6월5일까지 약 2주간 운영된다. 금호전기의 대표 브랜드 ‘번개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조명 및 생활 제품이 전시돼 있으며, 조명의 색온도와 밝기, 앱 제어 기능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이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LED 조명과 공기청정 기능을 결합한 ‘케이웨이브(K-W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북 지역 사회공헌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최근 수도권과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유치한 문화 공연이 성공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28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27일 오후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진행된 뮤지컬 공연 ‘6시 퇴근’에는 약 250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전기안전공사의 올해 ESG축제 첫 행사로 열린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의 공연문화 접근 기회를 넓히고 수준 높은 공연예술작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사는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본사가 위치한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뱅크샐러드가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따라 고도화된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금융·건강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으로서 데이터 확보와 안전한 기술 구현에 집중하며 신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인프라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마이데이터 2.0 도입에 따라 뱅크샐러드에서 제공하는 금융 데이터 범위가 확대된다. 마이데이터 제공 정보에 휴면예금 및 휴면보험금 정보 등을 추가해 고객의 금융 자산 범위를 넓히고 통합적인 자산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뱅크샐러드는 금융 데이터 분석에 있어 데이터 해상도를 높여 고객
여야는 오는 24∼25일 이틀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했다.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현,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17일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여야는 오는 18일 오후 김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1차 회의를 열어 특위 위원장과 양당 간사를 선임하고 인사청문실시계획서와 증인·참고인 명단 등을 의결하기로 했다.증인·참고인 명단은 간사 간 추가 협의를 거쳐 1차 회의 당일 오전까지 확정한다는 방침이다.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을
충북 제천에서 운전하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천경찰서는 17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5일 오후 11시58분쯤 제천시 신월동 하진마을 방면 2차로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도로 위에 서 있던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한낮 학교건물이 좌우로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생들이 전원 귀가조치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17일 오전 10시30분쯤 대전시 서구 가수원동의 공립특수학교인 대전가원학교에서 건물 흔들림 신고가 접수됐다.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지상 4층 규모의 이 학교 4층 교실에서 수업을 준비하던 교사가 ‘건물이 좌우로 흔들리는 진동이 느껴진다’고 교육 당국에 알렸다.학교측은 초·중·고 49개 학급 310명의 학생들을 외부로 대피시켰고 이날 낮 12시 50분쯤 학생 전원을 귀가조치했다.시 교육청 시설과 조사팀이 건축구조기술사와
캐나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무산됐다고 대통령실이 16일 밝혔다.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캐나다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갑자기 귀국을 하게 됐기 때문에 내일로 예정됐던 한미 정상회담은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위 안보실장은 “원래 다자회의를 계기로 한 정상회담에는 이런 일들이 간간이 있긴 하다”며 “아마도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문제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위 안보실장은 “미국 측으로부터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포함한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이 직무수행 평가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위권에 진입했지만, 김영환 충북지사와 최민호 세종시장은 13위 이하로 순위가 공개되지 않았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7일 발표한 5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긍정평가 45.1%로 8위를 기록했다. 이장우 시장은 10위를 차지했다. 김영환 지사와 최민호 시장은 13위 이하다.리얼미터는 1~12위 순위만 공개하고 하위권 단체장은 공개하지 않는다.김영환 지사는